♧격언, 명언과 함께하는 3분 묵상♧


"빗발치듯 퍼붓는 탄환 속을 뚫고 나가는 것은 견딜 수 있어도

조롱당하는 것은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아네스-
 
전쟁이나 홍수, 화재나 재난 등을 당할 때에는 무척 용감하면서도

누군가로부터 조롱을 당하는 것은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친구가 비웃는다는 이유로 신앙생활의 의무를 다하는

용기를 갖지 못한 젊은 사람의 경우도 그에 해당한다.

회사에서 동료들에게 조롱받는 것이 싫어서 타인의 싱그러운 대화를

나무랄 수 있는 용기가 없는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나도 "그들이 뭐라고 할까" 라는

생각의 희생자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페데리코 바르바로 신부지음 / 박성운 신부옮김-


"주님, 저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