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언, 명언과 함께하는 3분 묵상♧


"용기 있을 때만 싸운다면 공덕이 있을까?"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용기가 넘칠 때에 싸우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야구 경기가 시작될 때에 양 팀 선수단은 모두 사기에 충전해 있다.

하지만 패색이 짙어지는 싸움을 계속 하려면 더 강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영성 생활도 똑같다. 실패가 팔과 다리를 꺾어 버린다.

희망이 사라졌을 때에 다시 싸움을 이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용기 있는 자의 기개이다.

"주님, 심연에서부터 당신께 울부짖습니다."

나는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다시 주님께 호소할 힘을 가지고 있는가?

시련이 닥쳤을 때에는 성모님께 용기를 청하라.

-페데리코 바르바로 신부지음 / 박성운 신부옮김-


"주님, 저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