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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연중 제18주간 금요일 (둘 중에 하나를)♣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8-05 조회수748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둘 중에 하나를)♣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제 목숨을 살리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는다 해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의 목숨을 무엇과 바꾸겠느냐?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자기 천사들을 거느리고 올 터인데 그때에 그는 각자에게 그 행한 대로 갚아줄 것이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여기 서 있는 사람들 중에는 죽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자기 나라에 임금으로 오는 것을 볼 사람도 있다.”
      (마태 16,24-­28)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제가 존경하는 분 중에 박순희 아녜스 선배님이 계십니다. 이 선배님은 내년이면 환갑인데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의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열여덟 살에 지포와 북실을 감는 노동자가 되어 40년 넘게 노동운동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분입니다. 모태신앙으로, 한때는 수녀원에 입회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준비 하다가 수녀원보다는 노동 현장에서 일하기를 권유하는 신부님의 말씀에 따라 하느님의 부르심이 노동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여 원풍모방에 입사하고, 메리놀 수녀회 수녀님들과 다른 여성노동자들과 함께 구로공단에서 노동자 생활공동체를 꾸려 함께 살았습니다.

      “기도와 삶이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 노동자가 있는 현장에서 기도할 수 있고, 정말 이 시대에 수도자로 살려면 현장이 교회여야 한다. 그리고 노동운동을 신앙으로 생각하고 노동 현장을 교회로, 노동문제가 있는 그곳에서 직접 기도와 실천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노동운동을 성소로 알아 고단한 삶의 길을 자청해 걷습니다. 이후 원풍모방 노동조합 부지부장을 지내면서 80년대는 해고·수배를 당하면서 쟁의조정법 제삼자 개입으로 구속되는 등,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한 길을 걸어온 모습은 천주교 노동운동을 하는 모든 후배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께서는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세속적인 것을 포기하고 확실하고 분명한 자세를 가지고 모든 것을 전능하신 분께 맡길 용기가 필요합니다. 박순희 아녜스 선배님은 시대가 주는 고난의 징표를 읽었을 때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신 분입니다. 따라서 한 발은 세속에 담그고, 한 발은 적당히 예수께 담그고 있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예수께서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권오광(한국파트너십연구원·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회장 ) [영성체후묵상]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말과 행동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고 남을 해치곤 합니다.

      우리 신앙인은 다른 사람의 악행을 비난하기보다 선행을 하는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 선행을 하는 것은 곧 하늘에 보화를 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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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UL> <br><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18주간 금요일 (둘 중에 하나를)♣</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U>“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U> 제 목숨을 살리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는다 해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BR> <BR>사람의 목숨을 무엇과 바꾸겠느냐?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자기 천사들을 거느리고 올 터인데 그때에 그는 각자에게 그 행한 대로 갚아줄 것이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여기 서 있는 사람들 중에는 죽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자기 나라에 임금으로 오는 것을 볼 사람도 있다.”</BR> (마태 16,24-­28)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제가 존경하는 분 중에 박순희 아녜스 선배님이 계십니다. 이 선배님은 내년이면 환갑인데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의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열여덟 살에 지포와 북실을 감는 노동자가 되어 40년 넘게 노동운동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분입니다. 모태신앙으로, 한때는 수녀원에 입회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준비 하다가 수녀원보다는 노동 현장에서 일하기를 권유하는 신부님의 말씀에 따라 하느님의 부르심이 노동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여 원풍모방에 입사하고, 메리놀 수녀회 수녀님들과 다른 여성노동자들과 함께 구로공단에서 노동자 생활공동체를 꾸려 함께 살았습니다.</BR> <BR>“기도와 삶이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 노동자가 있는 현장에서 기도할 수 있고, 정말 이 시대에 수도자로 살려면 현장이 교회여야 한다. 그리고 노동운동을 신앙으로 생각하고 노동 현장을 교회로, 노동문제가 있는 그곳에서 직접 기도와 실천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노동운동을 성소로 알아 고단한 삶의 길을 자청해 걷습니다. 이후 원풍모방 노동조합 부지부장을 지내면서 80년대는 해고·수배를 당하면서 쟁의조정법 제삼자 개입으로 구속되는 등,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한 길을 걸어온 모습은 천주교 노동운동을 하는 모든 후배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BR> <BR>오늘 복음에서 예수께서는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세속적인 것을 포기하고 확실하고 분명한 자세를 가지고 모든 것을 전능하신 분께 맡길 용기가 필요합니다. 박순희 아녜스 선배님은 시대가 주는 고난의 징표를 읽었을 때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신 분입니다. 따라서 한 발은 세속에 담그고, 한 발은 적당히 예수께 담그고 있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예수께서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BR> 권오광(한국파트너십연구원·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회장 )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말과 행동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고 남을 해치곤 합니다. </BR> <BR>우리 신앙인은 다른 사람의 악행을 비난하기보다 선행을 하는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BR> <BR>지금 이 세상에서 선행을 하는 것은 곧 하늘에 보화를 쌓는 것입니다.</BR> <embed src="http://www.sisterjesus.or.kr/ko/boardType/pds/ko_1300_4_sound.mp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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