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고향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5-08-06 조회수717 추천수1 반대(0) 신고



          고향 글 이재복 보고싶다 가고싶다 그립다고 말 하랴 그려도 그릴 산 넘고 넘어 저 하늘 저 구름 아래 눈감고 고개 숙여도 요동하는 가슴 출렁이고 눈물 핑 도는데 막차 지난 정거장 이정표 하나 눈먼 산하는 정지선에 묶였구나 쏟아 붓는 물방울 흐릿한 고옥 달려와 유리창에 부서지고 어머니 목소리 빗물이 먹었다 뇌전에 부딧처 떨어지며 가린 당진 땅 한 모퉁이 머리 속 퉁퉁 치건만 달래며 눕는 등줄기 사이로 어르 만지는 그리움 고이고 고여 흥건히 젖는다 미끄러 진다
        
        05. 08. 06. **心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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