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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8월 9일)-->>♣연중 제19주간 화요일 (기도 손)♣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8-09 조회수733 추천수4 반대(0) 신고







      ♣연중 제19주간 화요일 (기도 손)♣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위대합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생각을 바꾸어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 또 누구든지 나를 받아들이듯이 이런 어린이 하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곧 나를 받아 들이는 사람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너희는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업신여기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하늘에 있는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를 항상 모시고 있다는 것을 알아두어라. 너희의 생각은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었는데 그 중의 한 마리가 길을 잃었다고 하자. 그 사람은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그대로 둔 채 그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겠느냐?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 양을 찾게 되면 그는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 양보다 오히려 그 한 마리 양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이와 같이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는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라도 망하는 것을 원하시지 않는다.’”
      (마태 18,1-­5.10.12-­14)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우리 부부는 큰아이 하나만 낳고 그만 낳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큰애가 다섯 살이 되면서 동생을 낳아 달라고 조르다가 성모상만 보면 성당에서나 집에서나 기도했습니다. 어느날 집에서 기도를 가르치며 “기도할 때는 두 손을 앞으로 곱게 모으고 기도하는 거란다” 하고 말해주었습니다. 기도를 마친 딸아이의 얼굴이 환해 지자 “무슨 기도를 했냐?”라고 물었습니다. “동생 낳아 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리고 손을 주셔서 감사하다고요”라고 대답하기에 “어째서 손을 주신 걸 감사하게 생각하니?” 하고 묻자 “손이 없으면 기도를 할 수 없잖아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기도는 손이 없어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섯 살 어린아이가 자기 ‘소원을 빌기 위해 두 손을 모으며 기도할 수 있다’는 감사를 드리는 이 순수한 마음과 기도하면 하느님이 들어주신다는 절대적인 믿음이야말로 하느님이 바라시는 가장 위대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은 “하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어린이를 나약하고 항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존재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하느님의 권능 앞에 모든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하느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일깨워 주고 계십니다.

      은총을 받기 위한 전제 조건은 나 스스로가 하느님 앞에서 한없이 작은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거짓된 교만과 아집, 경험에 입각한 고정된 관념을 훌훌 털어버리고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고자 자신을 되돌아봅니다.
      권오광(한국파트너십연구원·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회장) [영성체 후 묵상]
      온 세상과 나라와 가정과 우리 자신을 이끄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우리는 잠시 그 일을 맏고 있을 뿐입니다.

      모세는 요르단 강까지 백성을 이끌고 왔으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신 여호수아가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내가 다하고 끝내겠다는 생각은 욕심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이란 온전히 자신을 버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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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UL> <br><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br> <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19주간 화요일 (기도 손)♣</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위대합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생각을 바꾸어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U>그리고 하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U> 또 누구든지 나를 받아들이듯이 이런 어린이 하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곧 나를 받아 들이는 사람이다’ 하고 대답하셨다.</BR> <BR>‘너희는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업신여기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하늘에 있는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를 항상 모시고 있다는 것을 알아두어라. 너희의 생각은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었는데 그 중의 한 마리가 길을 잃었다고 하자. 그 사람은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그대로 둔 채 그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겠느냐?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 양을 찾게 되면 그는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 양보다 오히려 그 한 마리 양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이와 같이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는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라도 망하는 것을 원하시지 않는다.’”</BR> (마태 18,1-­5.10.12-­14)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우리 부부는 큰아이 하나만 낳고 그만 낳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큰애가 다섯 살이 되면서 동생을 낳아 달라고 조르다가 성모상만 보면 성당에서나 집에서나 기도했습니다. 어느날 집에서 기도를 가르치며 “기도할 때는 두 손을 앞으로 곱게 모으고 기도하는 거란다” 하고 말해주었습니다. 기도를 마친 딸아이의 얼굴이 환해 지자 “무슨 기도를 했냐?”라고 물었습니다. “동생 낳아 달라고 기도했어요.</BR> <BR>그리고 손을 주셔서 감사하다고요”라고 대답하기에 “어째서 손을 주신 걸 감사하게 생각하니?” 하고 묻자 “손이 없으면 기도를 할 수 없잖아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기도는 손이 없어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섯 살 어린아이가 자기 ‘소원을 빌기 위해 두 손을 모으며 기도할 수 있다’는 감사를 드리는 이 순수한 마음과 기도하면 하느님이 들어주신다는 절대적인 믿음이야말로 하느님이 바라시는 가장 위대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BR> <BR>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은 “하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어린이를 나약하고 항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존재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하느님의 권능 앞에 모든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하느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일깨워 주고 계십니다.</BR> <BR>은총을 받기 위한 전제 조건은 나 스스로가 하느님 앞에서 한없이 작은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거짓된 교만과 아집, 경험에 입각한 고정된 관념을 훌훌 털어버리고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고자 자신을 되돌아봅니다.</BR> 권오광(한국파트너십연구원·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회장)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 후 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온 세상과 나라와 가정과 우리 자신을 이끄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BR> <BR>우리는 잠시 그 일을 맏고 있을 뿐입니다. </BR> <BR>모세는 요르단 강까지 백성을 이끌고 왔으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신 여호수아가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BR> <BR>모든 것을 내가 다하고 끝내겠다는 생각은 욕심입니다.</BR> <BR>주님을 따르는 길이란 온전히 자신을 버리는 길입니다.</BR> <embed src="http://www.sisterjesus.or.kr/ko/boardType/pds/ko_1300_4_sound.mp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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