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정말 구원 받았을까?
작성자황순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8-09 조회수814 추천수6 반대(0) 신고

나는 정말 구원 받았을까?
가톨릭 신자의 대부분이 자신있게 그렇다고 답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왜 그럴까?
예수님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일까?

아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예수님을 통하여 거저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을 절절히 깨닫지 못하고,
 전례 속의 모든 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행하신 복음에 기인한다는 것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미사 전례만 제대로 알아도 우리는 행복 할 것 같다.

 사제나 성직자를 어렵게 생각한 나머지 감히 닥아 갈 용기도 잘 갖지 못한다.

그러므로 예수님께 닥아가는 것도 두려워 한다.


하지만 나는 요즈음 교회 공동체 안에 내가 속해 있는것에 커다란 행복감을 느끼고
이 속에 있으므로 나는 정말 구원 받았구나하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번 교황님 서거로 가톨릭 공동체가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요한바오로2세 교황님의 자서전 '일어나 갑시다'를 읽으면서 성직자를 바라보는 나의시선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평신도로서의 교회안에서 역할도 너무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당신은 호숫가로 다가 오셨습니다.
현명한자를 찾지도 부자를 찾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만 내게 따라오라 하셨습니다.

 

예수님, 당신은 나의 눈을 바라보시고
미소지으며 제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나는 물가에 배를 버리고
당신과 더불어 큰 바다를 건너 가겠습니다.

이 자서전 안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평신도 여러분 사랑으로 부르시는 예수님을 교황님 신앙고백 속에서 듬뿍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요즈음 저는 새로운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먼저 사랑으로 이웃에 다가갑시다. 또한 예수님의 삶을 따라 갑시다.
여름휴가 때 요한바오로2세 자서전 '일어나 갑시다'를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묵주의 기도도 예수님의 일생을 묵상하는 것임을 잊지 맙시다.

요즈음도 미사 중에 묵주의 기도를 하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그렇게 하시지 못하도록 옆에서 막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미 주님의 구원의 역사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주님의평화가 늘 넘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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