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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8월 15일)-->>♣성모 승천 대축일(아름다운 만남)♣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8-15 조회수714 추천수4 반대(0) 신고






      ♣성모 승천 대축일(아름다운 만남)♣


      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걸음을 서둘러 유다 산골에 있는 한 동네를 찾아가서 즈가리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을 드렸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을 받았을 때에 그의 뱃속에 든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을 가득히 받아 큰소리로 외쳤다. “모든 여자들 가운데 가장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또한 복되십니다. 주님의 어머니께서 나를 찾아주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문안의 말씀이 내 귀를 울렸을 때에 내 태중의 아기도 기뻐하며 뛰놀았습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정녕 복되십니다.”

      이 말을 듣고 마리아는 이렇게 노래를 불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구세주 하느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렙니다. 주께서 여종의 비천한 신세를 돌보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해주신 덕분입니다. 주님은 거룩하신 분,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대대로 자비를 베푸십니다. 주님은 전능하신 팔을 펼치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권세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며, 배고픈 사람은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요한 사람은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주님은 약속하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 자비를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토록 베푸실 것입니다.”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집에서 석 달 가량 함께 지내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루가 1,39­-56)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참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하느님의 축복을 받은 네 분의 만남이 정겹게 그려져 있습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찬양하고 태중의 아기 세례자 요한 역시 태중의 예수님을 알아보고 기뻐하며 뛰놉니다.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는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내 구세주 하느님을 생각하는 기쁨에/이 마음 설레입니다…”라고 노래합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 장면에서 저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을 지켜보고 그 주검을 받아 안으신 성모님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상본이나 조각에 흔히 표현된 부드럽고 자애로운 성모님이 아니라 지혜롭고 강인한 성모님 말입니다.

      당시에는 처녀의 몸으로 임신했을 경우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었다지요. 그런데도 마리아는 천사 가브리엘의 수태고지에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절대적인 믿음과 순명이지요. 그 순간 마리아는 아마도 예수님의 어머니가 된다는 의미를 명확히 깨닫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며칠 뒤 걸음을 서둘러 임신 6개월째인 사촌 엘리사벳을 찾아갑니다. 마리아의 말과 행동은 참된 믿음·신뢰·소박함·겸손의 결과이고 척도라고 합니다만 거기에 덧붙여 지혜롭고 강인한 품성도 함께 지녔음을 이 부분에서 묵상하게 됩니다.

      엘리사벳의 집에서 석 달 가량 함께 지내고 집으로 돌아갔을 때 마리아는 아기를 낳고 키울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을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곁에서 지켜보고 엘리사벳을 도우면서 어머니가 될 준비를 한 것이지요. 지혜로운 마리아는 모든 것을 마음에 담아두면서 강인한 어머니가 되어갑니다. 아드님의 수난과 죽음을 지켜볼 만큼.천주의 성모님, 어리석고 나약한 저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임영숙(서울대교구 한남동 천주교회) [영성체후묵상]
      성모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믿었으며 하느님의 뜻이 자신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한 성모님의 삶은 우리의 모범이 됩니다.

      주님께서는 성모님을 하늘에 불러 올리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에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 성모님의 승천을 통해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은 성모님처럼 주님 안에서 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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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UL> <br><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성모 승천 대축일(아름다운 만남)♣</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U>걸음을 서둘러</U> 유다 산골에 있는 한 동네를 찾아가서 즈가리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을 드렸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을 받았을 때에 그의 뱃속에 든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을 가득히 받아 큰소리로 외쳤다. “모든 여자들 가운데 가장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또한 복되십니다. 주님의 어머니께서 나를 찾아주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문안의 말씀이 내 귀를 울렸을 때에 내 태중의 아기도 기뻐하며 뛰놀았습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정녕 복되십니다.”</BR> <BR>이 말을 듣고 마리아는 이렇게 노래를 불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구세주 하느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렙니다. 주께서 여종의 비천한 신세를 돌보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해주신 덕분입니다. 주님은 거룩하신 분,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대대로 자비를 베푸십니다. 주님은 전능하신 팔을 펼치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권세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며, 배고픈 사람은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요한 사람은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주님은 약속하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BR> <BR>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 자비를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토록 베푸실 것입니다.”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집에서 석 달 가량 함께 지내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BR> (루가 1,39­-56)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 ◆참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하느님의 축복을 받은 네 분의 만남이 정겹게 그려져 있습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찬양하고 태중의 아기 세례자 요한 역시 태중의 예수님을 알아보고 기뻐하며 뛰놉니다.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는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내 구세주 하느님을 생각하는 기쁨에/이 마음 설레입니다…”라고 노래합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 장면에서 저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을 지켜보고 그 주검을 받아 안으신 성모님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상본이나 조각에 흔히 표현된 부드럽고 자애로운 성모님이 아니라 지혜롭고 강인한 성모님 말입니다. </BR> <BR>당시에는 처녀의 몸으로 임신했을 경우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었다지요. 그런데도 마리아는 천사 가브리엘의 수태고지에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절대적인 믿음과 순명이지요. 그 순간 마리아는 아마도 예수님의 어머니가 된다는 의미를 명확히 깨닫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며칠 뒤 걸음을 서둘러 임신 6개월째인 사촌 엘리사벳을 찾아갑니다. 마리아의 말과 행동은 참된 믿음·신뢰·소박함·겸손의 결과이고 척도라고 합니다만 거기에 덧붙여 지혜롭고 강인한 품성도 함께 지녔음을 이 부분에서 묵상하게 됩니다.</BR> <BR>엘리사벳의 집에서 석 달 가량 함께 지내고 집으로 돌아갔을 때 마리아는 아기를 낳고 키울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을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곁에서 지켜보고 엘리사벳을 도우면서 어머니가 될 준비를 한 것이지요. 지혜로운 마리아는 모든 것을 마음에 담아두면서 강인한 어머니가 되어갑니다. 아드님의 수난과 죽음을 지켜볼 만큼.천주의 성모님, 어리석고 나약한 저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BR> 임영숙(서울대교구 한남동 천주교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성모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믿었으며 하느님의 뜻이 자신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바라셨습니다.</BR> <BR>그러한 성모님의 삶은 우리의 모범이 됩니다. </BR> <BR>주님께서는 성모님을 하늘에 불러 올리셨습니다. </BR> <BR>주님의 부활에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 성모님의 승천을 통해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BR> <BR>주님을 믿는 사람은 성모님처럼 주님 안에서 살 것입니다.</BR> <embed src="mms://www2.mariasarang.net/music/하늘엄마.wma" autostart= "true" loop="3" hidden="true"></emb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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