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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퍼온 글) 삶의 기쁨
작성자곽두하 쪽지 캡슐 작성일2005-08-18 조회수907 추천수1 반대(0) 신고

 

삶의 기쁨

 

나는 일년 동안 어디에 가 있다가 돌아온 18살짜리 아들을 만나는 어머니를 본 일이 있다. 그녀는 아들이 보고 싶지 않았던 것처럼 놀라울 만큼 평정해 보였다. 

 

나는 이런 행동을 이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내가 겨울 동안 떠나 있다가 되돌아왔을 때 라다크 친구들이 내게 보이는 태도가 이상하다고 나는 생각했다. 나는 그들이 좋아할 선물을 가지고 왔었다. 나는 그들이 나를 보고 반가워하고 선물에 기뻐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내가 아무 데도 가지 않았던 것 같았다.

 

그들은 선물에 대해 고마워했지만 내가 바란 식은 아니었다. 나는 실망했다. 내가 여섯 달 동안 떠나 있었건 단 하루를 떠나 있었건 나에 대한 그들의 태도는 똑같았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 '오래된 미래'에서

 

-름다운 상을 드는 람들

(http://www.aseman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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