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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8월 22일)-->>♣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어미닭과 병아리)♣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8-22 조회수801 추천수3 반대(0) 신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어미닭과 병아리)♣


      그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하늘나라의 문을 닫아놓고는 사람들을 가로막아 서서 자기도 들어가지 않으면서 들어 가려는 사람마저 못 들어가게 한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겨우 한 사람을 개종 시키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개종시킨 다음에는 그 사람을 너희보다 갑절이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고 있다. 너희 같은 눈먼 인도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지키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성전의 황금을 두고 한 맹세는 꼭 지켜야 한다’ 하니 이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어느 것이 더 중하냐? 황금이냐? 아니면 그 황금을 거룩하게 만드는 성전이냐? 또 너희는 ‘제단을 두고 한 맹세는 지키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그 제단 위에 있는 제물을 두고 한 맹세는 꼭 지켜야 한다’ 하니 이 눈먼 자들아, 어느 것이 더 중하냐? 제물이냐? 아니면 그 제물을 거룩하게 만드는 제단이냐?

      사실 제단을 두고 한 맹세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두고 한 맹세이고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분을 두고 한 맹세이며 또 하늘을 두고 한 맹세는 하느님의 옥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두고 한 맹세이다.”
      (마태 23,13-­22)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한 본당에서 토종닭을 기르던 일이 생각납니다. 봄이 되면 어미닭은 자신이 품을 수 있을 만큼의 알을 낳습니다. 이후 어미닭은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둥지에 웅크리고 앉아 있습니다. 모이를 먹을 때만 빼고는 항상 알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알은 부화됩니다. 알에서 나온 병아리들은 어미닭을 졸졸 따라다니며 어미닭이 하는 대로 합니다.

      어미닭이 부리로 풀을 쪼면 병아리들도 그렇게 하고, 어미닭이 발로 흙을 헤집으면 병아리들도 그렇게 합니다. 물 한 모금 먹고 하늘을 쳐다보는 것도 어미를 그대로 따라 합니다. 병아리들은 어미닭이 먹는 것을 먹고, 행동을 따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것을 본능으로 압니다. 어미닭은 병아리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인도자이자 보호자입니다.

      복음에 “너희 같은 눈먼 인도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인도자는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 어떤 장애물과 위험이 있는지 정확히 볼 줄 아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인도자 들이 눈이 멀었기 때문에 화를 입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인도자가 눈이 멀었다면 그뒤를 따라오는 사람은 모두 불행한 일입니다. 눈을 크게 뜨고 걸어가도 제대로 갈 수 있을지 걱정스러운데 인도자가 눈이 멀었으니 그와 그를 따르는 이들의 앞날은 뻔합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며 하느님의 인도자인 저의 눈은 어떤가 생각해 봅니다. 혹시 스스로 시력이 좋다고 착각하고 있는 눈뜬 장님이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유재훈 신부(청주교구 미원 천주교회) [영성체후묵상]
      우리 때문에 다른 이가 하느님 앞으로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느님을 전하려 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희망과 사랑을 세상에 잘 드러내고 있는지 늘 반성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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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UL> <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064.GIF><br> </br> </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어미닭과 병아리)♣</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 그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하늘나라의 문을 닫아놓고는 사람들을 가로막아 서서 자기도 들어가지 않으면서 들어 가려는 사람마저 못 들어가게 한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U>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U> 너희는 겨우 한 사람을 개종 시키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개종시킨 다음에는 그 사람을 너희보다 갑절이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고 있다. 너희 같은 눈먼 인도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BR> <BR>너희는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지키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성전의 황금을 두고 한 맹세는 꼭 지켜야 한다’ 하니 이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어느 것이 더 중하냐? 황금이냐? 아니면 그 황금을 거룩하게 만드는 성전이냐? 또 너희는 ‘제단을 두고 한 맹세는 지키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그 제단 위에 있는 제물을 두고 한 맹세는 꼭 지켜야 한다’ 하니 이 눈먼 자들아, 어느 것이 더 중하냐? 제물이냐? 아니면 그 제물을 거룩하게 만드는 제단이냐?</BR> <BR>사실 제단을 두고 한 맹세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두고 한 맹세이고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분을 두고 한 맹세이며 또 하늘을 두고 한 맹세는 하느님의 옥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두고 한 맹세이다.”</BR> (마태 23,13-­22)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 ◆한 본당에서 토종닭을 기르던 일이 생각납니다. 봄이 되면 어미닭은 자신이 품을 수 있을 만큼의 알을 낳습니다. 이후 어미닭은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둥지에 웅크리고 앉아 있습니다. 모이를 먹을 때만 빼고는 항상 알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알은 부화됩니다. 알에서 나온 병아리들은 어미닭을 졸졸 따라다니며 어미닭이 하는 대로 합니다. </BR> <BR>어미닭이 부리로 풀을 쪼면 병아리들도 그렇게 하고, 어미닭이 발로 흙을 헤집으면 병아리들도 그렇게 합니다. 물 한 모금 먹고 하늘을 쳐다보는 것도 어미를 그대로 따라 합니다. 병아리들은 어미닭이 먹는 것을 먹고, 행동을 따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것을 본능으로 압니다. 어미닭은 병아리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인도자이자 보호자입니다.</BR> <BR>복음에 “너희 같은 눈먼 인도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인도자는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 어떤 장애물과 위험이 있는지 정확히 볼 줄 아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인도자 들이 눈이 멀었기 때문에 화를 입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인도자가 눈이 멀었다면 그뒤를 따라오는 사람은 모두 불행한 일입니다. 눈을 크게 뜨고 걸어가도 제대로 갈 수 있을지 걱정스러운데 인도자가 눈이 멀었으니 그와 그를 따르는 이들의 앞날은 뻔합니다.</BR> <BR>오늘 복음을 묵상하며 하느님의 인도자인 저의 눈은 어떤가 생각해 봅니다. 혹시 스스로 시력이 좋다고 착각하고 있는 눈뜬 장님이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BR> 유재훈 신부(청주교구 미원 천주교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우리 때문에 다른 이가 하느님 앞으로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BR> <BR?우리는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때로는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삶을 살기도 합니다.</BR> <BR>하느님을 전하려 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희망과 사랑을 세상에 잘 드러내고 있는지 늘 반성해야 하겠습니다.</BR> <EMBED src=http://www.jobsa.com.ne.kr/gangsj/9-1.asf width=0 height=0 autostart="true" loop="true" volume="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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