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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80) 모았더니 아까워서...
작성자이순의 쪽지 캡슐 작성일2005-08-29 조회수1,688 추천수6 반대(0) 신고

2005년8월29일 월요일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ㅡ예레미야1,17-19;마르코6,17-29ㅡ

 

             모았더니 아까워서

                                   이순의

 

 

야훼, 공정하시어 옳은 일 좋아하시니,

올바른 자 그 얼굴 뵙게 되리라.

시편11편

 

 

이순의(leejeano) (2005/07/31) :

저는 이제야 읽었습니다.

먼저 박수!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출판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스승께도 축하를....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야훼의 말씀이야 진실된 말씀,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녹여 걸른 순은입니다.

야훼여!

시편12편

 

 

혜원님께

 

 

이순의(leejeano)(2005/08/02) :

여름 어느 풍경속에는 소리도 없이 흔적이 있었습니다.

오랜 세월의 땅 속에서 나올적에는

단단한 갑옷이 되어 생명을 지켜 주었지만

날개 짓을 하는데는 커다란 걸림돌이었지요.

성충이 된 매미는 작은 구멍을 뚫고

보호의 갑옷을 버리고야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성충인 매미는 갑옷을 배신 한 것인가요???

저 갑옷은 저기 나뭇가지에 붙어

임자없는 껍데기 되어

바람에 부숴지고, 햇빛에 타고, 빗물에 녹아서,

흙이 될 것입니다.

저 갑옷은 배신자였을 매미를 미워하며 꺼이꺼이 슬퍼하나요???

제 생각에는

저 갑옷이 슬퍼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버림 받지 않도록 진화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매미의 역사상

그렇게 버려지는 순명에 순응하는 것을 보면

갑옷은 대대로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저 나무 위까지만 동행이 되어도

진심으로 기뻤을....

엘리사벳님!

마음들 함께 모으는데

이렇게 같이 동행이 되어 간다는 사실이 축복이겠지요?!

나의 모습이 저렇게 버려질 운명이라해도

주신 만큼 거기 그곳까지 최선을 다 할 수 있다면

여름 숲속의 풍경이 되어 사위는 기쁨도

괜찮을 것 이라는....

나무에는 많은 매미의 갑옷들이

징그러우리 만큼 많았습니다.

그 위로

짝을 지으려는 매미들의 매앰매앰 소리는

우렁찼고!

지향을 받으시는 분과 모든님들께서도

남은 여름이 즐거우시기를 빕니다.

샬롬!

 

 (jhjung1868) (2005/08/02) :

제노베파 자매님의 꼬리글에 왕추천......^^*

 (socho) (2005/08/02) :

정말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매미 껍질 봉숭아에 넣어 찧으면

손톱에 물이 잘든다던다~~~머라던가.....

 (bbangai) (2005/08/02) :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고,

때가 되면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황혼의 이별을 준비하는 것은

인간이나 동물이나 다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항상 변치않는 평상심으로 사는 분들을 존경합니다.

순의 아주머니,

국문과 나오셨어요? 글 잘 쓰셔요.

글짱 아줌마다. 화이팅 

전 사실 문학에는 관심이 없어요.

인문과학보다는 사회과학 분야에 더 관심이 많아요.

역사는 좋아합니다.

제가 1985년 7월 30일 중복에 태어났으니

이제 만 스물이 되었습니다.

이제 '자유게시판'에 본문으로 올리거나 댓글로 달거나 문제 없죠?

제노베파 아주머니 한 가지 신신당부합니다.

밤이면 남포불을 찾아 오는

불나방 같은 자들하고는 논쟁을 하지 마세요.

가끔 불청객으로 들어왔지만 실망만 안고 돌아섰습니다.

저의 관점인줄은 알지만

어른들의 모습이 결코 아니었다는 사실입니다.

열 받지도 마시고 무시하세요.

 

이순의(leejeano) (2005/08/02) :

아이고! 우짜노? 죄송혀서요.

시편은 어느 분을 기다리는 치성으로 시작 되었고,

석수사님을 대신하여 엘리사벳님께서 수고 꺼정 해 주시는데...

제가 주인이 되어버리는 폼새는 여간 죄송하구만아라우!

그래도 엇그제 생일이신 분께 먼저 축하드리구요.

주의 사항은 명심 할께요.

그런데 문제는요?!

제가 남포불도 엄청 좋아하고요.

불나방도 엄청 좋아한다는 사실이 쪼매 걱정이긴 하지만서두...

열도 안 받지만 무시도 안할께요.

엘리사벳님도 다니엘님도 글라라님도 건강하십시요.

 

 (dizimon) (2005/08/02) :

훈님! 이순의님 아줌마 아니구 언닌데요^^

좋은 말씀 주신 제노파베님, 엘님, 훈님, 라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phs55) (2005/08/03) :

올해 처음으로 메미의 껍데기를 보았는데,

순의님의 사진은 죄금 징그러워....

엘리사벳 더운데 고마워요...

 

서언니 안 징그러운 것! 히~!

 

 

 

달맞이 꽃

 

이순의(leejeano) (2005/08/02) :

♬현철아 나오너라 달맞이가자~!♪

앵두따다 실에 꿰어 목에다 걸고~ ♪

 검둥개야 너도가자~ ♬ 굿뉴스로 가자.♪ ♪~~~!

신부님 달맞이 꽃 예쁘지요?

낮에 찍어서 꽃이 입을 꼭 다물었어요.

신부님처럼이요.

밤이 되면 어두운 달 빛에 노랗게 핀 달맞이 꽃은.....

교황님께서 한국에 처음 오시던 해에

제가 공동체에 속해 있었는데요.

그 뜰에 달맞이 꽃이 얼마나 많았든지요!

동기들은 달밤에 농구하느라고 바쁘신데

저는 그 달맞이 꽃에 취해서 눈물나니라고.....

신부님 오세요.

신부님이 되가지고 삐지기는요?!

기다릴께요.

직무유기라잖아요?

이순의(leejeano) (2005/08/02) :

고칩니다.

--- ♬현철아 나오너라 달맞이가자~ ♪

앵두따다 실에 꿰어 목에다 걸고~ ♪

검둥개야 너도가자~ ♬

굿뉴스의 자유 게시판으로 가자.♪ ♪~~~!

신부님! 자유 게시판으로 오세요.

 

이순의(leejeano) (2005/07/13) :
이순의(leejeano) (2005/07/13) :
이순의(leejeano) (2005/07/13) : 이 더운 날에 낡은 카다로그 찾느라고 땀 뻘뻘~! 또 열정이 있었으니 기어이 찾아설라무네... 백향주 무용공연에 갔었습니다. 아들녀석이랑 순전히 최승히 춤 재현 때문에 갔다가 그냥 푸~욱 빠져서 왔습니다. 덤으로 북한의 백홍천 민족 무용단 연수생들이 와서 막간을 이어주었는데.... 우와~~! 말로 다 표현 못합니다. 기가 콱 막혀뿌렀당께요. 그 공연보고도 저 간첩이 안되든디요. 잉? 오히려 문화적으로다가 더 세련되어지고 춤의 대가 최승희가 이념도 이상도 다 무관념으로 오직 사랑하는 낭군 안막을 따라 월북했다는 그 구구절절한 사랑
이순의(leejeano) (2005/07/13) : 이야기에 존경을 드리고 가정과 자식과 인생을 진정으로 알았던 춤꾼이었다는 사실에 그가 영원히 꺼지지 않을 등불이더라는 점에 시인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백향주 무용이 최선을 다해 최승희 무용을 재현했다고 하니 과연 최승희의 그 시절 춤이 이런 현대에 얼마나 먹혀들 것인가를 의심하며 가 보았습니다. 춤은 영원한 것이었습니다. 고전 발래나 낭만 발래들이 그러했듯이, 살풀이나 부채춤이 그러했듯이, 일제 강점기의 과거와 현대의 능선에서 최승희 만이 가능했을 그 춤은 100년 1000년 후에도 손색이 없는 예술 혼이었습니다. 통일이어 어서오라
이순의(leejeano) (2005/07/13) : 오른족이 최승희 왼쪽이 백향주입니다. 의상만으로도 그 예술의 화려함을 비교해 보시지요.
이순의(leejeano) (2005/07/13) :
이순의(leejeano) (2005/07/13) :
이순의(leejeano) (2005/07/13) : 서울 예술의 전당 옆 국립국악원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저는 최승희님 같은 위대한 사람은 아니지만 가정을 지키고 자식을 지키고 인생의 무엇에 목표를 두고 최선을 해야하는지에 대하여는 그분을 따라서 살을 것입니다. 반듯이 그분의 그 이념도 이상도 무가치한 성실도가 하느님의 창조사업이라고 믿으니까요. 이혼율 높은 이 시대에 참 가치 기준을 생각하게 해 주는.......
옥수복(mariserapina) (2005/07/13) : 이순의님 좋은 자료 올려 주셔서 공부 많이 했습니다. 최승희, 정말 예쁘고 거기다 무척 총명해 보이는군요. 이 분을 보면서 또 분단의 비극이 정말 가슴 아픕니다. 이렇게 정치와는 상관없는 분들을 통해서 한민족 임을 되새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유정자(pink45) (2005/07/13) : 최승희는 제가 어렸을적 부터 너무 많이 들었던 예술가였고, 남편도 최승희도 숙청당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도 최승희를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해 본 일이 없습니다. 우리 딸 이름이 승희랍니다. 제가 지었죠. 마침 돌림 자가 <승>이어서 최승희를 염두에 두고 지은 겁니다. 물론 무용하고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지만요. 난 공산당은 싫어하지만 예술가들에게까지 그런 감정을 갖진 ?습니다.

 

 

 

이순의(leejeano) (2005/08/03) :

 

샬롬 샬롬 샬롬~! 숙님에게 평화있기를~~~!

이순의(leejeano) (2005/08/03) :

우와~! 신부님은 좋것다. 종합 선물섵트꺼정 생기고! 히~!

오시면 빵도 드릴께요.

 

 

 

 

이 빵은 원래가 라님 것인데..... 히~!

이제야....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의 체증이

촤~아~악 가라 앉으네요. 히~! (^+^)!

 

 

 

덤으로 더 드립니다. 히~! (^+^)!

이 빵장수들은 저울을 속인적이 없는 착한 빵장수들이며,

솜씨도 뛰어난 기술자들입니다. 히~! (^+^)!

 

 

 

시편14편

비가 종일 오십니다.

하느님도 쉬지 않고 울어야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눈물은! 언제나 눈물은 영롱한 영혼이던데.....

하느님의 영롱한 영혼을 오늘은 쏟아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난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다.
난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난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지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씩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이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난 한 사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난 4만 2천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 방울 물과 같다.
하지만 만일 내가 그 한 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 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 방울만큼 줄어들 것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가족에게도 당신이 다니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 번에 한 사람씩.
(마더 데레사의 어록중에서)
 
이순의(leejeano) (2005/08/03) :
몇 년전에 친구가 쪽지 한 장을 건네주더군요.
무슨 연애 편지인가 하고 꼭 쥐고 집에와서 펼처보았더니
위 내용이 프린터 된 쪽지 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쪽지를 준 친구부터 한 사람씩 한 사람씩 한 사람씩.....
붙잡지 않고 놓았습니다.
그리고 다 놓았습니다.
지금은 만나면서 놓을 준비를 먼저합니다.
그보다 더 큰 평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phs55) (2005/08/04) :

순의님 안녕하죠?

물론 집착도 좋진 않지만

왜 놓을 준비를 먼저 하나요?

평화가 그대 곁에 늘 함께 하기를....

 

 

 

 

이순의(leejeano) (2005/08/04) :

실은 어제 밤에

정열적인 여름꽃의 화려함을 선물하려고

크기 작업꺼정 해서 제 블러그에 두었다가

나란히 제 사진이 올라가는 것 같아서 조심스러웠드랍니다.

게시판의 여러가족들에게....

이제라도 드리고 싶었던 그 꽃을 드립니다.

받으십시오. 그리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져주시는 마음에 늘 감사드리는 제 마음이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여름을 님과 굿뉴스의 모든 가족들께서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를 빕니다.

 

 

 

 분꽃! 시편15편

이순의(leejeano) (2005/08/05) :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시편을 쓰기로 한 목적이 있었는데....

수사님께서 묵묵히 써 드리면 읽고 위로 받으시라고.....

보수든 수구든 진보든 어떤 아픔에 대하여

동참의 의지를 굳이 구하지 않는다고 해도

게시판에 들어오시는 분이라면

대충 어림을 잡아도 짐작은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적어도 이 시편의 지향에서는 이의가 없을....

그런데 모두 함께 했으면 하는 공간에

색깔이 칠해지는 것은

어쩐지

다른 색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거북한 자리가 되어질 것 같은.....

글을 쓰시는 분께서 색을 칠하고 싶으시면

꼬리에 칠해 주시면 어떠실지요?

감히 외람된 생각을 드려봅니다.

그래도 굿자만사의 어른으로서

여기저기 편을 갖지 않으시려고 노력하셨던 분이기에....

게시판의 많은 벗님들의 기다림과 애정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시편에 색을 칠하여

거북하신 분들의 눈살에 주름이 지는 것은 쪼꼼.....

죄송합니다.

쪽지로 쓰려다가

이미 눈살 찡그리신 분들의 주름이 있으실 것 같아서....

좀 펴드리려고 싶기도 하고...

또 원래의 지향에 동참하자고 요청도 해 보고싶으고....

죄송합니다.

이 의견이 싫으시면 지우셔도 됩니다.

죄송합니다.

시편을 쓰기로한 본래의 지향과

다른 색이 칠해진......

덧칠한 색깔이 제가 지향했던 색깔의 의견이라고 하더라도....

시편이 그만 써지는 날까지

사진 한 장씩을 올리겠다고 주님께 맹세한 지향을

저는 지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기다렸던 분께도,

시편을 시간내어서 올려주시는 분께도,

또 굿뉴스 가족들께도,

제가 봉헌을 약속한 주님께도 죄송합니다.

저도 기업은 엄청 싫어하지만

시편을 쓰기로한 본래의 색깔은 이것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dizimon) (2005/08/05) :

아닙니다!!! 제가 미처 생각이 짧았는데

가르쳐 주셔서 오히려 감사합니다.

이제 아이콘 얼굴 찡그리지 않게 올릴께요^^

더운날씨에 건강하시구요~~~

 (sayoo39) (2005/08/05) :

정말 아름다운 사벳님이군요 !

곧게 바른 모양을 한 물병에는 들어가는 물도 바로 섭니다.

행여라도 저로인해 작은 멍이라도 생겼다면 알려 주세요.

제가 달걀들고 얼른 가렵니다..

ㅎㅎ

이순의(leejeano) (2005/08/05) :

끝이 멋지다~! 히~!

저는 달걀 두 개 들고 가서 두 손이로 문질러 드릴께요.

 

 

 내 옆에 당신 계시면 흔들릴 것 없사옵니다.

시편16편

 

 

 

 

득남을 축하합니다.

밀림의 왕자 오님의 아드님께서

어린 나이에 둘씩이나 득남을 하시다니 경사입니다.

축하합니다.

리아님과 그 아가들, 그리고 펜님께도 축하합니다.

나르도남의 첫대부 되심과 

아가들의 유아세례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호박이 덩굴째로 굴러다닙니다요.

굿뉴스 커플 1호에다가,

굿뉴스 커플에서 태어난 생명둥이 찬수씨에다가,

이번에는 굿뉴스 커플 대부 대자꺼정!

진짜루 호박이 덩굴째 입니다.

 

 

 

이녀석들이 크면

굿뉴스 출신 사제가 나올 수 있을랑가?

이럴때는 주호식 신부님이나 양주열 신부님도

한마디의 축하는 해 주셔야 하는데.....

속으로야 좋아서 죽것지만.....

이럴때는 표현도 좀 하셔도 되는데..

 

주호식(jpatrick) (2005/08/06) :

이미 마음 속으로 축하했습니다.

그래도 굳이 이름을 거명하시니 한 번 더 하지요.

축하합니다.

그리고 굿뉴스 출신 사제가 되길 바라시는 마음에

저도 한 기도 보태겠습니다.

오늘 보좌신부님께서 캠프가셔서

어린이 미사 드려야 하는데

미사중에 꼭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기억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이순의(leejeano) (2005/08/06) :

신부님! 최고! 감사합니다.

굿뉴스 커플 두 번째 생기면 주례도 하시구요.

우리 모두들 부주하러 갈께요.

물론 유아세례도 해 주시고요.

주신부님께서 이동하시면 또 굿뉴스에 오시는 신부님께서 하시면 되고......

신부님 동참해 주셔서 진짜루 감솨~~!

꾸벅꾸벅!

 

남들이야 무얼 하든지 이 몸은 당신의 말씀을 따라

그 험한 길을 꾸준히 걸었사옵니다......

한결같은 그 사랑을 베풀어 주소서.

아멘!

시편17편

 

 

(2005/08/07) :

윤 신부님! 진짜로 큰 선풍기 받으세요.

강풍이루다가 엄청나게 바람이 쎄서 날아갈 지경이랍니다.

시원하게 틀어보세요.

이 선풍기 서울의 송파동 성당의 만남의 방거 가져왔습니다.

거긴 여러대 있으니까 괜찮아요. 히~!

 

 

그 가족들에게 성모님의 전구가 함께하시며,

우리들의 윤신부님께도 사랑과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그런데요.

신부님께서 런닝구에 반바지 입고

성무일도 하시는 사제관은

꼭~!

들여다 보구 시포요. 히히히히!

 

 

 

 

작은 씨 한알을 심었을 뿐인데....

주님께서 주신 호박덩이여! 풍성할지어다. 아멘!

 

 

 

 

 

월정사 스님과 천주교 춘천교구 소속 신부님들이 족구 실력을 겨뤘다.

신부님들 승리.

이순의(leejeano) (2005/08/07) 춘천교구 멋집니다요.

 

 

 

 

 

 

 

시편18편

나의 힘이신 야훼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야훼는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구원하시는 이,

나의 하느님,

내가 숨을 바위, 나의 방패,

승리를 안겨 주는 뿔, 나의 산채, 나의 피난처,

 

 

이순의(leejeano) (2005/08/07) :

 비 오시던 날에 물에 퉁퉁 불은 가죽신과

허옇게 부은 발과 우산!

그리고 젖은 치마자락의 차가움과

달랑달랑 달려 다니는 디카 주머니!

나는 무엇을 찾으러 비를 맞는가?

가슴이 스산해지는 순간에 사진을 찍던 손이

발에게 감사하고 싶었습니다.

발에게 감사의 사진을 찍어드리겠다고 했더니

동행이었던 우산도 신발도 치마도,

그리고 디카 주머니도 폼을 잡기에

"찰칵!" 찍어드렸습니다.

우산 속에 숨어서

비도 맞지 않고 고운 일만 하는 손은

거친 곳 마다하지 않고 푹 젖은 발께

감사드립니다

 

 

열매 한 알에 구슬 한 알씩!

하느님은 언제나 골고루 주십니다.

튼실한 열매에게도 병약한 열매에게도 똑 같이!

저 구슬이 춥고 힘든 시련이라해도,

저 구슬이 목마름을 해갈하는 단비라 해도,

모두에게 똑같이!

 

 

시편18편

오늘은 산에 다녀왔습니다.

그 현장의 수고는 역시 생생하고...

짝궁은 까맣게 타고, 마른 촌 농부가 되어....

어제 가려고 했는데 아들녀석이 지처서 못 가겠다고...

그런데 아침이 되니 가자고....

 

 

 

 

이순의(LEEJEANO) (2005/08/08) :

석양을 뒤로하며 돌아왔습니다.

살아야 할 사람들은 살아야지요.

열심히!

아파도 열심히 살읍시다.

하늘이 햇님을 서쪽으로 넘겨주시듯이

우리인생도 서쪽으로 넘어가는 시간까지는

힘내고 용기 내어서 살도록 합시다.

힘내십시오.

들녁의 아낙들도 제 각각의 사연을 안고

나름대로 삭히고 접으며

뜨거운 뙤약볕 아래서 열심히 살더이다.

우리 같이 열심히 살읍시다.

--- 수사님 읽는 것은 내일로 미루겠습니다.

그분과의 약속을 위하여 사진만!

 

 

 

하늘은 하느님의 영광을 속삭이고

창공은 그 훌륭한 솜씨를 일러 줍니다.

시편19편

 

 

 

 

늦었습니다. 지각이지만 축하합니다.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오너라

호랑나비 흰나비 모두 날아와서 축하를....

 

 

대관령에서 급조 해오신 나비님들의 유희입니다.

축하의 탱고를 추시느라고 황홀합니다.

축하합니다.

 

 

 

 

옴마야! 깜짝 놀랬습니다요.

교수님!

산신령표 수염인지 아니면 염소할아버지표 수염인지는 모르지만

높으신 상징으로다가 수염을 선물로 드립니다.

옥수수밭 속에 도라지도 심어져 있드라구요.

도라지 꽃도 받으세요.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 산천의 백도라지.

에헤에야 에헤에야 에헤~~야아~~!

 ----어깨춤이 절로 나옵니다.

 

 

맛있는 콩입니다.

그동안 수사님과 엘리사벳님께 감사드리구요.

맛있는 고단백의 콩을 드립니다.

밥에 놓아 드셔보세요. 진짜루 맛있어요.

그래두 섭섭허네요. 시편은 계속 올리시면 안되나요?

사진도 세상구경 좀 하게요.

 

야훼께비옵니다.

우리 임금이 곤경에서 기도하거든,

야곱의 하느님 야훼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고 지켜 주소서. 아멘!

시편20편

 

 

그래요. 이렇게 따서 거둘만큼은 이루어야지요.

엘리사벳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성당 주방에 갔더니

초등부 아이들 간식을 준비하던 아우님께서

형님 오셨다고 밥 숟가락으로 냉 커피를 타 주드라구요.

그 커피 저 안마시고

사벳 아우님께 드립니다.

마셔보세요. 꿀맛입니다. 힘내십시오.

시편21편

 

큰 회중 가운데서 내가 주를 찬송함도 주께서 주심이니,

주를 경외하는 무리 앞에서 나의 서원 지키리라.

시편22편

 

 

 

대관령에 짝궁을 찾아갔더니

거기는 아침 저녁이루 너무 춥다고

동복셔츠를 입고 있드라구요.

<아빠는 아무렇게 살아도 괜찮아. 너만 잘 되문 말아여.>

 

 

 

그 이름 목자이시니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시편23편

 

 

 

이순의(leejeano) (2005/08/14) :

양 신부님!

신부님의 가심팍 좀 빌립시다요.

얼굴 묻고 좀 울어보게요.

속도 안 썩히고, 말썽도 안피우고, 착실헌디....

자식이라는 것이......

제 아들놈 축일입니다요.

기도 쫌, 아니 많이 해 주세요. 신부님!

 

 

모시잎 송편입니다.

쑥이 아니구요.

모시옷 해 입는 모시 잎사귀 넣어서 만든 송편!

얼마전에 친정엄마가 시골 읍내 장터에서 사서

서울꺼정 가져 오셨습니다.

몇 개 가져가서 산에 있는 짝궁도 주고 왔습니다.

 

 

 

 

크기를 비교 해 볼려구 녹음 테입을 놓았습니다.

제가 제 아들놈을 뱃속에 담고

먹고 싶은 음식이 이것 뿐이었거든요.

가난했어도 아무것도 안 먹고 싶은데

친정엄마가 만들어준 모시잎 떡만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요.

만으로 18년 전 여름에

쉬지도 않고 따끈 따끈한 모시잎 송편이

엄청나게 큰 바구니에 가득 담아서 왔습니다.

 

시어머니께 작은 접시로 한 접시 드리고

그 많은 모시잎 떡을 혼자 다 먹고

제 아들을 낳았습니다요.

그런데 아들놈은 이렇게 귀해져버린 모시송편을

억지로 한 개 겨우 먹어줍니다요.

그래도 자식은 아까운 것이라서 먹으라 하고,

친정어머니는 힘에 부치셔서 만들지는 못하시고

읍내 떡집에서 사가지고

올해 여름에도 막내딸에게 모시잎송편을 배달하셨습니다.

 

색은 쑥송편 같아도 맛은 모시잎 맛이에요.

쑥 맛 아니예요.

신부님도 드셔보세요.

 

그란디요. 여인의 인생이 죄인이라서요.

친정어머니는 남처럼 살구요. 으흐흑~~!

오늘밤에 진짜루 신부님의 가심팍을 쪼깨 빌려야 쓰것당께요.

워째 저런 묵상글을 올리셔설라무네....

으흐흑~~!

 

 

 

알렐루야~ 알렐루야~ 아알레엘루우우야~~~~!

<사진- 수서성당>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꼴베의 축일을 축하합니다.

(-_*) 히~!

 

 

 

 

 

교수님 저두 토스트에 코피 냄시 맡으구 날아들었는시유.

제 것두 있는감유?

빨랑 먹구 미사 가게유 저 먼저 주세유.

죄송합니다.

 새치기 해설라무네...히!

날개짓이 바쁘걸랑이요.

헉?

다른 분들도 미사간다구유?

 

 

 

멋진 까페를 제공합니다.

모두 않으세요.

분위기 짱인 까페가 무료입니다.

커피값은 단돈 100원!

단체 입장시 음악도 주문하시면 깔아드릴 수 있는지는 모릅니다. 히~!

수서성당 만남의 방으로 오십시오. 

 

 

저랑 이 까페에서 차 한 잔 하실 분 거기 누구 없습니까?

--- 아무도 없어서 혼자 갔다 왔습니다.

예수님과 둘이서 멋지게 마셨습니다. (-_*)!

 

 

 

햇빛처럼 찬란히 샘물처럼 드맑게

온누리 곱게곱게 퍼지옵소서.

뜨거운 박수로 축하합니다.

꼴베의 축일을 축하합니다.

 

 

 

성모님의 축일과 광복 60주년을 축하합니다.

팡파라밤~! 팡파라밤~~! 팡파라바라바라~ 밤~~~!

 

 

서님 할아버님께 감사드리고,

그 가족들에게 늦게나마 축하를 드리며,

국가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을 향하여 묵념!

------------------------------------------------!

오늘 대축일 미사 끝나고 나오는데

대한민국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의 석촌성당 대문에

태극기가 펄럭이시드라구요.

기쁨이 짱이고,

마당의 성모님과 태극기가 워찌끼나 멋져부리든지!

거리조절해서 찍니라고 힘들었는디

찍기만 하고 못 써묵을 사진이면 엄청이루 아까웠을 것인디.....

독립 60주년의 굿뉴스 자료가 되어줄 사진이루 손색이 없지유?!

험험~!

모도가 성모님의 도우심이루!

그라고 우리 석촌성당의 총명함이루!

신부님의 밝으신 안목이루!

사진기술의 열쉼생이루!

험험~!

2005년 성모승천 대축일과 광복 60주년을 축하합니다.

굿뉴스 가족여러분 만세 삼창 합시다.

만세~! 만세~! 만세~!

성모님 만세~! 대한민국 만세~! 굿뉴스 만세~!

 

 

야훼여, 내 영혼이 당신을 우러러 뵈옵니다. 시편25편

 

 

 

 

나에게 하신 놀라운 일들 모두 전하며 고마우심 노래로 찬미하리이다.

아멘! 시편26편

 

 

 

 

 

원수들이 독기를 뿜으며 거짓증언하러 일어났습니다.

이 몸을 그들의 밥이 되지 않게 하소서.

그러나 나는 살아 생전 이 땅 위에서

야훼의 은덕을 입으리라 믿사옵니다. 아멘.

시편27편

 

 

 

축하합니다.

진심으로 주님의 성전이 세워진 영광을 찬미노래 합니다.

알렐루야~!

 

 

 

 

떼제 공동체 로제 수사님의

그리스도교회 일치에 관한 염원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뜻이 수사님의 영혼에

영원한 복을 주시리라 믿나이다.

아멘!

 

 

 

 

이순의(leejeano) (2005/08/20) :

헉?!

어떻게 제 보잘 것 없는 이미지 사진이 첫 장식을?!

송구한 영광입니다.

세상은 지금도 그리스도의 수난이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동시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상의 구원약속은 오늘도 연속되고 있으며

그 약속의 실천과 결과는

다름 아닌 현재 그리스도인들의 수난에서 얻어지고 있다는 증거를

로제수사님은 친히 드러내셨습니다.

당연히 그분은 성인이십니다.

저는 그 사실을 믿으며

주님의 수난과 부활에 동참하신 로제 수사님의

영원한 안식 또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멘!

 

 

 

 

야훼의 목소리에 송백이 쩌개지고

레바논의 송백이 갈라진다.

레바논산이 송아지처럼 뛰고

시룐산이 들송아지처럼 뛴다.

야훼의 목소리에 불꽃이 튕기고,

야훼의 목소리에 광야가 흔들거린다.

야훼 앞에서 카데스 광야가 흔들리고

야훼의 목소리에 상수리나무들이 뒤틀리고

숲은 벌거숭이가 된다. 시편29편

 

 

 

서언니!

호수에 갔더니 불청객 나무각목을 칭칭 감고서

좋다고 웃는 사랑이라는 녀석들을 만났습니다.

이 녀석들은 바위틈은 바위 틈 대로,

나무줄기는 마누 줄기대로

가리지 않고 사랑한다고 감싸고, 아양 떨고, 애교 부리고,

그러면서 정작 제 자신은 여리디 여린....

그래서

그 불청객들이 힘이 되어주고 의지가 되어주며

잘 살고 있드라구요.

저는 인간이라서

바벨탑을 쌓으려는 교만만이 잔뜩인가?

숙연하여지더이다.

어울리지 않는 저 딱딱한 마른 각목과

여리디 여린 저 사랑草가 위대해 보이더이다.

저 사랑草 이쁜 서언니가 가지세요.

행복하십시오.

 

 

 

 

희씨!

곱디 고운 아롱이 다롱이들도

시작도 끝도 안보이는 길을 걸어왔을 거예요.

그래도 저리 고운 것을...!

<그 큰기쁨을,그 행복을, 결국 이 생에서 맛보겠나이다.>

희씨 말씀대로 우리도 풀잎들처럼 행복하십시다.

 

 

이 몸이 피를 흘린다 해서 이 몸이 땅 속에 묻힌다 해서

당신께 좋은 일이 무엇이겠사옵니까?

티끌들이 당신을 찬미할 수 있으리이까?

당신의 미쁘심을 알릴 수 있으리이까?

시편 30편

 

 

 

 

나 환란 중에서 "주님 눈밖에 났구나" 생각했으나

당신께 부르짖었을 때 내 기도 소리를 들어 주셨사옵니다.

시편 31편

 

 

 

 

 

 

 

이순의(leejeano) (2005/08/22) :

자작곡 입상!

먼저 엄청이루 부럽구유, 축하 축하 축하합니다.

그런디유? 지는 사진이루 서울역 가것나유?

지 사진은 좋나유? 마음에 드시나유?

똘이님의 가사는 엄청이루 제 마음에 듭니다유.

 

<하나의 민족이>

                                                 이윤석 작사. 작곡


                                1. 하나의 민족이 둘로 나뉘어 서로를 그리워 하네

                                    푸른 산하여 땅의 정기여 여명을 노래하라

                                   *분단의 역사는 외세의 뜻이지만

                                     통일은 우리의 힘으로 이뤄내리

                                     한민족 겨레의 혼이 어울어질 조국통일 그날이여


                                2. 하나의 민족이 오랜 세월을 이렇게 갈라져 살까

                                    어서 일어나 가슴을 열고 한 핏줄 노래하라

                                  *분단의 역사는 외세의 뜻이지만

                                   통일은 우리의 힘으로 이뤄내리

                                  한민족 겨레의 혼이 어울어질 조국통일 그날이여

 

특히 후렴 부분이 좋구만이유.

<분단의 역사는 외세의 뜻이지만...> 캬~!

이 아픈 대목이 다음 소절들의 뜻을 콱! 기냥 심어뿌리는....

열쓈히 통일은 우리의 힘이로다가 이룹시다요.

낑! 이엉차라~! ㅎㅎㅋㅋ

 (animation) (2005/08/22) : 이순의자매님... 농악대 사진이 정말 두배로 기쁨을 만들어 주시네요... 사진쪽으로 가시면 서울역에 가실 일은 없겠는데요...^^

 

 

2005년8월22일

서울시 강남구 모 고등학교의 숲에서 본 오늘 오후의 하늘입니다.

가을빛이 완연한.....

<마음이 바른 사람들아, 기뻐 뛰어라.시편32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특집--굿뉴스 담당자이신 주호식 신부님께

 

1- 자~! 하던 일손을 잠시 놓으시고.

 

 

 

2- 사흘 밤과 낮을 고아서 우려낸

사골국물에 갈비살을 푹 끓여낸 갈비탕 한 사발 드시고요.

 

 

 

3- 한국사람 입맛에 맞추려고 노력한

고구마 피자도 한 판 배달했습니다.

 담백하니 어른들 입맛에도 드실만해요.

드셔보세요.

 

 

 

4- 배 부르신가유?

그럼 잠시 밖에서 산책도 하시구유.

강아지 풀꽃들의 재롱두 보셔유.

이삐쥬? (-_*)!

 

 

5- 참으로 화려한 무희들의 발래도 구경하십시오.

무대예술은 호수라는 수변무대의 시원한 분수이고요.

 

 

6- 아이구야~!

여린 채송화들두 그냥 물러날 수가 없다네유.

방실방실 웃는 미소에 윙크라도 한 번 줘 보세유.

도미노 현상이루다가 뿅 나자빠질 것인께유.

 그만큼 신부님을 사랑헌다고! (-_*)!

 

 

7- 엄마야! 나팔꽃도 음향 좋은 나팔을 꼭 불어야 것데유.

기특도 혀라!

귀를 쫑곳허니 세우고 들어 보세야제?!

 

 

 

8- 강원도 오대산의 대관령 근처에서

청정한 방아다리 약수를 떠다가유......

 

 

9- 제 가방 털어설라무네 커피 한 봉지 사다가

냉 코피 한 잔 탓시유.

시원혀유. 마셔봐유.

그란디 약수 맛이 쪼깬 이상허거든유.

코피 맛이 이상혀거들랑 <몸에 좋은 물이여> 그라고 드세.

 

 

 

10- 푹 쉬셌으먼 볼일도 보세야제. 잉!

이 볼일을 잘 보세야 굿뉴스 일을 잘 보실 수 있당께요.

모도들 눈 쪼깨 돌리고 섰씨요.

신부님 중헌 일 보신께롱....

눈치는 있씨야제라우! (-_*)

 

 

11- 노는 것도 힘든법이랑께유.

신부님은 예수님이 각시(?)니께 아버지 하느님께서

자연이루 주신 죽부인이라두 안구 잘 주무시소.

낼 아침에 봐유.

 

 

12- 잘 주무시고 폴쎄 껍질 벗고 활동해 뿌렀는갑네.

워찐다냐?

미사시간에 지각혀 뿌린 사람은 신부님이 아니었는갑다.

 

 

 

13- 신부님! 힘 내세요.

 예수님께서 신부님의 손을 꼭 잡고 가시잖아요.

제가 시간 투자해서 엄청이루 위로드리고요.

아부합니다.

굿뉴스 가족들 사랑많이 해 주서고요.

예수님처럼 모두의 손을 꼭잡아주세요. 부탁혀유!

 

 

 

14-가을이 오시고 있네유.

신부님 거두어야지유.

가꾸신 것들! 한 톨도, 한 알도, 아깝잖여유!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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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가족 여러분

풍성하시고 행복한 가을을 맞으시기를 빕니다.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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