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의사가 처방한 약을 먹듯이
작성자박영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8-29 조회수1,035 추천수3 반대(0) 신고

 

       

           열심

 

 

마음의 평화와 순수한 양심과 열심을 유지하는데 수시로 우리의 마음을 하느님께로 들어올리는 것을 습관화하는 일보다 더 쉽고 확실한 방법은 없다. 하늘을 우러러보는 것은 열심이며 사랑의 행위이고 그 자체로도 충분한 것이다.

 

그런 행동을 통해서, 즉 하늘을 우러러봄으로써 우리는 자신에 대해서 성찰하게 되며, 만일 자기 마음의 평화에 문제가 있거나 의무를 다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그 즉시 경고를 받게 된다.

 

환자는 매시간, 심지어 30분마다 의사가 처방한 약을 먹지 않는가?

 

따라서 우리의 영혼이 병에 걸렸다면 그 영혼도 일정한 간격으로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며, 영혼에 다시 활력을 주고 영혼을 지탱하게 해주는 기도를 바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 오, 편한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더 강한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그대의 능력에 부합되는 일을 주십사고 기도하지 말고 일에 맞는 능력을 주십사고 기도하라." (필립 브룩스)

 

 

                        <행복 만들기/ J. 모러스>

 

일요일인 어제 본당에서 봉사하고 있는 단체에서 피정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도 계셨지만 피정이 끝나자 모두 환해지고 생동감이 넘쳐났습니다. 피정을 통해 우리는 "거룩한 삶" 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고 본당의 교우들이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려면 우리 자신이 성화 되어야한다는 주제로 전반적인 영성생활에 관한 것을 다루어 주셨습니다.

 

수도회 신부님으로, 삶에서 묻어나시는 분위기가 저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본당에서 하고 있는 활동들도 하느님께로부터 생기를 받아야함을 모두가 절실히 느낀, 기쁨으로 벅찬 하루였습니다. 

 

강의 내용의 일부입니다.

 

 "영적인 성장을 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1. 성사생활을 충실히 하여야 한다.

 

 성체성사: 성체를 모시기 위해 잘 준비한다.

 고백성사: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니 성사보는 것이

           편해졌다.  

 

2. 일상에서 하느님을 자주 떠올려야 한다.

 

 하느님의 현존 의식: 일상에서, 자연속에서, 길을  걸을 때. 내가 약해지는

                     순간에.

  *하느님을 자주 인식하는 사람은 고의적이고 미소한 잘못에 떨어지지 않을

   수 있는 은총과, 가족들에게 가장 잘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느끼게 된다.

   행동자체가 정중해지고 죄와 싸울 수 있는 은총을 주신다.

 

3. 양심 성찰

 

  내가 항상 떨어지는 것을 가지고 하느님 앞에 내어 놓고 바라 본다.

 

4. 선행을 해야한다.

 

  내 생활에 선행이 들어가야 영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

 

5. 영적인 생활 계획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매일 복음을 읽어보아야겠다. 고해성사를 한달에 1번 정도 본다.

  매일 미사를 몇 번 갈 것인가?. 영성 서적을 1달에 한권 읽겠다. 등등

 

6. '거룩한 우정' 의 관계를 맺는다.

 

  선을 행하기 위해서 결합된 영혼들의 관계로 영적인 파트너가 있으면

  결점까지도 솔직히 나눠진다.

 

7. 영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영적인 지도자가 있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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