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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8월 31일)-->>♣연중 제22주간 수요일 (성숙한 신앙인)♣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8-31 조회수840 추천수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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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성숙한 신앙인)♣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을 꾸짖으시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하셨다. 악마들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날이 밝자 예수께서는 그곳을 떠나 한적한 곳으로 가셨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수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예수를 만나자 자기들을 떠나지 말아 달라고 붙들었다. 그러나 예수 께서는 “나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이 일을 하도록 나를 보내셨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뒤 예수께서는 유다의 여러 회당을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셨다.
    (루가 4,38-­44)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나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이 일을 하도록 나를 보내셨다.” 이 말씀 속에는 예수께서 말씀하시고 행동하시는 것이 당신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이신 하느님께서 원하신 것을 말씀하시고, 행하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수께서는 기적을 통해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주셨고, 말씀을 통해 하늘나라의 영원한 생명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 좋았을 텐데 오히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외치는 악마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참 이상한 일입니다. 당신이 누구신지 알려지면 더 좋을 텐데 그러지 못하게 말립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오시면 자기들을 강대국의 손에서 해방시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리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곧 정치적인 해방을 꿈꿨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만을 정치적으로 해방시키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죄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오셨기 때문에 오해가 생길까 봐 악마들에게 아무 말도 못하게 한 것입니다. 아직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올바른 신앙을 가지고 하느님을 찬미하고 감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처음에는 기복적입니다. 자신의 건강이나 가족들을 위해 하느님께 무엇인가를 해 달라고 청하는 단계입니다. 이런 단계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단계를 벗어나 하느님께서 주시는 고통과 아픔까지도 받아들이고 모든 일에 대하여 감사하고 찬미할 때 성숙한 신앙인이 될 것입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자신의 일을 위해 행동하지 않고, 하느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일과 말씀을 전하기 위해 힘쓰게 됩니다.
    유재훈 신부(청주교구 미원 천주교회) --------------------------------------------------------------------- (소스입니다)

    <br><UL> <IMG height=366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156.jpg"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R> <B>♣연중 제22주간 수요일 (성숙한 신앙인)♣</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w 예수께서 회당을 떠나 시몬의 집으로 가셨다. 그때 시몬의 장모가 마침 심한 열병으로 앓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 부인을 고쳐 달라고 간청하였다. 예수께서 그 부인 곁에 서서 열이 떨어지라고 명령하시자 부인은 열이 내려 곧 일어나서 사람들을 시중들었다. 해질 무렵에 이집 저집에서 온갖 병자들을 다 예수께 데려왔다. 예수께서는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어 모두 고쳐주셨다. 악마들도 여러 사람에게서 떠나가며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하고 외쳤다.</BR> <BR>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을 꾸짖으시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하셨다. 악마들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날이 밝자 예수께서는 그곳을 떠나 한적한 곳으로 가셨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수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예수를 만나자 자기들을 떠나지 말아 달라고 붙들었다. 그러나 예수 께서는 <U>“나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이 일을 하도록 나를 보내셨다”</U> 하고 말씀하셨다. 그뒤 예수께서는 유다의 여러 회당을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셨다.</BR> (루가 4,38-­44)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나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이 일을 하도록 나를 보내셨다.” 이 말씀 속에는 예수께서 말씀하시고 행동하시는 것이 당신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이신 하느님께서 원하신 것을 말씀하시고, 행하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수께서는 기적을 통해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주셨고, 말씀을 통해 하늘나라의 영원한 생명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 좋았을 텐데 오히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외치는 악마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참 이상한 일입니다. 당신이 누구신지 알려지면 더 좋을 텐데 그러지 못하게 말립니다.</BR> <BR>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오시면 자기들을 강대국의 손에서 해방시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리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곧 정치적인 해방을 꿈꿨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만을 정치적으로 해방시키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죄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오셨기 때문에 오해가 생길까 봐 악마들에게 아무 말도 못하게 한 것입니다. 아직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BR> <BR>우리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올바른 신앙을 가지고 하느님을 찬미하고 감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처음에는 기복적입니다. 자신의 건강이나 가족들을 위해 하느님께 무엇인가를 해 달라고 청하는 단계입니다. 이런 단계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단계를 벗어나 하느님께서 주시는 고통과 아픔까지도 받아들이고 모든 일에 대하여 감사하고 찬미할 때 성숙한 신앙인이 될 것입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자신의 일을 위해 행동하지 않고, 하느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일과 말씀을 전하기 위해 힘쓰게 됩니다.</BR> 유재훈 신부(청주교구 미원 천주교회) <embed src='http://pathofsoul.netian.com/music/Charlotte_Church-Prelude.asx' autostart='true' loop=-1 hidden='true' volume='0' showstatusbar='0' width=300 height=47></emb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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