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언, 명언과 함께하는 3분 묵상♧


"구두 속 작은 돌이 우리를 천국으로 이끈다."

-성 프란치스코 드 살-
 
길가에 굴러다니는 작은 돌은 한번 차 버리면 된다.

그러나 나도 모르는 사이 구두 속으로 들어온
 
작은 돌은 발을 아프게 한다.

그러나 문면 세계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들이나

직장 없이 떠도는 사람들이 느끼는 고통에 비하면

그것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니다.

겨울의 감기, 고질적인 류머티스,

주기적으로 찾아드는 우울증, 마음을 가득 메운 두려움,

이러한 사소한 것들이 구두 속의 작은 돌들이다.

지금 나는 어떤 작은 돌 때문에 아파하고 있는가?

그 작은 돌은 차 버리기는 쉬우나

또 다른 돌이 그 자리를 메우게 될 것이다.

이러한 작은 고통을 감내하면서 

오로지 주님을 향한 여정을 떠나자.

-페데리코 바르바로 신부지음 / 박성운 신부옮김-


"주님, 제가 작은 고통으로 부터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