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의 길
작성자조송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5-09-05 조회수728 추천수3 반대(0) 신고

                                     기도

 

 

 

         오늘도 나의하루가

         어땠는지? 어떠 햇는지

         당신께 묻습니다

 

 

 

         길을 걷다가도.....

         차를 타면서도......

         이것이 내가  가야 할길인지

         이것이 나의 길인지

         자꾸 메아리 칩니다

 

 

 

        그냥 훌훌 털어 버리고 싶은데

        당신이 지신 멍에 와는

        비교도 안되는 내 자신의 멍에 때문에

       지금도 망설이며 당신께 묻습니다

         내가 가는길이 어딘지?

       이 길이 내가 가야하는길인지......

 

 

 

      당신을 모를땐 쉽던길이

      당신없이 걸을땐 넓고 편햇던길이

      왜?  당신하고 같이 걸으니 힘들고 고달픈지 묻습니다

      이 길의 끝이 어딘지

      얼마 만큼 가야 하는지.....

 

 

 

 

     늘 부족함 채워주신 당신인데

     답답하고 억눌린맘 풀어주시고

     내 눈물 닦아주시던 당신인데

     늘 그러는 그래야 하는 당신인줄 알앗는데.....

 

 

 

    

    이젠 당신의짐 같이 지자고  청해오시니

    지친 목소리로 내이름 부르시니

    순간 혼란 헤짐을, 정신이 아득 헤짐을 놀라서 당황함을...

    스스로 누르며 누르며

    당신께 묻습니다

 

 

 

    당신이 청하신 길이라면

    당신이 원하신 길이라면

    걷다가....

    나   멈추지않도록  용기를 주소서

    좀 더 빨리 걸을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걷다가 ....

     나 지치지 않을 당신의 믿음 주소서

    

 

 

 

    오늘 걷는 이 길이

    당신 보시기엔 어떠햇는지

    오늘도 당신께  묻습니다  

 

 

                                                                

          -답답하고 허전한밤에 ..마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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