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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9월 7일)-->>♣연중 제23주간 수요일(하늘이 주는 상)♣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9-07 조회수820 추천수5 반대(0) 신고



    ♣연중 제23주간 수요일(하늘이 주는 상)♣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셨다. “가난한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하느님 나라가 너희의 것이다. 지금 굶주린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너희가 배부르게 될 것이다. 지금 우는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너희가 웃게 될 것이다. 사람의 아들 때문에 사람들에게 미움을 사고 내어쫓기고 욕을 먹고 누명을 쓰면 너희는 행복하다. 그럴 때에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하늘에서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다. 그들의 조상들도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그러나 부요한 사람들아, 너희는 불행하다. 너희는 이미 받을 위로를 다 받았다. 지금 배불리 먹고 지내는 사람들아, 너희는 불행하다. 너희가 굶주릴 날이 올 것이다. 지금 웃고 지내는 사람들아, 너희는 불행하다. 너희가 슬퍼하며 울 날이 올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들아, 너희는 불행하다. 그들의 조상들도 거짓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루가 6,20-­26)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가난한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가난한 사람이 정말 행복합니까? 정말 가난은 힘겨운 것입니다. 노숙을 해야 하고, 추운 방에서 자야 하고, 많은 사람에게 무시당하고, 질병으로 고통받고 울어야 합니다. 가난은 참으로 어려운 것입니다.

    가난은 참으로 막막한 것이고 슬픈 것입니다.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는 것이 가난입니다. 외롭고 속상한 것이 가난입니다. 하느님,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아 주십시오. 가난한 사람들이 서로를 위해주고 사랑하고 정의를 지키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래서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부자 되세요’라는 말이 덕담처럼 들리는 세상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없으면 부자가 없습니다. 부자가 없으면 가난한 사람 또한 없습니다. 절대다수 사람들의 빈곤은 극소수 사람들의 부유함의 직접적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눈에 보이는 것들을 욕심내고, 편하게 살기를 꿈꾸고, 남들이 알아주기를 바라고, 이름 석 자 남기려 으스대며 살아온 지난날들이 부끄럽습니다.

    하느님 나라와 행복은 재물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 각자의 마음 가짐과 생활 속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세상에 속해 있으면서도 세상에 얽매여 사는 존재가 아니라 세상을 뛰어넘는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며 사는 존재입니다. 세상을 뛰어넘는 의미와 가치가 바로 하늘에서 우리가 받을 상입니다.

    가난한 민들레 국숫집 손님들이 나누는 파 한 단, 사과 한 봉지, 하루 일한 막노동의 대가를 선뜻 나누는 마음이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익명으로 보내주시는 쌀과 반찬들, 고맙다는 말 한마디 듣지 못하면서도 나눠주시는 마음 가난한 분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하늘에서 받을 상을, 세상을 초월하는 의미와 가치를 얻기 위해 때로는 현실적인 안녕과 편안함을 물리치고 스스로 고통을 선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 가난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만드는 결정적 자유입니다. 또한 고통과 가난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야말로 인간에게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행복의 열쇠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가난한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서영남(인천 민들레 국숫집) [영성체후묵상]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행복이란 이 지상의 것이 아니라 천상의 행복입니다.

    우리가 귀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는 곳에 마음도 따라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에 살지만 천상의 것에 희망을 둔다면 우리는 지금 천국에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고 좋아하는 것을 닮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느님을 희망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닮아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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