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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분 명상] " 상처의 치유 "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5-09-11 조회수880 추천수9 반대(0) 신고
[명상글]상처의 치유

 

 

  

상처의 치유(2) / Linn 신부 사람을 사랑하면 할수록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우리에 대한 사랑의 부족에 더 많이 상처받기도 하고 분노를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노여움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우리는 정신적 불구자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대담하게 새로운 자유를 얻을 수도 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나의 분노를 나누면서 그것이 분노의 치유에 도움이 됨을 발견한다. 그리스도야 말로 완전히 이해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박해를 받았고, 우리가 상처입은 모든 방법으로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분이 들어주시는 것 그 이상의 것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분은 우리가 부정해 버린 모든 상처를 생각해내어 과거와 미래에까지 닿는 그분의 치유로써 모든 아픈 부분을 만져주실 수 있다. 그분은 그분의 사랑과 배려를 갈망하는 우리의 근심과 숨겨진 상처들을 알고 계신다. 그리스도께 내가 어떻게 분노를 느끼고 있는가를 말씀드리고 성서를 통해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느끼고 계신지 들어 보며 그리스도의 치유 응답을 받아들여 그 안에 머무르게 된다면 우리는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처럼 우리의 모든 상처들을 치유받을 수가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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