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는 우연한 존재가 아니다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9-13 조회수815 추천수5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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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삶에 대한 의욕이 없고, 목표가 없는 사람
입니다. 그것은 바람에 휩쓸려 표류하는 배와 같기 때문이다.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은 항상 노력하고 땀흘리는 자들입니다.
노력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비관하지 않고 열심히
자신의 삶을 헤쳐나갑니다. 


1. 내 삶의 목표가 무엇이었습니까?

우리에게는 삶의 목표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목표를 어떻게 세웠습니까?
그러나 하느님의 목적에 합당한 것이 아니면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자기는 열심히 했으나, 성공하고 존경받는 인생을 살았으나
주님앞에 설때에는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하느님을 알지 못하고, 하느님 앞에 인정 받지 못하고, 하느님을 통해서
진정한 삶을 살지 못하면 헛된 것입니다.

"참으로 인정받을 사람은 스스로 자기를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내세워 주시는 바로 그 사람입니다." (1고린토 10,18)


2.  내가 살아야하는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하느님께서 왜 나를 이 시대에 살게 하시는지?" 를 알아야 합니다.
하느님이 나를 향하신 계획에  깨닫고 참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출생은 실수도 불운도 아니고, 우리의 삶 또한 우연히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혹 부모님은 계획하지 않았을지라도, 하느님은
우리를 계획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은 하느님의
계획 안에서 예정되어 있던 일이기 때문에 그분에게는 결코 놀랄 일이
아닙니다.
부모님이 우리라는 생명체를 만들기 훨씬 이전부터 하느님은
우리를 당신의 마음속에 품으셨습니다.


3, 우리는 하느님의 목적에 순종(변화)하여야 합니다.

요나를 통한 하느님의 뜻한 목적이 있었셨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그 목적에 불순종하였습니다. 결과 풍랑을 만나고 많은
어려움을 당하였습니다. 요나는 회개하고 다시 니느웨로 갔을 때 회개의
은총이 일어났습니다. 니느웨가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거스릴 때 어려움이 옵니다.
우리는 어려움이 올때, 하느님의 뜻에 바로 사는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느님의 뜻대로 살 때도 시련은 옵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더욱 단련하여 주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이 나를 만드셨다. 내가 흰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천원을 부치면
아무도 보지않습니다. 돈만 가지고갑니다.
피카소가 그림을 그리면 몇천만원합니다.
누가 그렸느냐가 중요합니다.
누가 만드느냐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창조물이기에  우리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하느님이 만드신 나 자신을 하느님은 귀하게 여기십니다.
결코 버리지 않습니다. 하느님이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이 사랑하는 특별한 대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느님은 사랑하시기 위해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는 그 진리위에 우리의 삶을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하느님의 뜻에 맞는 사람되기 위하여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뜻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나는 우연히 만든 존재가 아니라, 하느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이 있다는
사실을 아고 순종하여야 합니다.
내 인생은 부모가, 내가 만든것이 아닙니다. 나는 우연히 만든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나를 만드시고 쓰시기 위하십니다.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내가 어떻게 이런 마음을 가질 수 있는가?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가?
나는 할 수 없습니다. 기도하는것 뿐입니다.
주님앞에 맡기는 것 뿐입니다.
내가 변화되지 않는데 내가 누구를 변화 시킬 것입니까?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자식을, 내 아내를, 내 남편을......누가 변화시킬 것입니까?
내가 아니라 하느님이 하시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내가 변화되면, 내 주위 사람들이 변화됩니다.

"하느님이 왜 나를 지으셨는가?" 를 깨닫고 변화받는 삶을 삽시다.
그럴 때 하느님의 축복, 행복하고 보람된 삶이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아래는 미국 남북전쟁 때 남부군 병사가 드린 기도입니다.

"저는 무엇을 성취해보려고 하느님께 힘을 구했으나,
약하게 되어 겸손히 순종을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큰일을 도모해 보려고 건강을 구했으나,
병약하게 되어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재물을 구했으나,
가난하게 되어 지혜롭게 처신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이름을 떨치고 싶어서 권력을 구했으나,
무력하게 되어서 하느님이 필요한 줄을 절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즐기려고 모든 것을 구했으나,
생명을 받아 모든 것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오래 전부터 소원했던 것은 다 받았습니다.

저는 미련한 입술로 하느님께 아뢰었으나,
입술로 드리지 않은 기도도 다 응답 받은 셈입니다.

이 세상에서 저만큼 풍성히 복을 받은 사람이 없습니다."


(전원준님 참고)

하느님께서 나를 지으신 목적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여 봅니다.
그 목적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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