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새 출발과 헌신의 각오를 막는 마귀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9-14 조회수677 추천수7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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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마음먹고 뭐 좀 해보려고 하면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 많습니다.
오늘부터 마음먹고 새벽기도 해보겠다고 하는데, 오늘부터 평일미사
에 안 빠지겠다 하는데 빠질 일이 생깁니다.
오늘부터는 무슨 일이 있어도 기도해야 하겠다 하는데 꼭 기도 못할
일이 생깁니다. 이렇게 새 출발을 방해하는 것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원수 마귀가 새 출발하겠다는 우리를 가만히 놓아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있다가도 우리가 새 출발하겠다, 잘 하겠
다고 결심하면 마귀는 가만히 있지 않고 못하도록 합니다.
방해하는 방법가운데 마귀가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은 미루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말고 내일부터 하도록 합니다.
지금은 말고 내일부터, 이 다음부터 하라고 하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피곤하지 않느냐, 오늘은 바쁘지 않느냐, 오늘은 다른 일이
있지 않느냐, 이런 식으로 자꾸만 내일 하도록 미루게 합니다.
그래서 평생 내일 내일 하게 합니다.
이렇게 마귀에게 속아서 아직
도 '내일부터'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마귀에게 속아 넘어지면 안됩니다. 

특히 회개하고 새 출발하려고 하면 방해하는 것이 많습니다.
마귀가 우리를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그럴 때 일수록 우리의 길은 오직 하나입니다. 더 기도해야 합니다.
더욱더 하느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느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부르짖을 때에 응답하십니다.
기도하면 하느님이 일하시고 하느님이 응답하십니다.
기도가 마귀를 이기는 길입니다.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오직 기도뿐입니다
.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더 굳게 하느님을 의지하고 절대로 기도의
줄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돈줄, 권력의 줄, 명예의 줄 등 다른 줄은 다 놓는다 할지라도
기도의 줄만은 놓지 않아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 인생의 구명로프입니다.
기도의 줄을 놓으면 하느님과 멀어집니다

기도의 줄을 집어던지는 순간 영혼은 사망의 늪에 빠집니다.
자비의 하느님이신 아버지와 친밀함을 유지하는 것은 기도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통해서 우리는 승리자입니다.

(정쌍모님 참고)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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