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언, 명언과 함께하는 3분 묵상♧


"고통은 인간에게 부과된 상처가 아니라

잘 손질한 밭이랑 같은 것이다."

-고리에-
 
땅은 수확을 위해 고통을 겪어야 한다.

그리고 이 땅을 더욱 비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가래로 깊게 갈아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헛된 고통을 주시는 일이 없다.

이는 하느님께서 인간의 선함을 위해 정하신 자연의 법칙이다.

가령, 누군가 무거운 돌을 내발 위에 떨어뜨린다면

고통스럽겠지만 집을 짓는 데는 무거운 돌이 좋다.

고통은 종종 나 자신이나 또는 타인이 뿌린 죄로부터 온다.

어떤 부모는 자신의 아들딸로 인해 매우 괴로워한다.

나는 왜, 누구 때문에 괴로운가?

또한 나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은 없는가?

-페데리코 바르바로 신부지음 / 박성운 신부옮김-


"주님, 타인을 괴롭히지 않겠다고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