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4 평화를 위한 기원
하느님 당신땅을 어여삐 여기시고,
야곱의 귀양을 풀어주셨나이다.
당신 백성 잘못을 용서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어주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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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분노를 다 참으시고,
격하신 진노를 거두셨나이다.
우리 구원의 하느님, 예와같이
우리를 만들어 주시고
우리에 대한 원한을 푸시옵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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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끝내 우리에게 진노하시리이까?
긴긴 세월 분풀이를 하시리이까.
주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도로주시면,
당신 백성이 주님 안에 어찌 아니 기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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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보이소서,
또한 우리에게 구원을 주소서
주 하느님 말씀을 내 듣고 싶시오니,
정녕 평화를 말씀하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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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백성과 성도들에게,
그 마음 당신께 돌아오는 이들에게
당신을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정녕 가까우니,
당신의 영광이 우리 땅에 계시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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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충성이 마주 서로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합께 입맟추리라
땅에서 충성이 움터 나오면,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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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행복을 내려주시면,
우리 땅은 열매을 맺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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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 당신 앞을 걸어나가면,
구원은 그 걸음 따라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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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보이소서,
또한 우리에게 구원을 주소서
- 행복한 추석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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