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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영이,현경련,정정혜,고순이,이영덕 막달레나 성녀들이시여~!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5-09-17 조회수855 추천수10 반대(0) 신고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한국 순교자들에게 바치는 기도 ◈
    
    ◇ 이 땅의 모든 순교자여,
       당신들은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굳은 신앙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과 교회를 위하여
       피를 흘리셨나이다.
    
    ◆ 저희는 현세에서 악의 세력과 치열하게 싸우며 당신들이 거두신 승리의 영광을 노래하고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을 찬양하오니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위대하신 순교자들이여, 천상의 모후이신 성모 마리아와 함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하느님의 자비를 얻어주소서.
    ◆ 지금도 어둠의 세력이 교회를 박해하고 있사오니 하느님께서 전능하신 팔로 교회를 붙들어 보호하시며 아직 어둠 속에 있는 지역에까지 널리 펴시도록 빌어주소서.
    ◇ 용감하신 순교자들이여, 특별히 청하오니 우리 나라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 당신들은 이땅에서 많은 고난을 겪으며 사시다가 목숨까지 바치셨사오니
    ◇ 전능하신 하느님께 빌어주시어 교회를 이땅에서 날로 자라게 하시며 사제를 많이 나게 하시고
    ◆ 신자들이 주님의 계명을 잘 지키고 냉담자들은 다시 열심해지며 갈린 형제들은 같은 믿음으로하나 되고 비신자들은 참신앙으로 하느님을 알아 천지의 창조주 인류의 구세주를 찾아오게 하소서.
    ◇ 참으로 영광스러운 순교자들이여, 저희도 그 영광을 생각하며 기뻐하나이다. 간절히 청하오니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께 빌어주시어 저희와 친척과 은인들에게 필요한 은혜를 얻어주소서.
    ◆ 또한 저희가 죽을 때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한결같이 믿어 증언하며 비록 피는 흘리지 못할지라도 주님의 은총을 입어 선종하게 하소서.
    ◇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이여,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녀 한영이 막달레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외교인 가정에서 태어난 한영이 막달레나는 혼기에 이르러 권 진사라는 양반의 
후처로 들어가 딸 권진이(아가타)를 두었고 남편이 임종 대세를 받고 죽으면서 
천주교를 믿으라는 유언에 따라 딸과 함께 입교했다. 

그후 신앙생활을 위해 딸과 함께 집을 나와 교우들 집에 몸붙여 살다가 1839년 7월 17일 딸과 딸의 친구인 이경이(아가타)와 함께 체포되었다. 12월 29일 6명의 교우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56세로 참수형을 받아 순교했다. (67은 딸, 65, 67과 함께 체포됨)

†성녀 현경련 베네딕따,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서울의 역관 집안에서 태어난 현경련은 어려서 주문모 신부에게 성세성사를 
받았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아버지 현계흠이 황사영의 백서사건과 관련되어 
순교한 후 어머니를 따라 자주 이사다니며 살았다. 

17세 때 최창현(崔昌顯)의 아들과 결혼했으나 3년만에 남편을 여의고는 친정 으로 돌아와 삯바느질로 친정 식구들의 생계를 도왔다. 항상 규칙적인 독서와 묵상, 그리고 기도생활을 했고 뛰어난 교리지식과 열정적인 신앙으로 여회장 직을 맡아보며 무지한 교우와 외교인을 가르치고 냉담자를 권면하며 외교인 자녀들에게 대세를 주는 등 교회 일에 적극 헌신했다.
그러던 중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현경련은 잠시 피신했었으나 6월에 체포되었다. 포청에서 동생 현석문(玄錫文)과 주교의 피신처를 알아내려는 형리들로부터 주뢰 2차, 300여 대의 장(77)을 맞는 혹형을 당했고, 형조에 서도 매우 가혹한 형벌과 고문을 받았으나 모두 참아냈다.
옥중에서 동생에게 신망애(信望愛) 삼덕에 관한 편지를 써 보내 많은 교우 들을 감동시켰다. 12월 29일 현경련은 6명의 교우와 함께 46세의 나이로 서소문 밖 형장에서 참수형을 받고 순교했다. (72는 동생)

†성녀 정정혜 엘리사벳,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동정녀이며 순교자인 정정혜는 정약종(아우구스티노)의 딸로, 4세 때 주문모 
신부에게 성세(세례)성사를 받았다. 다섯 살 되던 해인 1801년의 신유박해로 
전가족과 함께 체포되었다. 

아버지와 이복 오빠 정철상은 순교하였으나 정혜는 어머니 유 체칠리아,오빠 정하상(바오로)과 함께 석방되었다. 그후 마재의 삼촌 정약용(요한)의 집에서 살면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길쌀과 바느질로 가족들의 생계를 꾸려나갔다.
한편 친척들의 구박과 냉대를 아름다운 덕행과 인내로 극복하고 박대하던 몇몇 친척들까지 입교시켰다. 1839년 기해 박해가 일어났을 때 정정혜는 서울에서 7월 11일 어머니, 오빠와 함께 체포되었다.
포청에서 7회의 신문을 받으면서 320도의 곤장을 맞았고, 형조에서도 6회의 신문과 함께 혹독한 고문을 받았으나 정정혜는 끝까지 신앙을 지킨 끝에 12월 29일 6명의 교우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참수형으로 순교하였다. 그때 나이 43세였다. (49는 어머니, 2는 오빠, 2, 49, 57과 함께 체포됨)

†성녀 고순이 바르바라,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고순이 바르바라는 1801년 신유박해로 순교한 고광성(高光晟)의 딸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18세 때 교우인 박종원과 결혼하여 3남매를 두었고,가정을 잘 돌보아 
교우들로부터 모범 가정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또한 가정 뿐만 아니라 회장인 남편을 도와 냉담자를 권면하고 무지한 이들을 가르치며 병약자를 간호하는 등 교회 일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했다. 1839년 기해 박해가 일어나자 10월 26일 남편이 먼저 체포되고, 그 이튿날 고순이도 체포됨 으로써 포청에서 남편과 만나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순교를 준비했다.
형조에서도 남편과 함께 고문을 당해 살이 터지고 뼈가 드러나 유혈이 낭자했으 나 굴복하지 않았다. 이렇게 남편과 함께 모든 혹형과 고문을 이겨낸 고 순이는 12월 29일 남편 박종원(아우구스티노) 보다 한 달 먼저 6명의 교우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참수형을 받고 42세로 순교했다. (62는 남편)

†성녀 이영덕 막달레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동정녀인 동시에 순교자인 이영덕은 외교인 양반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외할머니의 권면으로 어머니 조 바르바라,동생 이인덕(마리아)과 함께 천주교 
를 믿게 되었는데 아버지가 천주교를 몹시 싫어했기 때문에 아버지가 지방으로 
여행간 틈을 타서 나머지 식구들과 함께 성세(세례)성사를 받았다. 

혼기에 이르러 아버지가 외교인과의 결혼을 강요하자 수정을 결심한 후 꾀병을 앓기도 하고, 손가락을 잘라 혈서를 아버지에게 써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완고한 아버지의 고집을 꺾을 수 없어 범 라우렌시오 주교에게 가출할 수 있도록 청원했다.
그러나 주교가 허락하지 않으므로 어머니, 동생과 함께 집을 나와 교우들의 집에서 숨어살았다. 이 사실을 안 주교는 처음에는 집으로 돌아가라고 명령 했으나 조선 풍습에 가출했던 부녀자가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절대 용서 받을 수 없음을 알고는 세 모녀가 살 수 있도록 집 한 채를 마련해 주었다.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이영덕은 어머니와 동생 그리고 함께 살던 조 막달레나와 이 가타리나 모녀 등과 서고 위로하고 격려하며 순교를 각오하고, 주교가 체포되면 자헌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미처 자헌 할 겨를도 없이 6월 어느 날 이영덕은 습격한 포졸들에게 집에 있던 나머지 사람들과 함께 체포되었다. 마침내 12월 29일 6명의 교우 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28세의 나이로 참수되어 순교했다. (66은 동생, 46, 47, 66과 함께 체포됨)

▣ ♬ Prayer of the children ♬ ▣

당신은 어린이들의 기도를 들을 수 있는가? 
미지의 방, 그 어둠 속에서 무릎 꿇고 
더 이상 흘릴 눈물조차 메마른 텅빈 눈은 
빛 쪽으로 하늘을 향해
돌려져 있는 어린이들의 기도를.
'주여, 내가 단 하루라도 더 아침의 햇살을 
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러나 내가 깨어나기 전에 죽어야 한다면 
나의 영혼을 거두세요'라고 
울부짖는 그 기도를.

당신은 어린이들의 심장을 느낄 수 있는가? 가정을 간절히 소망하고 그들 자신의 것인 그 어떤 것을 원하며 손을 뻗어 보지만, 아무것도 잡을 수 없음에도 더 나은 날들에 대한 희망을 갖는 그 심장을. '주여, 나의 고향 땅에 다시 사랑이 찾아오도록 도와주세요. 그러나 고향으로부터 벗어나 알지 못하는 길로 가야한다면 위험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는 사랑으로 안아주세요'라고 울부짖는 심장을.
당신은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가? 산산히 흩어진 세상 속에서 부드럽게 침묵을 갈구하는 그 목소리를. 성난 총이 미음으로 가득 찬 가스펠을 가르치고, 그들의 수중에는 순수함의 대가로 피만이 남아있다. '주여, 내 얼굴 위에 다시 저 태양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어둠이 사라지면 당신이 가까이에 와서 평화를 다시 가져왔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Can you hear the prayer of the children On bended knee, in the shadow of an unknown room? Empty eyes with no more tears to cry, turning heavenward toward the light. Crying, “Jesus, help me to see the morning light of one more day? But if I should die before I wake, I pray my soul to take?”
Can you feel the hearts of the children aching for home, for something of their very own? Reaching hands with nothing to hold on to, but hope for a better day. Crying, “Who will help me to feel the love again in my own land? But if unknown roads lead away from home, give me loving arms, away from harm.”
Can you hear the voice of the children softly pleading for silence in their shattered world? Angry guns preach a gospel full of hate, blood of the innocent on their hands. Crying, “Jesus, help me to feel the sun again upon my face.
For when darkness clears I know you're near, bringing peace again.” Dali cuje te sve djecje molitve? Can you hear the prayer of the children?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함께 기도하고,연구하고 싶은...[앗↑나]가요*^^*

       

 
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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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B>
<PRE><FONT style="FONT-SIZE: 13pt" face=돋움체 color=brown><B><UL>
◈ 한국 순교자들에게 바치는 기도 ◈
<PRE><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움체 color=brown>
◇ 이 땅의 모든 순교자여,
   당신들은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굳은 신앙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과 교회를 위하여
   피를 흘리셨나이다.
<BR>
◆ 저희는 현세에서 악의 세력과 치열하게 싸우며
   당신들이 거두신 승리의 영광을 노래하고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을 찬양하오니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BR>
◇ 위대하신 순교자들이여,
   천상의 모후이신 성모 마리아와 함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하느님의 자비를 얻어주소서.
<BR>
◆ 지금도 어둠의 세력이
   교회를 박해하고 있사오니
   하느님께서 전능하신 팔로 교회를 붙들어 보호하시며
   아직 어둠 속에 있는 지역에까지
   널리 펴시도록 빌어주소서.
<BR>
◇ 용감하신 순교자들이여, 특별히 청하오니
   우리 나라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BR>
◆ 당신들은 이땅에서 
   많은 고난을 겪으며 사시다가
   목숨까지 바치셨사오니
<BR>
◇ 전능하신 하느님께 빌어주시어
   교회를 이땅에서 날로 자라게 하시며
   사제를 많이 나게 하시고
<BR> 
◆ 신자들이 주님의 계명을 잘 지키고
   냉담자들은 다시 열심해지며
   갈린 형제들은 같은 믿음으로하나 되고
   비신자들은 참신앙으로 하느님을 알아
   천지의 창조주
   인류의 구세주를 찾아오게 하소서.
<BR>
◇ 참으로 영광스러운 순교자들이여,
   저희도 그 영광을 생각하며 기뻐하나이다.
   간절히 청하오니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께 빌어주시어
   저희와 친척과 은인들에게
   필요한 은혜를 얻어주소서.
<BR>
◆ 또한 저희가 죽을 때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한결같이 믿어 증언하며
   비록 피는 흘리지 못할지라도
   주님의 은총을 입어 선종하게 하소서.
<BR>
◇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이여,
<BR>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PRE></UL></B>
<PRE><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움체 color=#32449c><B>
†성녀 한영이 막달레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B>
<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52.jpg"> 
외교인 가정에서 태어난 한영이 막달레나는 혼기에 이르러 권 진사라는 양반의 
후처로 들어가 딸 권진이(아가타)를 두었고 남편이 임종 대세를 받고 죽으면서 
천주교를 믿으라는 유언에 따라 딸과 함께 입교했다. 
<BR> 
그후 신앙생활을 위해 딸과 함께 집을 나와 교우들 집에 몸붙여 살다가 1839년 
7월 17일 딸과 딸의 친구인 이경이(아가타)와 함께 체포되었다. 12월 29일 
6명의 교우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56세로 참수형을 받아 순교했다. 
(67은 딸, 65, 67과 함께 체포됨) 
<PRE><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움체 color=#32449c><B>
†성녀 현경련 베네딕따,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B> 
<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53.jpg"> 
서울의 역관 집안에서 태어난 현경련은 어려서 주문모 신부에게 성세성사를 
받았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아버지 현계흠이 황사영의 백서사건과 관련되어 
순교한 후 어머니를 따라 자주 이사다니며 살았다. 
<BR> 
17세 때 최창현(崔昌顯)의 아들과 결혼했으나 3년만에 남편을 여의고는 친정 
으로 돌아와 삯바느질로 친정 식구들의 생계를 도왔다. 항상 규칙적인 독서와 
묵상, 그리고 기도생활을 했고 뛰어난 교리지식과 열정적인 신앙으로 여회장 
직을 맡아보며 무지한 교우와 외교인을 가르치고 냉담자를 권면하며 외교인 
자녀들에게 대세를 주는 등 교회 일에 적극 헌신했다. 
<BR> 
그러던 중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현경련은 잠시 피신했었으나 6월에 
체포되었다. 포청에서 동생 현석문(玄錫文)과 주교의 피신처를 알아내려는 
형리들로부터 주뢰 2차, 300여 대의 장(77)을 맞는 혹형을 당했고, 형조에 
서도 매우 가혹한 형벌과 고문을 받았으나 모두 참아냈다. 
<BR> 
옥중에서 동생에게 신망애(信望愛) 삼덕에 관한 편지를 써 보내 많은 교우 
들을 감동시켰다. 12월 29일 현경련은 6명의 교우와 함께 46세의 나이로 
서소문 밖 형장에서 참수형을 받고 순교했다. (72는 동생) 
<PRE><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움체 color=#32449c><B>
†성녀 정정혜 엘리사벳,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B>
<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54.jpg"> 
동정녀이며 순교자인 정정혜는 정약종(아우구스티노)의 딸로, 4세 때 주문모 
신부에게 성세(세례)성사를 받았다. 다섯 살 되던 해인 1801년의 신유박해로 
전가족과 함께 체포되었다. 
<BR> 
아버지와 이복 오빠 정철상은 순교하였으나 정혜는 어머니 유 체칠리아,오빠 
정하상(바오로)과 함께 석방되었다. 그후 마재의 삼촌 정약용(요한)의 집에서 
살면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길쌀과 바느질로 가족들의 생계를 꾸려나갔다. 
<BR> 
한편 친척들의 구박과 냉대를 아름다운 덕행과 인내로 극복하고 박대하던 몇몇 
친척들까지 입교시켰다. 1839년 기해 박해가 일어났을 때 정정혜는 서울에서 
7월 11일 어머니, 오빠와 함께 체포되었다. 
<BR> 
포청에서 7회의 신문을 받으면서 320도의 곤장을 맞았고, 형조에서도 6회의 
신문과 함께 혹독한 고문을 받았으나 정정혜는 끝까지 신앙을 지킨 끝에 
12월 29일 6명의 교우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참수형으로 순교하였다. 
그때 나이 43세였다. (49는 어머니, 2는 오빠, 2, 49, 57과 함께 체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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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고순이 바르바라,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B> 
<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55.jpg"> 
고순이 바르바라는 1801년 신유박해로 순교한 고광성(高光晟)의 딸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18세 때 교우인 박종원과 결혼하여 3남매를 두었고,가정을 잘 돌보아 
교우들로부터 모범 가정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BR> 
또한 가정 뿐만 아니라 회장인 남편을 도와 냉담자를 권면하고 무지한 이들을 
가르치며 병약자를 간호하는 등 교회 일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했다. 1839년 기해 
박해가 일어나자 10월 26일 남편이 먼저 체포되고, 그 이튿날 고순이도 체포됨 
으로써 포청에서 남편과 만나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순교를 준비했다. 
<BR> 
형조에서도 남편과 함께 고문을 당해 살이 터지고 뼈가 드러나 유혈이 낭자했으 
나 굴복하지 않았다. 이렇게 남편과 함께 모든 혹형과 고문을 이겨낸 고 순이는 
12월 29일 남편 박종원(아우구스티노) 보다 한 달 먼저 6명의 교우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참수형을 받고 42세로 순교했다. (62는 남편) 
<PRE><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움체 color=#32449c><B>
†성녀 이영덕 막달레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B>
<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56.jpg"> 
동정녀인 동시에 순교자인 이영덕은 외교인 양반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외할머니의 권면으로 어머니 조 바르바라,동생 이인덕(마리아)과 함께 천주교 
를 믿게 되었는데 아버지가 천주교를 몹시 싫어했기 때문에 아버지가 지방으로 
여행간 틈을 타서 나머지 식구들과 함께 성세(세례)성사를 받았다. 
<BR> 
혼기에 이르러 아버지가 외교인과의 결혼을 강요하자 수정을 결심한 후 꾀병을 
앓기도 하고, 손가락을 잘라 혈서를 아버지에게 써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완고한 아버지의 고집을 꺾을 수 없어 범 라우렌시오 주교에게 가출할 수 
있도록 청원했다. 
<BR> 
그러나 주교가 허락하지 않으므로 어머니, 동생과 함께 집을 나와 교우들의 
집에서 숨어살았다. 이 사실을 안 주교는 처음에는 집으로 돌아가라고 명령 
했으나 조선 풍습에 가출했던 부녀자가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절대 용서 
받을 수 없음을 알고는 세 모녀가 살 수 있도록 집 한 채를 마련해 주었다. 
<BR>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이영덕은 어머니와 동생 그리고 함께 살던 조 
막달레나와 이 가타리나 모녀 등과 서고 위로하고 격려하며 순교를 각오하고, 
주교가 체포되면 자헌하기로 하였다. 
<BR> 
그러나 미처 자헌 할 겨를도 없이 6월 어느 날 이영덕은 습격한 포졸들에게 
집에 있던 나머지 사람들과 함께 체포되었다. 마침내 12월 29일 6명의 교우 
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28세의 나이로 참수되어 순교했다. 
(66은 동생, 46, 47, 66과 함께 체포됨) 
<PRE><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움체 color=brown><B>
▣ ♬ Prayer of the children ♬ ▣
<PRE><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움체 color=brown>
당신은 어린이들의 기도를 들을 수 있는가? 
미지의 방, 그 어둠 속에서 무릎 꿇고 
더 이상 흘릴 눈물조차 메마른 텅빈 눈은 
빛 쪽으로 하늘을 향해
돌려져 있는 어린이들의 기도를.
'주여, 내가 단 하루라도 더 아침의 햇살을 
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러나 내가 깨어나기 전에 죽어야 한다면 
나의 영혼을 거두세요'라고 
울부짖는 그 기도를.
<BR>
당신은 어린이들의 심장을 느낄 수 있는가? 
가정을 간절히 소망하고 그들 자신의 것인 
그 어떤 것을 원하며 손을 뻗어 보지만,
아무것도 잡을 수 없음에도 더 나은 날들에 
대한 희망을 갖는 그 심장을. 
'주여, 나의 고향 땅에 다시 사랑이 
찾아오도록 도와주세요.
그러나 고향으로부터 벗어나 알지 못하는 
길로 가야한다면 위험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는 사랑으로 안아주세요'라고 
울부짖는 심장을. 
<BR>
당신은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가? 
산산히 흩어진 세상 속에서 부드럽게 침묵을 갈구하는 그 목소리를. 
성난 총이 미음으로 가득 찬 가스펠을 가르치고, 그들의 수중에는
순수함의 대가로 피만이 남아있다. 
'주여, 내 얼굴 위에 다시 저 태양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어둠이 사라지면 당신이 가까이에 와서 평화를 다시 가져왔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BR> 
Can you hear the prayer of the children 
On bended knee, in the shadow of an unknown room?
Empty eyes with no more tears to cry, 
turning heavenward toward the light. 
Crying, “Jesus, help me to see the morning light of one more day? 
But if I should die before I wake, I pray my soul to take?” 
<BR>
Can you feel the hearts of the children aching for home, 
for something of their very own? 
Reaching hands with nothing to hold on to, but hope for a better day. 
Crying, “Who will help me to feel the love again in my own land? 
But if unknown roads lead away from home, 
give me loving arms, away from harm.” 
<BR>
Can you hear the voice of the children 
softly pleading for silence in their shattered world? 
Angry guns preach a gospel full of hate, 
blood of the innocent on their hands. 
Crying, “Jesus, help me to feel the sun again upon my face.
<BR>
For when darkness clears I know you're near, 
bringing peace again.” Dali cuje te sve djecje molitve? 
Can you hear the prayer of the children? </b>
<PRE><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green> 
<B>'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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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하고,연구하고 싶은...[앗↑나]</B>가요*^^*
<P>&nbsp;</P></ul></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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