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야곱의 우물(9월 19일)-->>♣연중 제25주간 월요일(삶의 등경)♣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9-19 조회수655 추천수6 반대(0) 신고






      ♣연중 제25주간 월요일(삶의 등경)♣


      그때에 예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어두거나 침상 밑에 두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놓아 방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그 빛을 볼 수 있게 할 것이다. 감추어 둔 것은 나타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져서 세상에 드러나게 마련이다. 내 말을 명심하여 들어라.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줄 알고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루가 8,16-­18)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내가 속한 개신교에서 회자되고 있고, 정설처럼 굳어지다시피 한 말 가운데 ‘서구 교회는 거의 죽었다’라는 말이 있다. 교회는 텅텅 비어 있고, 백발의 노인 몇몇이 커다란 예배당을 지키며,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나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신자가 넘쳐나는 한국 개신교회와 대비한다. 외견상으로는 맞는 말이다. 그런데 때로 교회의 사망선언이 하느님의 사망 선언처럼 사람들에게 들리는 것은 아닌지 두렵다. 겉모습으로 내면까지 판단하는 것은 아닌지, 겉이 화려한만큼 과연 내적 실속을 갖추고 있는지 묻고 싶다.

      프랑스에 있는 떼제 공동체를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그곳을 찾은 방문객은 대략 5천 명이 넘었다. 저녁 미사 마치자 그때부터 새벽까지 무릎틀에 꿇어 앉아 기도하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었다. 한순간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섣부른 서구 교회에 대한 막연한 선입관이 어느 정도 무너지게 되고, 그곳 수사님들을 보면서 수도적 공동체 삶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는 드러나 보이는 외견에 관심을 가진다. 그래서 내면 문제를 외면할 때가 많다. 대부분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에 포만감을 가지고 스스로를 부유한 자로 생각할 때가 많다. 하지만 숨겨진 우리의 내적 문제는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도 세상에 드러나게 마련이다. 우리가 가졌다고 자신하던 것은 어느 순간에 잃고 만다. 이것이 오늘 복음 말씀이다. 복음은 우리에게 세상이 알지 못하는 내적 풍요로움을 제공해 준다. 이 은총의 빛나는 등불을 오늘 우리 삶의 등경 위에 올려보자!
      강성덕 목사(경기도 덕혜원 [영성체후묵상]
      주님께서는 우리의 빛이십니다.

      그분의 비추심이 없이는 우리는 인생에서 한 발도 나갈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감싸고 있는 어둠을 밝히시고 우리를 빛으로 이끄십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물질 중심 사회에서 빛과 등불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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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UL> <br><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25주간 월요일(삶의 등경)♣</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예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어두거나 침상 밑에 두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누구나 <U>등경 위에 얹어놓아 방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그 빛을 볼 수 있게 할 것이다.</U> 감추어 둔 것은 나타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져서 세상에 드러나게 마련이다. 내 말을 명심하여 들어라.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줄 알고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BR> (루가 8,16-­18)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내가 속한 개신교에서 회자되고 있고, 정설처럼 굳어지다시피 한 말 가운데 ‘서구 교회는 거의 죽었다’라는 말이 있다. 교회는 텅텅 비어 있고, 백발의 노인 몇몇이 커다란 예배당을 지키며,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나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신자가 넘쳐나는 한국 개신교회와 대비한다. 외견상으로는 맞는 말이다. 그런데 때로 교회의 사망선언이 하느님의 사망 선언처럼 사람들에게 들리는 것은 아닌지 두렵다. 겉모습으로 내면까지 판단하는 것은 아닌지, 겉이 화려한만큼 과연 내적 실속을 갖추고 있는지 묻고 싶다.</BR> <BR>프랑스에 있는 떼제 공동체를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그곳을 찾은 방문객은 대략 5천 명이 넘었다. 저녁 미사 마치자 그때부터 새벽까지 무릎틀에 꿇어 앉아 기도하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었다. 한순간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섣부른 서구 교회에 대한 막연한 선입관이 어느 정도 무너지게 되고, 그곳 수사님들을 보면서 수도적 공동체 삶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BR> <BR>우리는 드러나 보이는 외견에 관심을 가진다. 그래서 내면 문제를 외면할 때가 많다. 대부분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에 포만감을 가지고 스스로를 부유한 자로 생각할 때가 많다. 하지만 숨겨진 우리의 내적 문제는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도 세상에 드러나게 마련이다. 우리가 가졌다고 자신하던 것은 어느 순간에 잃고 만다. 이것이 오늘 복음 말씀이다. 복음은 우리에게 세상이 알지 못하는 내적 풍요로움을 제공해 준다. 이 은총의 빛나는 등불을 오늘 우리 삶의 등경 위에 올려보자! </BR> 강성덕 목사(경기도 덕혜원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주님께서는 우리의 빛이십니다. </BR> <BR>그분의 비추심이 없이는 우리는 인생에서 한 발도 나갈 수 없습니다.</BR> <BR>주님께서는 우리를 감싸고 있는 어둠을 밝히시고 우리를 빛으로 이끄십니다. </BR> <BR>오늘날 우리 교회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물질 중심 사회에서 빛과 등불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BR> <embed src='http://pathofsoul.netian.com/music/Charlotte_Church-Prelude.asx' autostart='true' loop=-1 hidden='true' volume='0' showstatusbar='0' width=300 height=47></emb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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