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언, 명언과 함께하는 3분 묵상♧


"잃;는 사람은 죄수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다."

-샤를르 페기-
 
그리스도께서 당신 문을 두드린다면 그분을 알아볼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께서 찾아오신다면 예날에도 그러했듯이

가난한 사람이나 외톨이로 오실 것이다.

어쩌면 외로운 노동자나 실업자의 모습일 것이다.

또는 정의로운 시위자일지도 모르며, 혹은 난방기기 기술자,

또는 식품 배달원일지도 모른다.

그분은 층계를 올라 마지막 지붕 아래까지 와서 문을 두드린다.

슬픈 얼굴에 불가사의한 미소를 띠면서...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비천한 노동의 생활을 택하셨다.

그리스도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사람은 고통받는 작은 사람이다.


-페데리코 바르바로 신부지음 / 박성운 신부옮김-


"주님, 저는 매일 당신 앞에서 문을 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