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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 (9월 22일)-->>♣연중 제25주간 목요일(불안해하는 헤로데)♣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9-22 조회수730 추천수6 반대(0) 신고



    ♣연중 제25주간 목요일(불안해하는 헤로데)♣


    그때에 갈릴래아의 영주 헤로데는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예수의 소문을 듣고 어리둥절해졌다. 죽은 세례자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고 또 옛 예언자 중의 하나가 되살아났다고 하는 말도 들려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헤로데는 “요한은 내가 목베어 죽이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소문에 들리는 그 사람은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하면서 예수를 한번 만나보려고 하였다.
    (루가 9,7-­9)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헤로데는 예수님이 행하시는 여러 가지 일에 대한 소문을 듣고 몹시 불안해한다. 여러 가지 일이란 복음서의 배경을 보면 예수께서 풍랑을 잠재우신 일이라든지, 마귀 들린 사람한테서 더러운 악령을 쫓아내신 일이라든지,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려내신 일이라든지 하는 것들이었다. 헤로데는 예수께서 행하신 많은 기적이 자신의 권력에 큰 위협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면 헤로데는 어떤 사람인가? 당시 헤로데는 로마의 통치하에서 유다 팔레스티나(이스라엘) 지역을 지배하던 왕이었다. 헤로데의 통치기간은 기원전 37년에서 서기 4년까지로 알려져 있다. 헤로데는 유다의 왕이 되기 전에 먼저 갈릴래아와 이두매와 사마리아를 장악하고 유다의 땅인 예루살렘 을 공격하여 왕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헤로데는 유다의 왕이 되면서 유다인 들의 적개심을 없애고 자신의 왕권을 수립하기 위하여 많은 선심성 일들을 하였는데, 예루살렘 성전을 수리하고 증축한 일도 그 중의 하나였다.

    헤로데는 유다교로 개종한 자의 후손으로서 그 태생만 유다인이었다. 그가 한 일들을 보면 유다인이라기보다는 악행을 많이 저지른 하잘것없는 이방인 독재자였다. 이러한 그가 예수께서 행하신 일들에 대해서 불안하게 생각한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헤로데는 세속의 권력에 맛들여 자기 왕권을 지키려고 자주 폭력을 사용했다. 그래서 그는 자기 왕권에 해를 끼치는 사람들을 모두 죽였는데 당시 유다인들이 따르던 최고의 예언자 세례자 요한을 죽인 것도 그였다. 헤로데는 예수에 관한 소문을 듣고 가뜩이나 불안하게 생각했다.

    세상의 권력이란 이처럼 진리를 외면하고, 하느님께서 보내신 종들을 죽이고 하느님의 아들마저 경계하면서 죽이려 한다. 따라서 권력은 하느님과는 거리 가 먼 장애물이다. 권력은 왕권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웃을 지배하려는 것 모두가 권력이다. 교만과 이기심과 자만심으로 이웃을 지배하려 하고, 재물이나 지위를 가지고 이웃을 누르려 하는 것 모두가 권력이다. 우리는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면서 진리를 받아들이고 주님을 믿는 겸손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김병환 신부(전주교구 삼천동 천주교회) [영성체후묵상]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눈에 보이는 표지로 찾으려는 마음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런대도 그런 유혹에 빠져 신앙이 흔들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손에 잡으려 하면 멀어지고 보려고 하면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뵐 수 있으며 굳은 믿음으로 주님을 알고 깨달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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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UL> <IMG height=587 src="http://bcmusic.or.kr/DATAS/bc_family/molundae/gallery/crst.jpg" width=420 border=0 name=img1>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25주간 목요일(불안해하는 헤로데)♣</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 그때에 갈릴래아의 영주 헤로데는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U>예수의 소문을 듣고 어리둥절해졌다.</U> 죽은 세례자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고 또 옛 예언자 중의 하나가 되살아났다고 하는 말도 들려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헤로데는 “요한은 내가 목베어 죽이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소문에 들리는 그 사람은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하면서 예수를 한번 만나보려고 하였다.</BR> (루가 9,7-­9)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B>『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헤로데는 예수님이 행하시는 여러 가지 일에 대한 소문을 듣고 몹시 불안해한다. 여러 가지 일이란 복음서의 배경을 보면 예수께서 풍랑을 잠재우신 일이라든지, 마귀 들린 사람한테서 더러운 악령을 쫓아내신 일이라든지,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려내신 일이라든지 하는 것들이었다. 헤로데는 예수께서 행하신 많은 기적이 자신의 권력에 큰 위협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BR> <BR>그러면 헤로데는 어떤 사람인가? 당시 헤로데는 로마의 통치하에서 유다 팔레스티나(이스라엘) 지역을 지배하던 왕이었다. 헤로데의 통치기간은 기원전 37년에서 서기 4년까지로 알려져 있다. 헤로데는 유다의 왕이 되기 전에 먼저 갈릴래아와 이두매와 사마리아를 장악하고 유다의 땅인 예루살렘 을 공격하여 왕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헤로데는 유다의 왕이 되면서 유다인 들의 적개심을 없애고 자신의 왕권을 수립하기 위하여 많은 선심성 일들을 하였는데, 예루살렘 성전을 수리하고 증축한 일도 그 중의 하나였다.</BR> <BR>헤로데는 유다교로 개종한 자의 후손으로서 그 태생만 유다인이었다. 그가 한 일들을 보면 유다인이라기보다는 악행을 많이 저지른 하잘것없는 이방인 독재자였다. 이러한 그가 예수께서 행하신 일들에 대해서 불안하게 생각한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헤로데는 세속의 권력에 맛들여 자기 왕권을 지키려고 자주 폭력을 사용했다. 그래서 그는 자기 왕권에 해를 끼치는 사람들을 모두 죽였는데 당시 유다인들이 따르던 최고의 예언자 세례자 요한을 죽인 것도 그였다. 헤로데는 예수에 관한 소문을 듣고 가뜩이나 불안하게 생각했다.</BR> <BR>세상의 권력이란 이처럼 진리를 외면하고, 하느님께서 보내신 종들을 죽이고 하느님의 아들마저 경계하면서 죽이려 한다. 따라서 권력은 하느님과는 거리 가 먼 장애물이다. 권력은 왕권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웃을 지배하려는 것 모두가 권력이다. 교만과 이기심과 자만심으로 이웃을 지배하려 하고, 재물이나 지위를 가지고 이웃을 누르려 하는 것 모두가 권력이다. 우리는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면서 진리를 받아들이고 주님을 믿는 겸손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BR> 김병환 신부(전주교구 삼천동 천주교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눈에 보이는 표지로 찾으려는 마음은 잘못된 것입니다. </BR> <BR>그런대도 그런 유혹에 빠져 신앙이 흔들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BR> <BR>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손에 잡으려 하면 멀어지고 보려고 하면 사라질 것입니다. </BR> <BR>우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뵐 수 있으며 굳은 믿음으로 주님을 알고 깨달을 것입니다.</BR> <embed src="mms://www2.mariasarang.net/music/하늘엄마.wma" autostart= "true" loop="3" hidden="true"></emb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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