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고해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5-09-23 조회수642 추천수1 반대(0) 신고


          고해(苦海) 글 이재복 무색안개 가득한 바닷가 닿으니 세월 실어나르는 나루배 하나 눈물마른 속 울음 퍼 내린다 설음 가득한데 건널 수 없는 무언의 기다림에 서성이는 자리 반질반질 다저 졌구나 넘을 수 없는 어제와 내일 무시라도 해 보더니만 검고 막막한 펄 밟았으니 빠질리 없고 마음만 와락 날아 넘으려 하네 * 아내 먼저보낸 벗을 보면서 *
        
        05. 09. 23. **心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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