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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9월 26일)-->>♣연중 제26주간 월요일(어린이는 하느님 나라 시민의 표상)♣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9-26 조회수785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26주간 월요일(어린이는 하느님 나라 시민의 표상)♣


    그때에 제자들 가운데 누가 제일 높으냐 하는 문제로 그들 사이에서 말다툼이 일어났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곁에 세우신 다음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를 받아들이면 곧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또 나를 받아들이면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중에서 제일 낮은 사람이 제일 높은 사람이다.”

    요한이 나서서 “선생님, 어떤 사람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 내는 것을 보았는데 그는 우리와 함께 다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일을 못하게 막았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말씀 하셨다.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니 막지 마라.”
    (루가 9,46-­50)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제자들이 왜 다투었는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복음의 배경을 보면 예수께서 멀지 않아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게 될 것이라는 수난에 대한 두번째 예고를 하신 뒤였기 때문에 아마도 예수께서 돌아 가시게 되면 누가 그 자리에 앉아야 하는지 걱정이 되어 다투지 않았나 싶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다투는 것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지도자가 어때야 하는지 가르침을 주신다. 어린이를 비유로 말씀하시어 어린이를 통하여 스스로 지혜롭다는 자들에게 감추어진 당신의 성심을 제시하고자 하신다. 어린이는 하느님 아버지의 표상이며 곧 예수님 자신이시기도 하다. 어린이가 상징하는 의미는 매우 깊다. 어린이는 항상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사랑과 신뢰, 순종과 겸손, 변함없는 성실성을 나타낸다. 따라서 어린이는 맑고 깨끗하고 순수함을 지니면서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표본으로 가장 좋은 생활 자세의 가치 기준이 된다.

    진실로 위대하게 되는 비결은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데’ 있다. ‘자신을 낮춘다는 것’은 참된 신앙행위이며, 이것 없이는 누구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없다. 따라서 구약성서에서도 예루살렘이 어머니로 의인화되면서 어린이는 거룩한 도시, 천상 예루살렘의 시민으로 표현되어 하느님의 백성임을 나타낸다. 어린이는 하느님의 본성과 예수님의 신성을 드러내는 상징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어린이를 받아 들이면 곧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또 나를 받아들이면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는 누가 제일 높으냐 하는 문제로 서로 다툰 제자들에게 하느님 본성의 상징인 어린이가 될 것을 가르치신다. 어린이가 될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수난 신비를 깊이 깨닫게 되고, 자신들도 수난의 길을 걸을 수 있으며, 또한 참다운 지도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는 하느님의 아들이며 하느님 나라 주인의 상징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린이처럼 되어야 한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하느님의 일을 하는 데 특정인에게만 제한을 두고자 하는 요한에게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니 막지 말라” 하고 말씀하신다. 하느님의 일은 특별히 반대하지 않는 한 모두가 하느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다.
    김병환 신부(전주교구 삼천동 천주교회) [영성체 후 묵상]
    돈이 없거나 건강이 좋지 않거나 힘이 없을 때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때 가난한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시는 분은 바로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기꺼이 그들의 편이 되어 주십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자랑하는 것 때문에 주님과 벌어진다면 우리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진정한 인생의 행복은 주님 안에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소스입니다)<UL> <UL> <IMG height=366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156.jpg" width=301 border=0><BR><BR></UL><PRE><UL> <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26주간 월요일(어린이는 하느님 나라 시민의 표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 그때에 제자들 가운데 누가 제일 높으냐 하는 문제로 그들 사이에서 말다툼이 일어났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곁에 세우신 다음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U>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를 받아들이면</U> 곧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또 나를 받아들이면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중에서 제일 낮은 사람이 제일 높은 사람이다.”</BR> <BR>요한이 나서서 “선생님, 어떤 사람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 내는 것을 보았는데 그는 우리와 함께 다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일을 못하게 막았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말씀 하셨다.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니 막지 마라.”</BR> (루가 9,46-­5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제자들이 왜 다투었는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복음의 배경을 보면 예수께서 멀지 않아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게 될 것이라는 수난에 대한 두번째 예고를 하신 뒤였기 때문에 아마도 예수께서 돌아 가시게 되면 누가 그 자리에 앉아야 하는지 걱정이 되어 다투지 않았나 싶다.</BR> <BR>예수께서는 제자들이 다투는 것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지도자가 어때야 하는지 가르침을 주신다. 어린이를 비유로 말씀하시어 어린이를 통하여 스스로 지혜롭다는 자들에게 감추어진 당신의 성심을 제시하고자 하신다. 어린이는 하느님 아버지의 표상이며 곧 예수님 자신이시기도 하다. 어린이가 상징하는 의미는 매우 깊다. 어린이는 항상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사랑과 신뢰, 순종과 겸손, 변함없는 성실성을 나타낸다. 따라서 어린이는 맑고 깨끗하고 순수함을 지니면서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표본으로 가장 좋은 생활 자세의 가치 기준이 된다.</BR> <BR>진실로 위대하게 되는 비결은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데’ 있다. ‘자신을 낮춘다는 것’은 참된 신앙행위이며, 이것 없이는 누구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없다. 따라서 구약성서에서도 예루살렘이 어머니로 의인화되면서 어린이는 거룩한 도시, 천상 예루살렘의 시민으로 표현되어 하느님의 백성임을 나타낸다. 어린이는 하느님의 본성과 예수님의 신성을 드러내는 상징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어린이를 받아 들이면 곧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또 나를 받아들이면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BR> <BR>예수께서는 누가 제일 높으냐 하는 문제로 서로 다툰 제자들에게 하느님 본성의 상징인 어린이가 될 것을 가르치신다. 어린이가 될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수난 신비를 깊이 깨닫게 되고, 자신들도 수난의 길을 걸을 수 있으며, 또한 참다운 지도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는 하느님의 아들이며 하느님 나라 주인의 상징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린이처럼 되어야 한다.</BR> <BR>그리고 예수께서는 하느님의 일을 하는 데 특정인에게만 제한을 두고자 하는 요한에게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니 막지 말라” 하고 말씀하신다. 하느님의 일은 특별히 반대하지 않는 한 모두가 하느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다. </BR> 김병환 신부(전주교구 삼천동 천주교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 후 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돈이 없거나 건강이 좋지 않거나 힘이 없을 때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BR> <BR>그때 가난한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시는 분은 바로 주님이십니다. </BR> <BR>주님께서는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기꺼이 그들의 편이 되어 주십니다. </BR> <BR>우리가 세상에서 자랑하는 것 때문에 주님과 벌어진다면 우리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BR> <BR>진정한 인생의 행복은 주님 안에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BR> <embed src="mms://211.105.222.87/ccm/11841.wma" loop="3" hidden="true" autostart="true"></emb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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