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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9월 27일)-->>♣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냉대하다)♣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9-27 조회수813 추천수2 반대(0) 신고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냉대하다)♣


      예수께서 하늘에 오르실 날이 가까워지자 예루살렘에 가시기로 마음을 정하시고 심부름꾼들을 앞서 보내셨다. 그들은 길을 떠나 사마리아 사람들의 마을로 들어가 예수를 맞이할 준비를 하려고 하였으나 그 마을 사람들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신다는 말을 듣고는 예수를 맞아들이지 않았다. 이것을 본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내리게 하여 그들을 불살라 버릴까요?” 하고 물었으나 예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고 나서 일행과 함께 다른 마을로 가셨다.B/R> (루가 9,51-­56)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예수께서 수난이 얼마 남지 않은 과월절이 다가오자 예루살렘에 가시기로 정하시고 제자들을 앞서 보내셨다. 제자들이 먼저 사마리아에 가서 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하였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께서 오시는 것을 반대하였다. 왜 반대하였는지 그 이유는 말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신다는 말을 듣고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아마도 예수님을 맞아들임으로써 유다인(이스라엘인) 들에게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당시 예수님은 같은 동족인 유다인들과 극한 대립상태에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사마리아 사람들은 같은 이스라엘 백성이면서도 기구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유다인들과 하나가 될 수 없었다. 역사를 보면 기원전 935년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지고 나서, 사마리아 (북부 이스라엘 수도)가 기원전 721년 아시리아에 먼저 멸망하였다. 멸망 당시 아시리아는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인들을 쫓아내고 이방인 들을 살게 하였고, 훗날에는 쫓겨난 이스라엘인들이 사마리아에 들어와 같이 살게 되었는데 이로써 사마리아는 혼종이 된 이방인의 나라가 되어버렸다. 이후 유다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같은 민족으로 취급하지 않고 이방인으로 멸시하고 적대시하였다.

      그런 연유로 사마리아 사람들은 유다인인 예수님을 꺼려했고, 또한 예수께서 사마리아에 들어오심으로써 예수님을 적대시하는 유다인들, 특히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사두가이파 사람들의 보복을 두려워했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들은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서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이때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는 사마리아 사람들을 보고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 저희가 하늘 에서 불을 내리게 하여 그들을 불살라 버릴까요?”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을 꾸짖으시고 다른 마을로 가셨다. 야고보와 요한은 사마리아 사람들에 대해서 극단적 행동을 하려고 하였다. 당시 제자들은 파견되어 갈 때 예수께 받은 신적 권능으로 그러한 기적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예수께서는 하느님의 권능이 폭력으로 쓰여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폭력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다. 하느님의 뜻은 인간적인 모든 박해와 방해를 받아들이면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여건과 어려운 환경을 받아들이면서 하느님의 말씀을 성실하게 전해야 한다.
      김병환 신부(전주교구 삼천동 천주교회) [영성체 후 묵상]
      주님께서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직도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모든 이에게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베푸십니다.

      주님을 믿고 받아들이는 은총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를 바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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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 <UL> <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064.GIF><br> <br> </UL></br> <UL></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냉대하다)♣</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 예수께서 하늘에 오르실 날이 가까워지자 예루살렘에 가시기로 마음을 정하시고 심부름꾼들을 앞서 보내셨다. 그들은 길을 떠나 사마리아 사람들의 마을로 들어가 예수를 맞이할 준비를 하려고 하였으나 그 마을 사람들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신다는 말을 듣고는 <U>예수를 맞아들이지 않았다.</U> 이것을 본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내리게 하여 그들을 불살라 버릴까요?” 하고 물었으나 예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고 나서 일행과 함께 다른 마을로 가셨다.B/R> (루가 9,51-­56)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 ◆예수께서 수난이 얼마 남지 않은 과월절이 다가오자 예루살렘에 가시기로 정하시고 제자들을 앞서 보내셨다. 제자들이 먼저 사마리아에 가서 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하였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께서 오시는 것을 반대하였다. 왜 반대하였는지 그 이유는 말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신다는 말을 듣고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아마도 예수님을 맞아들임으로써 유다인(이스라엘인) 들에게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당시 예수님은 같은 동족인 유다인들과 극한 대립상태에 있었기 때문이다.</BR> <BR>당시 사마리아 사람들은 같은 이스라엘 백성이면서도 기구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유다인들과 하나가 될 수 없었다. 역사를 보면 기원전 935년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지고 나서, 사마리아 (북부 이스라엘 수도)가 기원전 721년 아시리아에 먼저 멸망하였다. 멸망 당시 아시리아는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인들을 쫓아내고 이방인 들을 살게 하였고, 훗날에는 쫓겨난 이스라엘인들이 사마리아에 들어와 같이 살게 되었는데 이로써 사마리아는 혼종이 된 이방인의 나라가 되어버렸다. 이후 유다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같은 민족으로 취급하지 않고 이방인으로 멸시하고 적대시하였다.</BR> <BR>그런 연유로 사마리아 사람들은 유다인인 예수님을 꺼려했고, 또한 예수께서 사마리아에 들어오심으로써 예수님을 적대시하는 유다인들, 특히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사두가이파 사람들의 보복을 두려워했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들은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서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이때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는 사마리아 사람들을 보고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 저희가 하늘 에서 불을 내리게 하여 그들을 불살라 버릴까요?”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을 꾸짖으시고 다른 마을로 가셨다. 야고보와 요한은 사마리아 사람들에 대해서 극단적 행동을 하려고 하였다. 당시 제자들은 파견되어 갈 때 예수께 받은 신적 권능으로 그러한 기적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BR> <BR>예수께서는 하느님의 권능이 폭력으로 쓰여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폭력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다. 하느님의 뜻은 인간적인 모든 박해와 방해를 받아들이면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여건과 어려운 환경을 받아들이면서 하느님의 말씀을 성실하게 전해야 한다. </BR> 김병환 신부(전주교구 삼천동 천주교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 후 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주님께서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직도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BR> <BR>그러나 주님께서는 모든 이에게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베푸십니다. </BR> <BR>주님을 믿고 받아들이는 은총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를 바쳐야 하겠습니다. </BR> <embed src="mms://www2.mariasarang.net/music/하늘엄마.wma" autostart= "true" loop="3" hidden="true"></emb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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