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형제 님의 감사
교통 사고로온 몸이 마비되어다른 사람 도움없이는 살 수없지만귀중한 생명을앗지 않으시고오늘도 숨을 쉴 수있도록 하시니감사하답니다.
사지가 불편하지만이런 당신의 모습을바라보며 보는 이들이온 몸이 성한 것에감사하며 자신들이처한 어려움에굴복하지 않고용기를 갖는 모습을보면서망가져 버린 당신 몸이사도 적 직무를 실천함에감사하답니다.
부자이고 교만했던당신이 교통 사고로모든 물질을 빼앗겨가난하게 되어서물질의 고통을 받는 이들이당신의 가난한 모습을보면서가난하지만 몸이성하니 무슨 일인들못하겠나 결심하는모습을 보면서당신의 가난이다른 사람에게힘을 실어주는 것에감사하답니다.
모든 것을다 벗어버리고다 내려놓고다 포기하고이나마 생을 주시어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다 사랑하고다 소중하게느끼게 해주신하느님과 사람들과세상에 아픈 미소를지으며감사하답니다.
2005년 9월 27일연중 26주간 화요일김모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