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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9월 28일)-->>♣연중 제26주간 수요일(예수님을 다르는 길)♣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9-28 조회수752 추천수4 반대(0) 신고







      ♣연중 제26주간 수요일(예수님을 다르는 길)♣


      예수와 그분의 제자들이 길을 가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예수께 “저는 선생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씀하시자 그는 “선생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게 해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예수께서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 나라의 소식을 전하여라” 하셨다. 또 한 사람은 “선생님, 저는 선생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집에 가서 식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게 해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쟁기를 잡고 뒤를 자꾸 돌아다보는 사람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
      (루가 9,57-­62)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하자 예수께서 당신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고 하신다. 당신을 따른다는 것은 인간사에서 보금자리를 얻고 안정을 찾는 것이 아님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고 하셨을 때 그 사람이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게 해 달라고 하자 예수께서는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 두고 가서 하느님 나라의 소식을 전하라고 하신다. 아버지의 장례는 아들에게 중요한 도리요 윤리다. 그런데 왜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장례를 거부하시는 것인가?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인간의 도리와 윤리를 부인하시는 것이 아니다. 훗날 예수님의 수난을 보면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박해와 방해 그리고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하느님 나라의 소식을 전하는 것이다. 곧 죽음을 각오하고 하느님 나라 소식을 전하는 길이 곧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다. 훗날 예수님의 삶이 그것을 보여주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당신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간적 도리와 윤리에 얽매이지 말기를 바라신다. 또한 예수께서는 집에 가서 작별인사를 나누게 해 달라는 사람에게 “쟁기를 잡고 뒤를 자꾸 돌아다보는 사람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라고 하신다. 열왕기 전서 19장 20-­21절을 보면 엘리야는 제자가 되려고 찾아온 엘리사에게 집에 가서 모든 사람들과 작별인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하였다. 그런 연후에 엘리사는 엘리야의 제자가 되어 엘리야를 따랐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당신을 따르려는 사람들에게 작별인사도 허락하지 않으신다. 예수께서는 당신을 따르려는 그 순간부터 모든 인간적 일들을 미련없이 끊어버려야 한다는 단호함을 가르쳐 주신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곧 십자가 죽음의 길이기 때문이다.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인간적 정리에 끌려서도 안 되고, 과거에 미련을 가져서도 안 된다. 인간사의 인연을 끊고 오직 주님의 뜻만을 위해서 살아가야 한다. 묵묵히 예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만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김병환 신부(전주교구 삼천동 천주교회)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을 따르는 신앙의 길은 늘 선택의 순간입니다.

      주님을 따르게 되면 때로는 세상의 비난과 반대를 감수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인은 언제라도 진선미의 가치와 반대되는 길을 가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는 결국 멸망하고 실패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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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UL> <br><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br> <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26주간 수요일(예수님을 다르는 길)♣</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 예수와 그분의 제자들이 길을 가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예수께 “저는 선생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씀하시자 그는 “선생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게 해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BR> <BR>예수께서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 나라의 소식을 전하여라” 하셨다. 또 한 사람은 “선생님, 저는 선생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집에 가서 식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게 해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U>“쟁기를 잡고 뒤를 자꾸 돌아다보는 사람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U></BR> (루가 9,57-­62)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하자 예수께서 당신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고 하신다. 당신을 따른다는 것은 인간사에서 보금자리를 얻고 안정을 찾는 것이 아님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고 하셨을 때 그 사람이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게 해 달라고 하자 예수께서는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 두고 가서 하느님 나라의 소식을 전하라고 하신다. 아버지의 장례는 아들에게 중요한 도리요 윤리다. 그런데 왜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장례를 거부하시는 것인가?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인간의 도리와 윤리를 부인하시는 것이 아니다. 훗날 예수님의 수난을 보면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다.</BR> <BR>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박해와 방해 그리고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하느님 나라의 소식을 전하는 것이다. 곧 죽음을 각오하고 하느님 나라 소식을 전하는 길이 곧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다. 훗날 예수님의 삶이 그것을 보여주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당신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간적 도리와 윤리에 얽매이지 말기를 바라신다. 또한 예수께서는 집에 가서 작별인사를 나누게 해 달라는 사람에게 “쟁기를 잡고 뒤를 자꾸 돌아다보는 사람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라고 하신다. 열왕기 전서 19장 20-­21절을 보면 엘리야는 제자가 되려고 찾아온 엘리사에게 집에 가서 모든 사람들과 작별인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하였다. 그런 연후에 엘리사는 엘리야의 제자가 되어 엘리야를 따랐다.</BR> <BR>그러나 예수께서는 당신을 따르려는 사람들에게 작별인사도 허락하지 않으신다. 예수께서는 당신을 따르려는 그 순간부터 모든 인간적 일들을 미련없이 끊어버려야 한다는 단호함을 가르쳐 주신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곧 십자가 죽음의 길이기 때문이다.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인간적 정리에 끌려서도 안 되고, 과거에 미련을 가져서도 안 된다. 인간사의 인연을 끊고 오직 주님의 뜻만을 위해서 살아가야 한다. 묵묵히 예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만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BR> 김병환 신부(전주교구 삼천동 천주교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 후 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예수님을 따르는 신앙의 길은 늘 선택의 순간입니다. </BR> <BR>주님을 따르게 되면 때로는 세상의 비난과 반대를 감수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BR> <BR>그러나 신앙인은 언제라도 진선미의 가치와 반대되는 길을 가서는 안 됩니다.</BR> <BR>주님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는 결국 멸망하고 실패할 것이기 때문입니다.</BR> <embed src="http://www.sisterjesus.or.kr/ko/boardType/pds/ko_1300_4_sound.mp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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