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생명의 길로 나가자
작성자김선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9-28 조회수671 추천수2 반대(0) 신고

찬미 예수!

 

쟁기를 잡고 뒤를 자꾸 돌아다 보는 사람은 하느님나라에 들어 갈 자격이 없다.’--- 루가 복음 9 62

 

왕년에 한 가락했었지혹은 한 때 장안의 돈을 걸머 쥐었지라는 말들을 우리는 심심잖게 들어 보거나 스스로 읊조리곤 하지요.

 

그렇기때문에 현재의 상황에 불만이 많고 남을 헐뜯게 됩니다.

 

한편으론 과거의 치욕스런 굴욕감때문에 헤어 나질 못 하고 씻을 수 없는 수치심으로 어둠속에 쌓여 살기도 합니다.

 

쟁기를 걸머 지고 밭이랑을 거니는 농부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요. 그 모습속에서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무성한 수확을 내겠다는 의지와 풍성한 결실을 맺어 풍요와 안락을 누리겠다는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 우리를 어둠과 죽음의 구렁텅이에서 빛의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고 성서 말씀이라는 쟁기를 주시고 주욱 앞으로 나가시라 하셨습니다. 또한 협조자이신 성령을  보내 주셔서 우리의 갈 길을 더욱 단단히 하셨습니다.

 

화려했겄나 초라했던 과거의 기억속에 머물지 말고 살아 있는 말씀을 양식 삼아 온누리에 전파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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