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생명의 길로 나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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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선진 | 작성일2005-09-28 | 조회수68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찬미 예수! ‘쟁기를 잡고 뒤를 자꾸 돌아다 보는 사람은 하느님나라에 들어 갈 자격이 없다.’--- 루가 복음 9장 62절 ‘왕년에 한 가락했었지’ 혹은 ‘한 때 장안의 돈을 걸머 쥐었지’ 라는 말들을 우리는 심심잖게 들어 보거나 스스로 읊조리곤 하지요. 그렇기때문에 현재의 상황에 불만이 많고 남을 헐뜯게 됩니다. 한편으론 과거의 치욕스런 굴욕감때문에 헤어 나질 못 하고 씻을 수 없는 수치심으로 어둠속에 쌓여 살기도 합니다. 쟁기를 걸머 지고 밭이랑을 거니는 농부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요. 그 모습속에서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무성한 수확을 내겠다는 의지와 풍성한 결실을 맺어 풍요와 안락을 누리겠다는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 우리를 어둠과 죽음의 구렁텅이에서 빛의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고 성서 말씀이라는 쟁기를 주시고 주욱 앞으로 나가시라 하셨습니다. 또한 협조자이신 성령을 보내 주셔서 우리의 갈 길을 더욱 단단히 하셨습니다. 화려했겄나 초라했던 과거의 기억속에 머물지 말고 살아 있는 말씀을 양식 삼아 온누리에 전파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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