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변화와 영성적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

사람은 생리적 요소와 심리적 요소로 자신을 운영한다.

신체 메커니즘은 오감을 통해 세상에 접하고 지체를 통해 행동에 옮기며

목표를 실현해 가고 경험을 축적한다.

경험은 신경계와 뉴런을 통해 화학물질과 전기 메시지로 바뀌어 정보를 뇌에 저장하여 지식과 의식, 감정을 만들고 그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여 마음과 인격을 만들어 자신을 운영해 간다. 그 사람을 운영하는 것은 결국 마음이 하는 것이다. 마음이 인격 운영체이다. 마음은 과거 경험 즉 지식과 느낌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해 간다.

"진정한 깨달음은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을 잘 알아차리고 이해하는 일이며 자기에게 바람직한 결과를 재창조해 가는 이치를 터득하는 것이다. 진정한 발견은 신대륙이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한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

(마르셀 프로스트)

누군가가 자신의 문제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은 케케묵은 집안을 뜯어고쳐 말끔하게 내부 수리를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뇌 기능에 이상이 있다면 약물을 통하여 기능의 개선이 가능하고 잘못된 정보와 보와 지식, 그리고 감정은 생각과 마음을 바꿈으로써 행동의 변화와 의식의 병화, 정서적 변화를 가져오게 할 수 있다. 특히 심리 요법은 대뇌 변연계의 기능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소화나 호흡과 똑같이 삶의 체험을 호흡하고 소화시키는 실질적인 작용이다. 변연계의 작용으로 신체적 심리적 통일성이 이루어져 육체와 정신, 마음이 하나가 된다.

한 개인의 감정 요소들은 변연계가 정서적 경험을 통해 축적해 온 묵은 감정의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정서적 변화나 나쁜 감정을 풀어내려면 변연계에 축적된 기억(정보나 지식)과 느낌이 만들어 내는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그 첫 걸음이다.

우리 뉴런의 구조는 타인과의 관계를 삶의 핵심에 놓으며 거기서 일어나는 일의 결과에 따라 우리 마음 세계의 빛과 어둠으로 자리 잡게 되며 그것이 안정이나 갈등으로 나타남으로써 조율해 가게 된다.

대뇌 변연계 속에는 그동안 쌓아온 무수한 정보와 정서적 요인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런 정서적 현상들은 때로는 정서적 통찰보다는 감정적 나눔이 더욱 환영받는다. 감정적 요소나 정보들은 몇 마디 격려나 위로의 말로 변연계 결속으로 뭉쳐진 정보나 감정을 해체하거나 풀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변연계 결속으로 뭉쳐진 정보나 감정을 해체하거나 교체시키고 성가시고 힘들더라도 수선해 가야 한다. 어린 시절부터 쌓여 온 정보와 느낌들이 덩어리져 있으면서 기세를 떨치기 때문이다. 그것에서 벗어나려면 눈을 크게 뜨고 자신의 무의식의 세계와 정서적 세계에 들어가 쌓여 온 어둠들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이해하여야 하고 앙금을 털어내고 새로운 정보와 느낌들을 쌓아가야 한다. 샤워하는 것과 같은 잠시 반성하거나 깨닫는 것만으로는 내부 세계의 잘못된 의식과 감정이 씻기지 않는다. 과거 조금씩 혹은 강하게 상처를 준 자극이 반복되며 깊어진 것들은 새로운 의식과 감정을 통해서만 조금씩 씻길 수 있다. 새로운 이해, 따듯한 감정, 필요를 통해서만 새로운 흔적들이 쌓이게 되고 새로운 흔적들이 쌓일수록 과거는 약화 되간다. 그래서 변화를 위한 노력은 반복적이어야 한다.

새로운 긍정적 경험들은 봄날의 새싹처럼 연하지만 변연계에 지속적으로 자양분을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다. 충분한 반복 속에서 새로운 정보와 느낌들은 강화되어 새로운 유인자로 나타난다. 바로 그 순간 정체성의 변화는 완료된다.

변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이것이다.

첫째 자신의 나쁜 감정과 힘든 마음을 통해 자신의 정보 처리, 감정 자극, 활용 시스템, 기질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인정하는 일이다.

둘째는 그 잘못된 결과가 감정으로 나타나며 마음이 되어 과거의 왜곡을 더욱 강화해 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강화 요인을 이해하여야 한다.

셋째는 마음의 고통과 혼란을 통해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깨닫고 새로운 정보와 느낌, 시스템, 기질을 만들어 가야 하겠다는 결심이 필요하다.

넷째는 잘못된 정보와 느낌, 시스템, 성격과 기질들이 어떻게 바뀌어야 되는 것인지를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자기 삶에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다.

다섯째는 그에 대한 새로운 결심과 대책, 실천방법을 마련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섯째는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과거는 퇴색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게 된다. 세례는 과거 죄를 씻어주지만 낡은 인간성을 고쳐주지는 않는다. 깨달음과 새로운 노력으로써만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참 인간 교육은 바로 이러한 심리적 원리들을 활용한 아주 효과적인 교육방식을 적용하고 그 효과가 증명된 교육이다.

참 인간 교육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자아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갖게 되었고 과거 상처 치유를 받았으며 인관관계를 개선해 가고 변화되어 새로운 희망을 각제 한 것은 바로 이런 원리들을 효과적으로 적용시켜가게 하기 때문이다. 참 인간 교육이야말로 변화와 성장을 위해서는 가장 인간적이고 종교적이며 효과적인 교육이라 하겠다.

참 인간 교육의 내용

1단계 자아 재정립을 위하여

* 자아상에 따라서

* 생각과 인식의 문제

* 감정의 문제

* 태도와 인간관계의 문제

* 마음의 상처와 치유

* 참 인간, 인간다운 참 삶

* 인격적 성장을 위한 작업

* 사랑하는 삶

* 마음의 메시지

2단계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위하여

* 자신의 존재 의미와 가치

* 올바른 만남

* 자아실현과 성취적인 삶

* 충만한 삶

* 미움에서 사랑으로

* 하느님의 사랑 체험하기

* 사랑을 폭 넓게 펼쳐가기

주소 : 의왕시 오전동 169-5 성심 인간 계발원

전화 : 031) 457 - 5344

하재별 미카엘 신부   e-mail : shhd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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