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393) 꼬리모음
작성자이순의 쪽지 캡슐 작성일2005-10-02 조회수807 추천수6 반대(0) 신고

 

     꼬리 모음

                  이순의

 

 

 (leejeano) (2005/09/22) :

이 몸 당신에게 포근히 안기면 당신 오른팔로 붙들어 주십니다.

시편 제 63편

-구의동 성당의 담장 아래에 저리도 희고 고운 생명들이

차가운 가을를 밪으며 촉촉히 젖어 있었습니다.

우산이라도 빌려 드리고 싶었는데 거절하셔서....

ㅎㅎ-

......................................

 (leejeano) (2005/09/23) :

오늘 아침 7시 10분쯤 우리 골목 옆 탄천 뚝방의 하늘입니다.

가을 비 그친 다음 날의 아침 하늘을 선물합니다.

오늘 하루,

한 번쯤은 하늘을 올려다 보는 여유를 가지시라고!

............................................................

 (leejeano) (2005/09/23) :

어느집 대문이 열려져 있고,

익은 감이 주렁주렁,

반가움과 탄성을 물리치고 말았습니다.

감나무도 여름 내내

손님들에게 시달리느라고

너무 힘들어 보이는...

그래도 제 알 가꾸는데는

사투를 다 하여 견디어 낸!

가슴 저리게 위대해 보이더이다.

늙으신 할머니를 주인으로 둔

감나무의 시련은

부모된 입장을 되새겨 보게 하고....

나무님 존경합니다.

 

 

 (leejeano) (2005/09/23) :

그래도 하늘은 맑고

감나무의 시련은

기쁘게 가을을 맞았습니다.

보람은 거저 얻어지지 않았습니다.

젊은 주인의 관심은 없었어도

생명은

어떻게든지 다 살아내게 되어있는 것을....

그 견딤이

햇살 받으며 미소 짓고 있습니다.

그만 하면

늙은 할머니께 효도는 되겠지요.

나무님 수고 하셨습니다.

 

....................................................................

 (leejeano) (2005/09/23) :

의인은 야훼에게서 즐거움을 얻고

그 품안에 달려들어 기뻐하리니

마음 바른 모든 사람 그를 자랑하리라.

시편 제 64편

-구의동 성당의 제대 옆에 모셔진 피에타-

 

......................................................

 

 (leejeano) (2005/09/24) :

 

하느님은 이 땅을 찾아 오시어 비를 내리고 풍년을 주셨습니다.

시편 제 6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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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기도하는 마음 (pink45) 2005-09-23 오후 3:27:38

동생이라기 보다는

꼭 내 딸자식이 고통을 당하는 것처럼

가엾고 애처러운 생각에 눈물이 쏟아졌다.

 

 

 (leejeano) (2005/09/24) : 호박꽃 자매

 

 

 (leejeano) (2005/09/24) :

성모님께서도 손을 모아 기도하시고....

 

 

 (leejeano) (2005/09/24) :

저도 사랑을 모아 드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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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im1066) (2005/09/23) :

당신은 굳이 세상에 나가 구하지 않아도

주님께 봉헌할 더 귀한 것을 가지고 있는데

무엇이 부끄럽고 무엇이 부족하단 말입니까?

왜 그 한 사람의 가치관에

당신의 모든 것을 저울질하는지요?

옆에 있으면 한 대 딱 패주고 싶네요.

 

 (leejeano) (2005/09/24) :

 

 

 (lhw7) (2005/09/24) :

세상 살아가다보면 참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과 만나게 되지요...

살아가는 방법과 가치 기준이 각기 다른 사람들과의

부대낌속에서 느껴지는 갈등은 피할수 없구요,

가장 쉬운 방법은 정서적인 공유가 가능하지 않는 사람과는

불필요한 만남은 갖지 않는것입니다..

왜냐면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을 경제 능력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사람과

어차피 마음으로 나눌수 있는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lhw7) (2005/09/24) :

주님이 우리 지체 에게 주신 각기 다른,

참으로 귀한 달란트를 전혀 발견해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

오늘처럼 청명한 가을 하늘을 한번 바라보라고 하세요...

영혼을 텃치하는 뭔가 감지 되지 않겠습니까*^^

 

 (leejeano) (2005/09/24) :

 

 

 (u90120) (2005/09/24) :

어제 왜 안나오셨데요? 갈비 버섯 전골 정말 맛 대끼리였는데...

댑다 맛있엇다는 거죠..혼자 먹어서 죄송합니다

 (leejeano) (2005/09/24) :

 

 

 (dosipa) (2005/09/25) :

한 마디 말에 좌절하지 마세요.

무슨 말을 해 줄까?

혹 마음에 상처나 주지 않을까?

염려되지만

생각나는 그 무엇? 절차탁마의 기회로 삼으시라고 위로하고파요.

좋은 밤, 좋은 꿈 꿔요.

 (leejeano) (2005/09/26) :

 

 

 (exit8107) (2005/09/25) :

순의님! 나눔해 주시는 글이 얼마나 귀한지요!!

어디서도 이런 살냄새, 솔냄새, 풋냄새를 맛볼 수 없지요..

지독한 대가를 치르는 삶을 '먹이'로 삼는 나!....

 (leejeano) (2005/09/26) :

 

....................................................................

 

 (socho) 2005-09-23 오후 2:21:43

여름의 끝에서 
시든 꽃들에게 눈이 자주 갑니다.
 
달빛속에서 꿈꾸고  
이슬을 머금고 피어나는
나팔꽃의 꽃말은
박명한 사랑이라죠
 
그래서 더욱  눈을 잘 떼지 못합니다.
 

 (leejeano) (2005/09/24) :

시들은 나팔꽃 지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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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길(u90120) 2005-09-23 오후 3:35:43
가장 아름다운 순간 ... (영화 엘비라 마디간 OST)

 
 

엘비라 마디간 (1967, Elvira Madigan)
    
사랑에 빠진 둘은, 꽃밭에서 나비를 쫓으며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보냅니다. 최후의 만찬과 함께.. 생활의 어려움과 사회적 냉대에 극복하지 못하고 두발의 총성을 울리면서 이슬로 사라지는 연인..그러기에 꽃밭에서의 모습이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인생은 되감기가 안되기에..
 



33세의 아까운 나이로 요절해야만 했던 디누 리파티가 남긴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제21번 제2악장 Andante 입니다. 엘비라 마디간을 빛낸 음악이였지요.
 
 
Elvira Madigan

 






엘비라 마디간 (Elvira Madigan, 1967) 
18세 이상/ 89분 / 드라마,로맨스/ 스웨덴

감독  :  보 비더버그
출연  :  피아 데게르마르크(엘비라 마디간),
토미 비르그렌(식스틴), 니나 비더버그(클레오의 딸)
각본  :  보 비더버그
촬영  :  요르겐 페르손
편집  :  보 비더버그
음악  :  울프 브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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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eano) (2005/09/26) :

"당신은 두려우신 분, 하신 일 놀랍습니다.

당신의 힘, 그 하신 일을 보고 원수들이 무릎 꿇습니다.

시편 제 66편

 

..........................................................................

 (leejeano) (2005/09/26) :

 

노오란 꽃 나팔로 외치는 말......  히~~! (-_*)!

빵빠라빠~~ㅁ~~! 빵바라 바람 빠~~암!

빰 빰 빰! 빰 빰 빠암 빰! 히~~!

 

 (ergo789) (2005/09/27) :

님의 글을 읽고 ...

맑으심을 느꼈던 것은 우연이 아님을 알고 기뻤습니다.

사랑이신 분의 심부름입니다. 하고

감히 그렇게 표현하며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어디에 가서 답글 달 지 못함을 접어주시기를 바라며

이곳에 올리고 있습니다.

사랑이신 분 중심으로

끝까지 승리하고 계신다고 생각됩니다.

그리하여 자녀에게도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하셨고 ......

사랑이신 분 중심으로

생각과 말과 행동이셨을 것입니다.

현실적으로는 실패로 보이는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는

진정한 보물로 채워주고 계셨다는 것을

더욱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새 하늘 새 땅 지역을

살고 계신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어떠한 어려운 세월의 순간들이었을 ......

그러나 옳지 않은 모조품과

진정한 보물의 길을 잘 분별하여

오늘 까지 오는 님에게

장하시다는 박수를 보냅니다.

사랑이신 분의 작품 안에서

...... 빵빠라빠~~ㅁ ......

이 내용에

어떤 뜻을 담아 놓으신 내용인지 아신다면 ......

처음에는 이 내용은 없었는데

어떤 ......

후에 다시 들어 왔을 때 보니

...... 놀라운 ......

이 글들이 어쩌면

님에게 곤란하게 해 드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랑의 섭리하심의

어떤 때가 되었다는 여러 표시를 보며

올리고 있답니다.

결국은 모두에게 좋은 뜻이 담겨 있고 ...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는

계속 이어지고 있었던 내용을 드러내는 것 뿐이지만

보편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

느껴지던 영적인 그 맑으심은 ......

삶의 어려운 굽이굽이 마다에도,

어떤 경우에도 사랑이신 분을 중심으로

걸어 오셨다는 ......

열매라는 ......

진정한 보물의 결실을 이야기 하고 계시다는 것을

더욱 뚜렷하게 아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현실은 어려워도

영적인 세계가 충만하고 행복한 님이시라는 것 ......

진정한 행복 안에 계시는 님이시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삶의 가지가지 가파른 순간에도

올바른 길로 접어드는 어려움을 택하셨을 ......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

 이해 하기 어려운 내용이 있었어도

님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영적으로 ......

순간 순간 알 수 있는 영적인 일치 ......

사랑의 섭리하심의 ......
그리스도님 왕국의 그 행복 !

온 누리로 흘러넘치시기를 빕니다.

 (leejeano) (2005/09/27) : 듀엣

 

 (leejeano) (2005/09/27) : 합창

 

 (leejeano) (2005/09/27) : 오케스트라!

 

 (leejeano) (2005/09/27) :

 ....................... 엔젤 트럼펫 연주를 들어보세요.

아름다운 화음의 엔젤 트럼펫 연주는

아무에게나 들리는 연주가 아니랍니다.

영적으로 ...... 순간 순간 알 수 있는 영적인 일치 ......

사랑의 섭리하심의 ...... 그리스도님 왕국의 그 행복 !

온 누리로 흘러넘치시기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_*)!

 

 

...........................................................................................

 

 

 

 

 (leejeano) (2005/09/26) :

하느님,

우리를 어여삐 보시고,

축복을 내리소서.

웃는 얼굴을 우리에게 보여 주소서.

시편 제 67편

 

,,,,,,,,,,,,,,,,,,,,,,,,,,,,,,,,,,,,,,,,,,,,,,,,,,,,,,,,,,

 

 (socho)

  

 

  (leejeano)(2005/09/26) :

어??? 뽀뽀랑 키스랑 어떻게 다른데요?

증명해 줄 수 있나요? 히~! (-_*)!

 (leejeano) (2005/09/27) :

어제 인사동에 다녀왔어요.

국화빵 사왔어요. 따끈해요. 드세요.

글라라님도 벗님들도.

 

 

 (leejeano) (2005/09/27) :

국화빵 땜시 인사동에 간 일이 행복했습니다.

 

 

.....................................................

 (socho) (2005/09/27) :

추억의 책가방과 .....요건 어때요?

 

권선생님 건데 멋져서 제가 보쌈해 왔슴다. 히~!

 

 

(dizimon) 2005-09-27 오전 9:08:03

오늘 시편을 거의 다 써 갈 때쯤

잠시 딴 생각이 들어 생각난 김에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여 검색을 하였습니다.

검색이 끝나고 보던 사이트만 닫는다는 것이

그만 가톨릭 사이트 문도 닫아 버려 

오늘 유난히 긴 시편을 두번 썼습니다...

 

올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현빈이 김선아에게 했던 대사가 생각납니다.

"내 말만 듣고, 내 얘기만 귀기울이여..." 

오늘은 하느님이 현빈(삼식이^^)처럼 생각되는데요^^

하느님이랑 현빈 중에서 누가 더 멋지세요???

 

 

 

 (leejeano) (2005/09/27) :

하느님은 강하시다, 찬양하여라. 시편 제 68편

 

 (leejeano) (2005/09/27) :

그의 영광 이스라엘 위에 높이 떨치고 시편 제 68편

 

 

 (leejeano) (2005/09/27) :

그의 힘 구름 위에 힘껏 뻗는다.

두려워라, 당신의 성소에서 나오시는 하느님,

시편 제 68편

 

 

 

 (peterpan65) (2005/09/27) :

현빈이가 누군지 알아야 비교하지요.

원빈 동생인가? 삼순이란 프로가 인기 있었단 얘기는 들었지만 봤어야 뭘 알고 면장을 해먹지요.

누가 더 멋있나???

 (leejeano) (2005/09/27) :

 지두 피터팬님과 동감!

그러므로 <하느님이 제일 멋지다.> 라고

 이 연사 외칩니다으다으다으다으다아~~~아! 켁켁켁!

숨 넘어갈 뻔 했네. 휴~~! (-_*)!

 

 

 

.....................................................................................

정운영 교수님! 삼가 명복울 빕니다.

 (dizimon) (2005/09/27) :

 

 

 (u90120) (2005/09/27) :

92년도인가?

하여튼 90년대 초반에 종로성당 노동사목회관 강당에서

정운영교수님의 경제학 강의를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잠실에서 롯데 그룹이 석촌동의 땅을 몽땅 사는 것과

구로공단의 여성 노동자(누군가가

이곳 게시판에서 하대하던

일명 - 공순이" )들이 10원을 버는 것과의 차이와

국가가 하고 있는(저지르고 있는)역할에 대한 강의 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노트 찾아보면 있을텐데...

키 크고 약간 마른듯한 모습에

목소리는 무척 좋으셨던 것 같습니다.

강의 도중의 손 제스처도 멋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eejeano) (2005/09/27) :

 

 

 

 (leejeano) (2005/09/27) :

 

.........................................

 

가을 아침 떨어진 낙엽에 너를 추억 해 본다.

--(socho) 2005-09-27 오전 8:41:58

 

   

보고 싶어서

윤보영

 코로 올라가
눈을 건너
이마를 넘어
산도 아닌 그대 얼굴
넘어도
넘어도 그리워서
생각을 접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현경과 영애


 

 

 (leejeano) (2005/09/27) :

 

 

..........................................................................................

 

 (leejeano) (2005/09/28) :

 

나를 구하소서. 하느님, 목에까지 물이 올라 왔사옵니다.

시편 제 69편

 

 

 (leejeano) (2005/09/28) :

나 찬미가로 하느님의 이름을 기리리라.

나 감사의 찬송으로 하느님을 높이리라.

시편 제 69편

 

 

 (leejeano) (2005/09/28) :

그 종들의 후손이 그 땅을 이어받고,

그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이 거기에 살리라.

시편 제 69편

-보이는 두 작품은 대한민국 종교 미술제에

천주교 대표로 참여하신 작품중에서

<왼쪽은; 사랑-김정님작 오른쪽; 토마의 불신앙-김유리라작>

둘 다 판화입니다.

 

 

 (leejeano) (2005/09/28) :

 순교 성인분들은 목숨을 걸고 온 몸을 바쳐 하느님을 사랑하였는데

저는 습자지 수준인 것 같습니다.

순교 성인분들이 물려주신

소중한 신앙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장정원님 말씀

--매일 써 주시는 습자지 신앙이

저에게는 화선지화선지에 도자기 붓으로 새겨주는

신앙이 되고 있습니다.

엘리사벳님 감사합니다.--

 

 (dizimon) (2005/09/28) :

 하루도 빼놓지 않고 저와 함께 시편을 이끌어주시는

제노파베 자매님 만나면 꽉 안아드리구 싶었는데

뵙지 못해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릅니다.

아드님 수능 잘보라구 꼭 미사봉헌할께요!!!

고맙습니다.

 (leejeano) (2005/09/29) :

그냥 이해 하지만....

그래도 답례의 코멘트를 하고 싶어설라무네...

저는 제노파베가 아니구유.

제노베파인데유!

혹여 시편은 틀리게 쓰셔도 틀린지 맞는지 모르는데유.

제 이름이 틀린 것은 곰방이루다가....

히~~! (-_*)!

보이네유!

지도 다음에 만나면 키스는 못해 드리구유

뽀뽀는 해 드리도록 해 볼께유!

그란디유 키스는 뭐구? 뽀뽀는 뭔지 아세유?

글라라님의 답이 없네유.

 

...................................................

 

분꽃 !

옷고름 끌며
씨앗 줍던
초가을은
어디 갔을까

장독
옹기 조각
사이에
떨어져

어머니
손 안에
거두어지는
한숨          ^^♪

 

 (leejeano) (2005/09/28) :

 

 

 

 (ergo789) (2005/09/29) :

찬미 예수님 ! 안녕하세요?

...... 요즈음 님에게 하지 못한 말이 있지만

망설이고 있는 부분이 있답니다. ......

인하여 상대방을 곤란하게 할까봐

조심해야 된다는 것을 염려해야 하는 처지 (?) 이기 때문에 ......

그런데 사랑의 말씀 올리려고 들어왔다가

쪽지...... 답 방법을 찾다가 ...^^

오늘 '성체조배' 다녀 오느라고 미루었던......

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며 어쩌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준비해 주신다는 ( 제 몫에서 )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략하고 용기를 내겠습니다.

혹시 하는 염려가 되어 ......

실례가 될까 염려되지만 ......

은총의 빛이 찬란한 곳에는

많은 시간을 두고 그늘 부분에 대하여서도

 항상 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먼저 어떤 경우에도 주님의 날 미사는 꼭 참례하시고, 하게 하시고 ......

신앙 생활

 ...... 원리 원칙적이셨을 님의 방법을

다시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이신 분의 은총의 질서 안에,

품안에 스스로 있다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아울러 님의 좋으신 말씀으로

이 염려에 대하여 도와 주시기를 바라며 ......

사랑이신 분 중심으로 ......

여기까지 와 주심에 장하시다는 박수와

고마움을 보내드리며......

님의 말씀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

 

 (leejeano) (2005/09/29) :

아! 먼저 쪽지를 다시 보거나 보내는 법은

굿뉴스 메인화면에서 미니캡슐로 들어 가면

오른쪽 상단에 쪽지라고 표기 되어 있구요.

직접 보내고 싶을 때는 글 작성자의 글에서

이름 옆에 집 그림과 쪽지 그림이 있는데

 쪽지를 클릭 하시면 되구요.

더 간단한 벙법은 꼬리글의 이름을 클릭 하시면

바로 쪽지 창이 뜹니다.

쓰셔서 보내기 단추만 누르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 님게서 작성하신 묵상글의 하단에

예쁘게 장식하시는 詩들이

자작시인지에 대하여 궁금하다고 했는데요.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염려해야 하는 처지???? 이신데.....

공연한 궁금증으로

번거롭게 해 드리지 않았나 하는 조바심이 드네요.

죄송합니다.

<먼저 어떤 경우에도 주님의 날 미사는

꼭 참례하시고, 하게 하시고 ......

신앙 생활 ......

원리 원칙적이셨을 님의 방법을

다시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이신 분의 은총의 질서 안에,

품안에 스스로 있다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라고 하신 말씀에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 그렇게 하도록 그렇게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은총이 님께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leejeano) (2005/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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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eano) (2005/09/29) :

 

아이구야! 정거장 사진이 없어서 찾느라고.....

선배님 땜시 정거장 사진두

엄청이루 찍어다 놓아야 되았는디.......

겨우 한 장 찾았는디....

친정 큰조카 집에 다녀오다가 찍은

어린이 대공원역이라고....

글 하고 영판 잘 어울려 뿌리는 역이네유! ㅎㅎ

자칭 감솨~~!

(pink45) (2005/09/29) :

순의님의 정거장은 글과 영판 안 어울려 뿌리는데유. ㅎㅎㅎㅎ

신글라라님의 두 사람의 남녀가 앉아있는

정거장 사진이 엄청나게 잘 어울려뿌리는구먼유. ㅎㅎㅎㅎ

 (leejeano) (2005/09/29) :

차암 나!

<유년의 추억 = 어린이 대공원> 이락 하느데유!

<공원= 추억!> 뭐 이런 걸루다가 어울린닥 안하요?!

 

.................................................

 

 (leejeano) (2005/09/29) :

 우와~~! 인기 짱이네요. 선생님! (-_*)!

 

 

............................................

 

 (leejeano) (2005/09/29) :

(^_^) () () () () () () !!! = 축하합니다. 짝 짝 짝 짝 짝 짝 짝 !!!

우리 섬 집에도 내가 근사하고 비싼 망원경 사다 놨는데..

거미가 똥 싸고 있것다. 별도 안 보고 뭐하냐고!

심야라서 스피커 꺼불고 짬깐 들려서리

리차드강 음악을 맴으로 듣고 있음다.

→ 전에 제가 이렇게 멋진 말을 남겼다니......

황홀합니다. 교수님!

 

보라별

 

 

하얀별!

 

 (baeyoakim) (2005/09/29) :

 . → 전에 제가 이렇게 멋진 말을 남겼다니...... 황홀합니다. 교수님!...ㅎㅎ...

低山 교수만그론 줄알았드니...

제노바페(제노베파가 맞쥐?) 열쉼생두 그로쿠나...

나두 요즘 전에 썼든 글을 올리문서

4~5년 전에 어떠케 이론 멋진 글을 썼나

놀란다니깐...황홀해...요...

제노베파 열쉼생~!

 (baeyoakim) (2005/09/29) :

보라별, 하얀별 이미쥐두 고마워...요...

제노베파 열쉼생~!

 

...............................................................

 

 (leejeano) (2005/09/29) :

 

나는 가난하고 불쌍합니다.

하느님, 빨리 오소서.

야훼여, 더디 마소서.

나의 구원자, 나의 도움이시여.

시편 제 70편

 

..................................................

 

 (leejeano) (2005/09/30) :

저는 다 해당 되기도 하지만

네 번째가 가장 맞습니다.

그래서 누구랑 동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 보다도 동행하신 분이 지루해 하고,

힘들어 하고, 기웃기웃거리는 촌스러운 관심에 챙피해 하고,

또 사물을 이상한 각도로 보기 때문에

대화가 잘 되지 않나봅니다.

그래서 혼자 다니고, 혼자 학습하는 게 편해졌습니다.

무엇보다 혼자는 돈이 안듭니다.

붕어빵 한 봉지면 한 끼를 채울 수도 있고,

아이스크림이나 좋아하는 엿 몇 조각이면

거뜬히 몇 시간은 소비하고 돌아 올 수 있지만

동행을 하면

밥 사야 되고, 차 사야 되고, 안 사면 얻어 먹어야 되고....

볼 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은데,

시간은 없지요.

그래서 견학이나 학습은 혼자서 다 합니다.

놀이나 만남만 같이 하고요.

때로는 그렇게 좋은 구경은 같이 하시자는 분 들이 계시는데

결국은 나의 네 번째형 학습법 때문에 질려버리드라구요.

오늘은 혼자서 상계동 성당에 성지순례 갑니다.

도반 신부님 땜시가 아니구,

혜원 자매님 땜시!

신부님! 성당의 CC카메라에

성당을 두리번 거리고 다니는 이상한 아짐씨가 보이거든

간첩이나 슬쩍 하는 손님이 아니구요.

굿뉴스의 인기 짱(?) 스타

 이제노베파가 댕겨가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순전히 혜원 자매님 땜시 가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다녀 오려고 했지만

혜원 자매님 땜시 쪼꼼 앞댕겨진,,,,, ㅎㅎㅎㅎ

어제 세차도 하고, 엄청이루 쎈 압축기로

차 내부 청소도 제 차가 된 뒤로 처음 했는데요.

흐~~!

비가 오시네요.

완존히 땟갈 구겨뿌린~!

새언니 차가 제 차가 된 뒤로 최대의 장거리 운행이 될....

비가 오셔서 두려우면 전철을 타고 갈 수도 있고.....

그건 갈 때 되어 보아야 알 것지요?!

상계동 성당은 어떤 모습으로 주님을 드러내고 계실까요?

궁금합니다.

또 몇 일은 상계동 성당 사진만 올리게 생겼습니다.

히히히히히!

거기 만남의 방 커피는 맛이 있나요????

어....? 이렇게 공지하고 가면 안되는데......

우짜노?

상계동 네거리에 오빠부대(?)가 동원 되어설라무네

경찰 몇 중대가 교통정리 나서게 되면 우짜뇨????

세금 아까워설라무네..... ㅎㅎㅎㅎㅋㅋㅋㅋㅋ

잘 댕겨와서 상계도에 계시는 주님을 잘 전하겠습니다.

워낙에 폼새가 촌시러서...

쫏겨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간혹 쫓아내는 성당들도 있거든요. (ㅠ_ㅠ)

 

 (leejeano) (2005/09/30) :

그란디유? 도반 신부님의 오늘 글은 제목에 차질이 있어 보입니다.

결혼과 이혼이 아니라....

인생공부 라고 해야......

더.....

 

 (leejeano) (2005/09/30) :

혜원 자매님 기다리셈!

 태극 깃발 휘날리며 갈텡께롱....

 

 

 (leejeano) (2005/09/30) :

 벌써 잘 댕겨왔습니다.

 

 

 

 

 

 

 

상계동 성당 전경

 

 

노원역에서 부터 동승하여

안내해 주신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아기자기 오밀조밀한 상계동 성당의 형제자매님들께서도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신부님 수녀님들께서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요.

상계동 성당에는 무인 과자판매대가 만남의 방에 있습니다.

신기해설라무네.... 저두!

 

 

 

 

성당/경당과 전례 곷꽂이 방에는

다음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이만.....

차가 있어서 주님께 감사 드렸고,

또 차를 주신 새언니께도 감사드렸습니다.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

 

 (leejeano) (2005/10/01) :

이 몸 의지할 바위 되시고 내 목숨 구원하는 성채 되소서.

나의 바위,나의 성채는 당신이십니다.

시편 제 71편

-9월의 마지막 날에 상계동 성당을 다녀와서...

오랜 시간 운전을 해 본적이 없어서 지처설라무네...

잠만 자니라고

묵주의 성월 첫 날에 순교자 성월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진:상계동 성당 복도

...................................

 

 (leejeano) (2005/10/01) :

양신부님,, 저두! <신부님, 알라부 소마취 ㅋㅋ.” >

쪼곰만 여유로워지면 부대찌게 값하고

아이스 크림 값 보내 드릴께요.

 신부님! 아그들 사 주세요.

<신부님, 알라부 소마취 ㅋㅋ.” >

.............................................

 

 (leejeano) (2005/10/01) :

지는 수술을 많이 하고...

또 병을 앓아서 흉터가 여러군데.....

그런데요. 몸만 많아야 되는디유,

맴은 또 왜 그리 많데유?

맴도 수술을 많이 했나유?

 

권선생님 드릴려고 이 사진이 찍고 싶었나 봅니다.

작은 풀잎 옆에 가는 나무 부리의 흉터가 한 눈에 들어왔거든요.

몹시 아파 보여서....

.............................................................

 

어제

                    (socho)2005-10-01 오전 9:30:36

   비가 좋아

빗속을 걷고 싶어

저녁 나절 병원 갔다가

시장을 가로 질러

의료원 옆 헌 책방까지 걸었다.

 

우산에 방수가 삭았는지

머리에 물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면서도

더 이상의 방법이 없기에

그대로 걸었다.

 

헌 책방에 들어서니

책방 아주머니는

우산 안쓰고 왔느냐고 물으신다.

 

쓰고 온 우산 방수가 벗겨졌는지

머리에 물이 흐르더라.......했더니

우산 빌려 주시겠단다.

 

 

사전 하나

시집 새로 들어온 것이 있어 6권

그리고 잡다한 종류 2권

책 몇권 고르니 그것도 꽤 무겁네.

 

가을비 감상에 집까지 걷고 싶었는데

책이 무거워 못 걷겠다고 엄살을 떨었다.

 

"나이 생각해요,

그 거리가 얼만데 걸어요"

 

결국은 버스를 타고 왔다.

 

버스에서 내려

사진관 아주머니 드릴려고 산

마종기 시집을 생각하며 사진관을 들여다 보니

아주머니는 손님과 이야기 하고 계시네.

 

내일 드려야지하며

그냥 지나쳐 올라 왔다. 

 

누렇게 바랜

오래 된 시집이 하나 있긴 하지만

 

오늘 하나 더 산 서정주님의 시집

 

그 가운데 들어있는 시 하나

 

 

 (leejeano) (2005/10/01) :

사드릴게요. 고르세요.

 

 

 

이건 어때요?

 

 

 

혼자는 걷지 마세요.

혹시라도 주님께서 옆에 동행하신다면 안심을 하겠지만....

 

.............................................................................

 

 

 (leejeano) (2005/10/01) :

 

풀밭에 내리는 단비처럼

땅에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그의 은덕 만인에게 내리리니

정의가 꽃피는 그의 날에

저 달이 다 닳도록 평화 넘치리라.

시편 제 72편

 

..........................................

 

이순의(leejeano) (2005/10/02) :

 

나는 과연 무엇하러 마음을 맑게 가졌으며

깨끗한 손으로 살았사옵니까?

시편 제 7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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