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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10월 3일)-->>♣연중 제27주간 월요일(소통이 이루어지는 관계)♣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10-03 조회수584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27주간 월요일(소통이 이루어지는 관계)♣


      그때에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서서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선생님, 제가 무슨 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율법서에 무엇이라고 적혀 있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었느냐?” 하고 반문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생각을 다하여 주님이신 네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였습니다.”

      이 대답에 예수께서는 “옳은 대답이다. 그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살 수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율법교사는 짐짓 제가 옳다는 것을 드러내려고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 사람이 가진 것을` 모조리 빼앗고 `마구 `두들겨서 `반쯤 `죽여놓고 갔다. 마침 한 사제가 바로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는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또 레위 사람도 거기까지 왔다가 그 사람을 보고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그런데 길을 가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그의 옆을 지나다가 그를 보고는 가엾은 마음이 들어 가까이 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어 주고는 자기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서 간호해 주었다. 다음날 자기 주머니에서 돈 두 데나리온을 꺼내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 저 사람을 잘 돌보아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드리겠소’ 하며 부탁하고 떠났다.

      자, 그러면 이 세 사람 중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 율법교사가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루가 10,25­-37)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오래전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자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 처음 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는 그들의 독특한 분위기가 어색해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몰라 두려웠다. 교육을 통해 차츰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었다. 점자도 배웠고,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그중 기억에 남는 것은 시각장애인 체험을 한 것이었다. 눈을 가리고 다른 사람의 안내를 받아 복잡한 시내를 통과해서 30여 분 걸어보았다. 그 시간은 말로 듣던 모든 것을 실감나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나는 그때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마치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팡이에 의지해 걸어가는 그들을 신기하게 여겼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막상 눈을 가리고 보니 소리와 빛, 바람의 방향과 냄새, 소음 등 모든 것이 아우성치고 있었다. 시각을 제외한 나머지 감각들이 모두 살아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늘 예수님은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라는 물음에 “이웃이 되어준 사람은 누구였느냐?”고 물으신다. 누군가의 이웃이 되어주기 위해서는 그들의 형편과 사정, 어려움과 고충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들에게 다가가 이웃이 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만나기 전엔 그들이 있다는 것조차도 의식하지 못했다. 이웃이 된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해 아는 것 그리고 함께 기쁨과 슬픔, 고통을 나누고,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소통이 이뤄지는 관계가 진정한 이웃이 아닐까.
      이정희(한국 파트너십 연구소) <영성체 후 묵상]
      내가 먼저 누군가의 이웃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마더 데레사처럼 진심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염려하고 돌보게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행하는 사람이야말로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 (소스입니다)

      <IMG height=366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156.jpg" width=301 border=0><BR><BR></UL><PRE><UL> <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27주간 월요일(소통이 이루어지는 관계)♣</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서서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선생님, 제가 무슨 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율법서에 무엇이라고 적혀 있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었느냐?” 하고 반문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생각을 다하여 주님이신 네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였습니다.”</BR> <BR>이 대답에 예수께서는 “옳은 대답이다. 그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살 수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율법교사는 짐짓 제가 옳다는 것을 드러내려고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 사람이 가진 것을` 모조리 빼앗고 `마구 `두들겨서 `반쯤 `죽여놓고 갔다. 마침 한 사제가 바로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는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BR> <BR>또 레위 사람도 거기까지 왔다가 그 사람을 보고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그런데 길을 가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그의 옆을 지나다가 그를 보고는 가엾은 마음이 들어 가까이 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어 주고는 자기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서 간호해 주었다. 다음날 자기 주머니에서 돈 두 데나리온을 꺼내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 저 사람을 잘 돌보아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드리겠소’ 하며 부탁하고 떠났다. </BR> <BR>자, <U>그러면 이 세 사람 중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U> 율법교사가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BR> (루가 10,25­-37)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오래전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자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 처음 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는 그들의 독특한 분위기가 어색해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몰라 두려웠다. 교육을 통해 차츰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었다. 점자도 배웠고,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그중 기억에 남는 것은 시각장애인 체험을 한 것이었다. 눈을 가리고 다른 사람의 안내를 받아 복잡한 시내를 통과해서 30여 분 걸어보았다. 그 시간은 말로 듣던 모든 것을 실감나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BR> <BR>나는 그때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마치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팡이에 의지해 걸어가는 그들을 신기하게 여겼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막상 눈을 가리고 보니 소리와 빛, 바람의 방향과 냄새, 소음 등 모든 것이 아우성치고 있었다. 시각을 제외한 나머지 감각들이 모두 살아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BR> <BR>오늘 예수님은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라는 물음에 “이웃이 되어준 사람은 누구였느냐?”고 물으신다. 누군가의 이웃이 되어주기 위해서는 그들의 형편과 사정, 어려움과 고충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들에게 다가가 이웃이 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만나기 전엔 그들이 있다는 것조차도 의식하지 못했다. 이웃이 된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해 아는 것 그리고 함께 기쁨과 슬픔, 고통을 나누고,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소통이 이뤄지는 관계가 진정한 이웃이 아닐까. </BR> 이정희(한국 파트너십 연구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영성체 후 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내가 먼저 누군가의 이웃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BR> <BR>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마더 데레사처럼 진심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염려하고 돌보게 할 것입니다.</BR> <BR>주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행하는 사람이야말로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BR> <embed src="http://www.efrance.co.kr/chanson/data/JE N′AI QUE MON AME - NATASHA ST-PIER.asf" loop=-1 hidden=t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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