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요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5-10-04 조회수700 추천수2 반대(0) 신고

2005.10.4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

 

요나3,1-10/ 루가10,38-42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요"(루가10,42)

 

마리아와 마르타 이야기는 신앙인으로서 주님의 말씀만을 계속해서 듣고 싶은 열망을 가졌으면서도, 현실적으로는 여러가지 일로 분주한 우리의 현주소를 돌아보게 합니다.

 

이 둘 중에 어느쪽에 더 비중을 두느냐는 사람들의 여건에 따라서 다 다르지만, 각자의 선택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마르타가 주니께 이의를 제기했을 때에 마리아가 좋은 몫을 택했다고 인정해 주신 것처럼, 주님은 마르타의 몫을 인정하지 못하는 마리아와 같은 성향의 사람들에게도 마르타가 좋은 몫을 택했다고 인정해 주십니다.

 

주님, 다른 사람을 강요하지 않고 서로의 몫을 존중하는 성숙한 마음을 주소서.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마태5,3)

 

                    성서와 함께(하루 한 말씀 이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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