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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10월 6일)-->>♣연중 제27주간 목요일(기도는 이렇게)♣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10-06 조회수654 추천수4 반대(0) 신고


      ♣연중 제27주간 목요일(기도는 이렇게)♣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중 한 사람에게 어떤 친구가 있다고 하자. 한밤중에 그 친구를 찾아가서 ‘여보게, 빵 세 개만 꾸어주게. 내 친구 하나가 먼길을 가다가 우리집에 들렀는데 내어놓을 것이 있어야지’ 하고 사정을 한다면 그 친구는 안에서 ‘귀찮게 굴지 말게. 벌써 문을 닫아걸고 아이들도 나도 다 잠자리에 들었으니 `일어나서 줄 수가 없네’ 하고 거절할` 것이다.

      잘 들어라. 이렇게 우정만으로는 일어나서 빵을 내어주지 않겠지만 귀찮게 졸라대면 마침내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청을 들어주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나는 말한다. 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찾아라,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구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생선을 달라는 자식에게 뱀을 줄 아비가 어디 있겠으며 달걀을 달라는데 전갈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너희가 악하면서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구하는 사람에게 더 좋은 것, 곧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루가 11,5­-13)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예수께 기도한다는 것은 그분께 눈길을 돌리는 것이다. 우리가 더없이 사랑하는 사람 앞에 있다면 그에게서 눈길을 돌릴 수 없을 것이다. 가장 좋은 기도는 많은 사랑을 담고 있는 기도이다. 영혼의 눈길이 더 많은 사랑으로 차 있을수록 또 영혼이 그의 하느님 앞에서 더 상냥하고 애정 깊게 머물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기도가 된다.”(샤를 드 푸코)

      예수님은 어떻게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지를 묻는 율법교사에게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생각을 다하여 주님이신 네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그리고 네 이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신다. 나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알 것 같은데 하느님을 사랑하는 건 어떻게 하는 것일까? 푸코의 묵상이 이런 내 의문을 풀어주었다. 사랑하는 사람과는 언제나 같이 있고 싶고, 그를 찾는 것은 저절로 되는 일이다. 함께 있을 수 있는 자체가 좋고 기쁘고 힘이 난다.

      어느 책에선가 기도는 사랑이라는 글을 읽었을 때 나는 하느님을 어떻게 사랑하는가라는 의문을 가진 적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기도와 하느님 사랑은 순환하는 것이며 하느님을 사랑하면 기도하게 되고, 기도하면 하느님 사랑을 만나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최근에 모임에서 만난 자매는 아이의 등록금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구하지 못해 애태우다가 마지막 순간 꼭 그만큼의 돈을 마련하게 됐을 때 구하는 사람은 받을 것이라는 말이 무엇인가를 실감할 수 있었 노라고 했다.

      오늘 복음은 한 걸음 나아가 성령을 주신다고 한다. 가스파리노 신부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 안에 현존하시는 성령의 목표는 언제나 사랑이다. 그러나 우리가 승낙하지 않는 한 우리는 이 사랑의 풍요 속에 들어가지 못한다. 물을 긷는 사람이 없어도 샘물은 솟아난다. 그러나 우리가 그 물을 길어야 비로소 그 샘물은 ‘우리를 위한 것’이 된다.” 오늘 그 샘물이 나의 목마름을 채울 수 있기를. 그래서 열심히 구하고 찾고 두드릴 수 있도록 주님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이정희(한국 파트너십 연구소) [영성체후묵상]
      주님께서는 늘 우리가 청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기도란 무엇을 청하기보다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주시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준종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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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UL> <IMG height=376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153.jpg" width=304 border=0></<br></UL></br> <UL></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27주간 목요일(기도는 이렇게)♣</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중 한 사람에게 어떤 친구가 있다고 하자. 한밤중에 그 친구를 찾아가서 ‘여보게, 빵 세 개만 꾸어주게. 내 친구 하나가 먼길을 가다가 우리집에 들렀는데 내어놓을 것이 있어야지’ 하고 사정을 한다면 그 친구는 안에서 ‘귀찮게 굴지 말게. 벌써 문을 닫아걸고 아이들도 나도 다 잠자리에 들었으니 `일어나서 줄 수가 없네’ 하고 거절할` 것이다. </BR> <BR>잘 들어라. 이렇게 우정만으로는 일어나서 빵을 내어주지 않겠지만 귀찮게 졸라대면 마침내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청을 들어주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나는 말한다. <U>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찾아라,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U> 누구든지 구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생선을 달라는 자식에게 뱀을 줄 아비가 어디 있겠으며 달걀을 달라는데 전갈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BR> <BR>너희가 악하면서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구하는 사람에게 더 좋은 것, 곧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BR> (루가 11,5­-13)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예수께 기도한다는 것은 그분께 눈길을 돌리는 것이다. 우리가 더없이 사랑하는 사람 앞에 있다면 그에게서 눈길을 돌릴 수 없을 것이다. 가장 좋은 기도는 많은 사랑을 담고 있는 기도이다. 영혼의 눈길이 더 많은 사랑으로 차 있을수록 또 영혼이 그의 하느님 앞에서 더 상냥하고 애정 깊게 머물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기도가 된다.”(샤를 드 푸코)</BR> <BR>예수님은 어떻게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지를 묻는 율법교사에게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생각을 다하여 주님이신 네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그리고 네 이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신다. 나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알 것 같은데 하느님을 사랑하는 건 어떻게 하는 것일까? 푸코의 묵상이 이런 내 의문을 풀어주었다. 사랑하는 사람과는 언제나 같이 있고 싶고, 그를 찾는 것은 저절로 되는 일이다. 함께 있을 수 있는 자체가 좋고 기쁘고 힘이 난다. </BR> <BR>어느 책에선가 기도는 사랑이라는 글을 읽었을 때 나는 하느님을 어떻게 사랑하는가라는 의문을 가진 적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기도와 하느님 사랑은 순환하는 것이며 하느님을 사랑하면 기도하게 되고, 기도하면 하느님 사랑을 만나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최근에 모임에서 만난 자매는 아이의 등록금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구하지 못해 애태우다가 마지막 순간 꼭 그만큼의 돈을 마련하게 됐을 때 구하는 사람은 받을 것이라는 말이 무엇인가를 실감할 수 있었 노라고 했다.</BR> <BR>오늘 복음은 한 걸음 나아가 성령을 주신다고 한다. 가스파리노 신부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 안에 현존하시는 성령의 목표는 언제나 사랑이다. 그러나 우리가 승낙하지 않는 한 우리는 이 사랑의 풍요 속에 들어가지 못한다. 물을 긷는 사람이 없어도 샘물은 솟아난다. 그러나 우리가 그 물을 길어야 비로소 그 샘물은 ‘우리를 위한 것’이 된다.” 오늘 그 샘물이 나의 목마름을 채울 수 있기를. 그래서 열심히 구하고 찾고 두드릴 수 있도록 주님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야겠다고 다짐한다. </BR> 이정희(한국 파트너십 연구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주님께서는 늘 우리가 청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BR> <BR>기도란 무엇을 청하기보다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입니다.</BR> <BR>우리는 기도를 통해 주시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준종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BR> <EMBED align=center src=http://www.jobsa.com.ne.kr/gangsj/9-4.asf hidden=true balance="0" volume="0" loop="-1" EMBED></FO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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