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무나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해 오너라.
작성자양다성 쪽지 캡슐 작성일2005-10-09 조회수830 추천수0 반대(0) 신고

 

 

 

 

 


연중 제 28주일
2005년 10월 9일

 

☆ 성 디오니시오 주교와 동료 순교자,

    또는 성 요한 레오나르디 사제 기념 ...



♤ 말씀의 초대
하늘나라의 혼인잔치에는 선택된 유다인들만이 아니라
모든 민족이 다 초대되며 그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다.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
외적으로 크게 봉사하였다는 사실에 앞서
참으로 하느님 앞에 진실한 삶을 살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이 바로 혼인 잔치의 예복이다.
하느님 나라의 잔치에는
모두 예복을 입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

복음 환호송 < 에페1, 17 - 18
◎ 알렐루야.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
    저희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어,
    저희의 희망찬 소명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 아무나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해 오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 1 - 14< 또는 22, 1 - 10 >

그때에 예수께서 비유를 들어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나라는 어느 임금이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것에 비길 수 있다.
임금이 종들을 보내어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을 불렀으나
오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종들을 보내면서
' 초청을 받은 사람들에게 가서 이제 잔칫상도 차려 놓고
소와 살진 짐승도 잡아 모든 준비를 다 갖추었으니
어서 잔치에 오라고 하여라.' 하고 일렀다.
그러나 초청받은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밭으로 가고 어떤 사람은 장사하러 가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 종들을 붙잡아 때려 주기도 하고 죽이기도 했다.
그래서 임금은 몹시 노하여 군대를 풀어서
그 살인자들을 잡아 죽이고 그들의 동네를 불살라 버렸다.
그러고 나서 종들에게
'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지만 전에 초청받은 자들은
그만한 자격이 없는 자들이었다.
그러니 너희는 거리에 나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청해 오너라.'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종들은 거리에 나가
나쁜 사람 좋은 사람 할 것 없이 만나는 대로 다 데려왔다.
그리하여 잔칫집은 손님으로 가득 찼다.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갔더니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를 보고
' 예복도 입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소 ? ' 하고 물었다.
그는 할 말이 없었다.
그러자 임금이 하인들에게
' 이 사람의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 내쫓아라.
거기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24

산국화 !


가을 바람
살랑살랑
설레이는 향기

깊은 숲 속의
오솔길
이야기들

그리움 모아
물레질로
노랑 실 잣아

한 땀 한 땀
수 놓아진
그대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