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399) 참으로 가슴아픈 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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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성자 | 작성일2005-10-09 | 조회수649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이왕에 말이 나온 것이니까 딱 한말씀만 하겠습니다.
모르겠거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 질문을 하는 것이 순서일테고 그 질문에 답이 있었고 질문이 더 필요하다면 더 질문을 하는 것이 순리라고 봅니다.
개인의 행복이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는 게 가톨릭교회의 사제와 신자라는 신분이기 때문이라면 그건 억지라는 생각입니다.
한가지 제 견해를 부연한다면 가톨릭 교회에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 시대의 변화상에 따라가지 못하는 전체주의 입니다.
신자는 물론이고 사제도 개인의 역량에 맞게 사목할수 있는 형편이 안되는 거지요.
개인을 배려하기 힘든 큰 규모의 교회 개교회 조차도 중앙집중적인 교회행정과 쌍방향 의사소통의 부재는 유비 통신을 발달시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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