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연시 말 하네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5-10-10 조회수706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시 말하네 글 이재복 살 얼음 녹은자리 흠 하나가 부어터졌어 파랗게 밀고나와 가지되는 싹 어미가슴 절반의몸 담그고 먹고 마시며 동화되었다 둘이 하나됨이 물에 젖고 불에 말린다 했더냐 같이 하나로 해 가린 그늘에서 꽃 피우더니 더러는 열매 못 되어 낙화라 이름 짖더라 높히 붉게익어 들뜬마음 들판 비우면 멀게보는 까치 배 부르겄다 말 못 하고 얼굴 붉히다 양철지붕 위로 뛰어 내리며 입 열렸지 뱉는 말 한섬에 다 못 채우고 한해 넘긴다 벙어리 인줄 알았잖아
        
        05. 10. 10. **心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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