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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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 (10월 11일)-->>♣연중 제28주간 화요일(겉과 속)♣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10-11 조회수829 추천수4 반대(0) 신고






      ♣연중 제28주간 화요일(겉과 속)♣


      그때에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어느 바리사이파 사람의 저녁 초대를 받아 그 집에 들어가 식탁에 앉으셨다. 그런데 예수께서 손 씻는 의식을 치르지 않고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 바리사이파 사람은 깜짝 놀랐다. 그래서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닦아놓지만 속에는 착취와 사악이 가득차 있다. 이 어리석은 사람들아, 겉을 만드신 분이 속도 만드신 것을 모르느냐? 그릇 속에 담긴 것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다 깨끗해질 것이다.”
      (루가 11,37-­41)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성서를 읽을 때마다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 중에 하나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이다. 열심한 종교인인 그들이 어째서 예수님과 사사건건 부딪 치고 더욱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는 데 앞장섰는가 하는 것이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너희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닦아놓지만 속에는 착취와 사악이 가득차 있다”며 꾸짖으신다.

      나는 이 말씀을 나에게 비추어 보면서 나는 겉과 속이 일치하는지, 곧 사죄경에서 말하듯이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 되돌아 보곤 한다. 내 삶이 예수님의 말씀에 비추어 잘못이 있다면 빨리 고쳐야 한다. 만일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둔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바리사이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호스피스 병동의 수많은 말기환자들은 죽음 앞에서 자기 삶을 되돌아 본다. 지금까지 사랑하며 살아왔는지, 하느님을 만날 준비가 되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나는 수많은 사람들을 돌보면서 누구나 똑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는 것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 그때마다 하느님 안에서 행한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며 하느님을 만나는 열쇠가 된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는다.

      예수님이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그릇 속에 담긴 것을 가난한 사람들 에게 주어라” 하신 말씀은 사랑의 실천만이 우리를 완전하게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사랑의 실천은 우리의 겉과 속을 하나로 만들어 우리 마음속에 숨어 있는 착취와 사악을 없애고 우리를 완전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경식(강남성모병원 종양내과 및 호스피스 병동 교수) [영성체 후 묵상]
      우리는 기도를 할 때 하느님과 흥정을 하려는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신앙인의 태도는 열심히 기도하고, 일하고, 봉사하면서 언제나 "저희는 보잘것없는 종입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보시는 것은 바로 우리의 진실하고 겸손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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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UL> <br><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28주간 화요일(겉과 속)♣</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어느 바리사이파 사람의 저녁 초대를 받아 그 집에 들어가 식탁에 앉으셨다. 그런데 예수께서 손 씻는 의식을 치르지 않고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 바리사이파 사람은 깜짝 놀랐다. 그래서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U>“너희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닦아놓지만 속에는 착취와 사악이 가득차 있다.</U> 이 어리석은 사람들아, 겉을 만드신 분이 속도 만드신 것을 모르느냐? 그릇 속에 담긴 것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다 깨끗해질 것이다.”</BR> (루가 11,37-­41)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성서를 읽을 때마다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 중에 하나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이다. 열심한 종교인인 그들이 어째서 예수님과 사사건건 부딪 치고 더욱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는 데 앞장섰는가 하는 것이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너희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닦아놓지만 속에는 착취와 사악이 가득차 있다”며 꾸짖으신다. </BR> <BR>나는 이 말씀을 나에게 비추어 보면서 나는 겉과 속이 일치하는지, 곧 사죄경에서 말하듯이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 되돌아 보곤 한다. 내 삶이 예수님의 말씀에 비추어 잘못이 있다면 빨리 고쳐야 한다. 만일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둔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바리사이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BR> <BR>호스피스 병동의 수많은 말기환자들은 죽음 앞에서 자기 삶을 되돌아 본다. 지금까지 사랑하며 살아왔는지, 하느님을 만날 준비가 되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나는 수많은 사람들을 돌보면서 누구나 똑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는 것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 그때마다 하느님 안에서 행한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며 하느님을 만나는 열쇠가 된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는다.</BR> <BR>예수님이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그릇 속에 담긴 것을 가난한 사람들 에게 주어라” 하신 말씀은 사랑의 실천만이 우리를 완전하게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사랑의 실천은 우리의 겉과 속을 하나로 만들어 우리 마음속에 숨어 있는 착취와 사악을 없애고 우리를 완전하게 만드는 것이다.</BR> 이경식(강남성모병원 종양내과 및 호스피스 병동 교수)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 후 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우리는 기도를 할 때 하느님과 흥정을 하려는 때가 있습니다. </BR> <BR>그러나 진정한 신앙인의 태도는 열심히 기도하고, 일하고, 봉사하면서 언제나 "저희는 보잘것없는 종입니다,</BR> <BR>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BR> <BR>주님께서 보시는 것은 바로 우리의 진실하고 겸손한 마음입니다.</BR> <embed src="mms://www2.mariasarang.net/music/하늘엄마.wma" autostart= "true" loop="3" hidden="true"></emb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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