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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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 (10월 12일)-->>♣연중 제28주간 수요일(외형의 삶)♣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10-12 조회수865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8주간 수요일(외형의 삶)♣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그 밖의 모든 채소는 십분의 일을 바치면서 정의를 행하는 일과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구나. 십분의 일을 바치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지만 이것도 실천해야 하지 않겠느냐? 너희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즐겨 찾고 장터에서는 인사받기를 좋아한다.

      너희는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드러나지 않는 무덤과 같다. 사람들은 무덤인 줄도 모르고 그 위를 밟고 지나다닌다.” 이때 율법교사 한 사람이 나서서 “선생님, 그런 말씀은 저희에게도 모욕이 됩니다” 하고 투덜거렸다. 그러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 하셨다. “너희 율법교사들도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견디기 어려운 짐을 남에게 지워놓고 자기는 그 짐에 손가락 하나 대지 않는다.”
      (루가 11,42­-46)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예수님은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너희는 화를 입을 것이며 (…) 무덤과 같다”고 말씀하신다. 이 얼마나 강하고 엄격한 꾸지람인가! 그 말씀을 듣고 투덜거리는 율법교사에게도 화를 입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어째서 예수님은 이리도 가혹한 말씀을 하시는가? 십일조를 내면서 열심히 사는 그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다고?

      교회 활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 중에는 인품이 변화되어 누구든지 그분을 만나면 예수님이나 성모님을 만나듯 할 때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그 차이점은 무엇일까? 특히 매일 미사에 참례하고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들한테서 경직되고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위암으로 죽어가던 형제분이 생각난다. 그분은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고 자선활동도 많이 한 분이었다.

      그분은 죽음을 앞두고 눈물을 흘리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선생님, 저는 주님의 축복으로 돈도 많이 벌고 교회도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런데 죽음을 앞두고 하느님을 대면하면서 깨달은 것은 제가 행한 많은 자선활동이 진정한 사랑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단지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그분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고해성사를 보았으며 그후 죽음을 잘 준비 하여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갔다.

      나는 병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사를 받으며 항상 높은 자리에 앉곤 한다. 또한 부끄러운 말이지만 어려운 짐을 남에게 지워놓고 나는 그 짐에 손가락 하나 대지 않을 때도 있다. 그것은 곧 사회적 지위가 나를 형식적으로, 외형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외형의 삶이 나를 교만하게 만들어 바리사이파 사람같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이 얼마나 조심하며 경계해야 할 일인가! 그러므로 나는 내가 진정으로 하느님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그 사랑으로 변화되어 진심으로 이웃을 사랑하는지 스스로 물어보곤 한다. 내 안에 숨어 있는 바리사이파와 율법교사 같은 요소를 빨리 뽑아내지 않으면 나는 무덤과 같이 되기 때문이다.
      이경식(강남성모병원 종양내과 및 호스피스 병동 교수) <영성체 후 묵상]
      하느님과 함께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함께하시는 하느님을 느끼는 것은 큰 힘이 됩니다.

      하느님의 사랑에는 세상의 어려움을 극복할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 (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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