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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10월 16일)-->>♣연중 제29주일(또 하나의 그리스도)♣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10-16 조회수831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29주일(또 하나의 그리스도)♣


    그때에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물러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의 말씀을 트집잡아 올가미를 씌울까 하고 궁리한 끝에 자기네 제자들을 헤로데 당원 몇 사람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이렇게 묻게 하였다.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이 진실하신 분으로서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꺼리지 않고 하느님의 진리를 참되게 가르치시는 줄을 압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카이사르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의 간악한 속셈을 아시고 “이 위선자들아, 어찌하여 나의 속을 떠보느냐? 세금으로 바치는 돈을 나에게 보여라” 하셨다. 그들이 데나리온 한 닢을 가져오자 “이 초상과 글자는 누구의 것이냐?” 하고 물으셨다. “카이사르의 것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면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라.”
    (마태 22,15-­21)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예수님은 트집을 잡으려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한 데나리온을 가져오게 하여 거기에 그려진 초상화를 가리키며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돌보는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은 죽음 앞에서 모든 세상적인 자랑이 사라지게 된다. 우리가 자랑하던 돈·명예·권력 등이 죽음 앞에서는 물거품처럼 사라지기 때문이다.

    죽음 앞에 사라지지 않는 것이 무엇이 있단 말인가? 우리와 함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 먹고 마시고 바라보고 말하고 움직이고 걸어다니고, 심지어 대소변을 보는 것도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야 모든 것이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우리는 모든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죽음이다. 이때 인간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된다. 하나는 지금까지 살아온 내 중심의 삶을 계속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느님께 눈을 돌리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우리가 주님께 눈을 돌려 용서를 청하면 주님은 십자가의 우도에게 자비를 베푸시듯 그 순간 우리를 낙원에 데려가시는 것이다. 아, 이 얼마나 놀라운 은총인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받은 생명과 모든 것은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다. 하느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주신 달란트를 사용하여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또 하나의 그리스도가 되라고 보내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우리가 받은 그 모든 것이 내 것인 양 욕심대로 살다가 죽음 앞에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이다. 죽는 순간이라도 그것을 깨닫고 주님께 용서를 청하면 자비로운 그분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천국으로 데려가시는 것이다!
    이경식(강남성모병원 종양내과 및 호스피스 병동) [영성체후묵상]
    "카리사르의 것은 카리사르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절대자는 오직 하느님 한 분뿐이살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권위는 세상의 모든 권세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끝 날까지 오직 주님께만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오직 한 분뿐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어떤 가치도 하느님처럼 절대화하려는 모든 시도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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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UL> <IMG height=587 src="http://bcmusic.or.kr/DATAS/bc_family/molundae/gallery/crst.jpg" width=420 border=0 name=img1>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29주일(또 하나의 그리스도)♣</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물러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의 말씀을 트집잡아 올가미를 씌울까 하고 궁리한 끝에 자기네 제자들을 헤로데 당원 몇 사람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이렇게 묻게 하였다.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이 진실하신 분으로서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꺼리지 않고 하느님의 진리를 참되게 가르치시는 줄을 압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BR> <BR>카이사르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의 간악한 속셈을 아시고 “이 위선자들아, 어찌하여 나의 속을 떠보느냐? 세금으로 바치는 돈을 나에게 보여라” 하셨다. 그들이 데나리온 한 닢을 가져오자 “이 초상과 글자는 누구의 것이냐?” 하고 물으셨다. “카이사르의 것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U>“그러면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라.”</U></BR> (마태 22,15-­21)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B>『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예수님은 트집을 잡으려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한 데나리온을 가져오게 하여 거기에 그려진 초상화를 가리키며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돌보는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은 죽음 앞에서 모든 세상적인 자랑이 사라지게 된다. 우리가 자랑하던 돈·명예·권력 등이 죽음 앞에서는 물거품처럼 사라지기 때문이다. </BR> <BR>죽음 앞에 사라지지 않는 것이 무엇이 있단 말인가? 우리와 함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 먹고 마시고 바라보고 말하고 움직이고 걸어다니고, 심지어 대소변을 보는 것도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야 모든 것이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BR> <BR>어쩔 수 없이 우리는 모든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죽음이다. 이때 인간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된다. 하나는 지금까지 살아온 내 중심의 삶을 계속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느님께 눈을 돌리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우리가 주님께 눈을 돌려 용서를 청하면 주님은 십자가의 우도에게 자비를 베푸시듯 그 순간 우리를 낙원에 데려가시는 것이다. 아, 이 얼마나 놀라운 은총인가!</BR> <BR>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받은 생명과 모든 것은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다. 하느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주신 달란트를 사용하여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또 하나의 그리스도가 되라고 보내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우리가 받은 그 모든 것이 내 것인 양 욕심대로 살다가 죽음 앞에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이다. 죽는 순간이라도 그것을 깨닫고 주님께 용서를 청하면 자비로운 그분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천국으로 데려가시는 것이다! </BR> 이경식(강남성모병원 종양내과 및 호스피스 병동)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카리사르의 것은 카리사르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절대자는 오직 하느님 한 분뿐이살는 것입니다.</BR> <BR>하느님의 권위는 세상의 모든 권세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입니다. </BR> <BR>그리스도인들은 세상 끝 날까지 오직 주님께만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BR> <BR>주님께서는 오직 한 분뿐이시기 때문입니다.</BR> <BR>우리는 세상의 어떤 가치도 하느님처럼 절대화하려는 모든 시도들을 물리쳐야 합니다.</BR> <embed src="mms://www2.mariasarang.net/music/하늘엄마.wma" autostart= "true" loop="3" hidden="true"></emb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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