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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관을 받으신 어머니께'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5-10-18 조회수828 추천수3 반대(0) 신고

      '화관을 받으신 어머니께'


      우리의 여왕이신 어머님,
      당신께서 이 지상의 여정을 끝내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성삼의 부르심으로 하늘에 오르시어
      하늘과 땅의 어머니요,
      지극히 사랑하올 어머님으로 화관을 받으신 그 날은
      하늘에는 기쁨이며 저희에게는 희망이 되나이다.

      하느님의 어머니!
      이 지상에서의 모든 순간
      아드님 예수님과 함께 계셨던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당신 안에 성령으로 잉태되실 때에
      하느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에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가르치고
      선포하며 사람들을 치유하실 때에

      예수님께서 마지막 숨을 거두시는 십자가 아래에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실 때에

      그리고 성령께서 강림하실 때에

      어머니께선 처음 그분을 안으셨던 그 순간처럼
      예수님께 눈길을 떼지 않으시고 함께 계시며
      그분의 길을 동행하셨음을 찬미하나이다.

      우리의 생명, 기쁨이시며 희망이신 하느님의 어머니!
      늘 예수님과 함께 계시면서 그분을 지켜보셨던 그 마음으로
      저희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시며 지켜보아 주시고
      예수님께 저희를 인도하여 주소서.

      또한 당신의 자녀인 저희들이
      예수님을 더 깊게 알고
      예수님을 더 뜨겁게 사랑하며
      예수님을 더 충실히 따라
      하느님 나라의 행복을 느끼며 살도록
      저희를 당신의 거룩하신 품 안에 보호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주님께서 저희를 부르시는 그 순간
      어머니처럼
      하느님 나라의 기쁨을 노래하며 영원한 행복에 들어가게 하소서.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어머니,
      저희 죄인을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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