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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펌) 각양각색의 인종들의 애환을
작성자곽두하 쪽지 캡슐 작성일2005-10-24 조회수723 추천수1 반대(0) 신고

각양각색의 인종들의 애환을

버팔로 뉴욕 주립대학 의과대학

“그래요, 저는 동양인이고 동양에서 청년기까지 보내고 이곳에 와서 정신과 의사로 24년 동안 일 해 오고 있습니다. 제가 상대하는 환자들의 인종, 성별, 교육정도 특히 문화와 종교의 차이는 실로 다양하지요. 백인이 흑인을 이해하기 힘들 듯이 그리고 아이리쉬가 쥬이쉬를 이해하기 힘들 듯이 물론 제가 각양각색의 인종들의 애환을 깊숙이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심지어 아버지가 아들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한다는 것조차도 우리는 기대하기 힘들지요. 하지만 우리 인간들이 가지는 속성은 인종의 차이나 종교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는 것인 것 같아요. 저도 그 부분을 걱정해서 정신과를 할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었지요. 다행히 공부를 하다 보니까, 그리고 진지하게 그들의 입장이 되어서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니까 서로 교감할 수 있고 이해가 되더군요.”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려고 하는, 사람에 대한 연민이면 그리 어렵지 않게 문제가 풀리더군요. 사랑이 만병통치약인 것 같아요.”


글: 이중오(미국동포)   사진: 이중오

 

-름다운 상을 드는 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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