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말씀: 루가 6,12-19

"사도로 삼으셨다"

당신께서 보시니 참 좋으시게 창조하신 아담이 죄를 짓는 것을 허락하신 아버지!

밤새운 기도로써 뽑은 가리옷사람 유다의 배반도 허락하신 선생님!

선보다는 악에 기우는 저의 자유의지가

매번 당신의 돌에 걸려 넘어지더라도

이런 제가 당신 곁을 떠나는 것을 허락하지 마소서...

귀향살이 끝나는 그 순간

당신께

용서를 청하는 자 되게 하소서...

자비를 청하는 자 되게 하소서...

화답송: 그 소리 온 땅으로 퍼져 나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