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편2 묵상 [역사의 주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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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 작성일2005-10-30 | 조회수1,000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 [역사의 주인] 세상이 시끄러울 때마다 묻게되는 질문이 있습니다. "도대체 이 세상은 누구의 세상인가?" 하는 것입니다. 어떤이는 이 세상이 사람의 세상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런 인본주의의 생각은 세상의 모든 가치를 상대화 하기에 이르렀습니 다. 또 어떤이는 이 세상을 사탄(마귀)의 세상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그리스도교 비관주의는 우리로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도피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우리의 생각을 주님은 비웃고 계십니다. 이 세상은 그분의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 잠시 세움을 받은 소위 지도자들이 자꾸 반 그리스도적인 정책으로 세상 의 참된 주인 되신이의 뜻을 거스리고, 주인의 법의 속박을 벗어 나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땅에서뿐 아니라, 세상 도처에 세움받은 모든 지도자 들의 행태이기도 합니다. 어느날 역사의 한 기점에서 역사의 주인은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어 이 세상이 하느님의 세상이라고 선언하고자 하셨습니다. 그 아들로 세상의 주인 행세하던 사탄의 계략을 꺽으셨습니다. 십자가는 이 세상 임금과 철학이 상상할수 없던 죄악을 이기신 그분의 지혜 이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하느님의 아들이 복음입니다. 그로 역사의 주인되게 하시고 그는 말씀하십니다. 그를 입맞추라고! 그를 사랑하라고! 역사의 주인되신 주님이시여,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희망을 잃고 방황할 때 십자가를 바라볼수 있는 시선을 주옵소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사신 주님, 우리는 당신만이 역사의 유일한 희망임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우리가 당신만을 경배하게 하시고 당신만을 따르게 하옵 소서. 아멘 (이동원님 참고)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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