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섬기는 사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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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복순 | 작성일2005-10-30 | 조회수1,035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10월 30일 연중 제30주일
말라1,14ㄴ-2,2ㄷ.8-10/ 1데사2,7ㄴ-9.13/ 마태23,1-12
"너희의 스승은 오직 한 분뿐이고 너희는 모두 형제들이다. 또 이 세상 누구를 보고도 아버지라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한 분뿐이시다."(23,8-9)
섬기는 사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합니다. 자식에 대한 사랑이 크기에 결국에는 부모가 양보할 수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두 연인, 두 사람이 다투었다고 하면 누가 양보하겠습니까? 사랑이 큰 사람이 양보하게 됩니다. 우리와 예수님의 관계에는 누가 양보하겠습니까? 예수님이 양보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큰 사람- 우리는 누군가 다가와서 인사를 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리가 준비되었으니 꼭 와달라고 부탁하면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는 누군가 내 이야기를 경청하며 끄떡이며 들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것도 나보다 높은 사람이 그런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섬기는 사람- 극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극진히 사랑해 주십니다. 세상의 논리를 다 넘어가는 극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랑이 크신 예수님은 우리를 섬기십니다. 이제 아쉬움이 없습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섬기는 사람이 되어라" 섬김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세상의 논리로는 이해 될 수 없지만 그분의 극진한 사랑을 받은 우리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섬기는 것이 참 사랑이고, 가장 큰 사람이라는 것을...
우리를 섬기신 예수님, 예수님을 닮아 사랑을 실천하여,우리도 이웃을 섬길 줄 알게 하여주십시오'
성서와 함께(하루 한 말씀 신혜영 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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