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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시편3 묵상 [스트레스의 처방]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10-31 조회수727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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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처방]


스트레스는 누구나 경험하지만 누구도 확실히 정의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지성을 마비시키고 감성을 혼란시키고 의지를 무력화
시킵니다. 이것은 우리의 기억력을 둔화시키고 사고력을 감퇴시키고
삶의 효율성을 무너뜨립니다.
이것은 우리의 두려움을 증폭시키고 슬픔을 가중시키고 불안을 증대시
킵니다. 이것은 우리를 에워싼 적대적이고 위험한 상황에 적응하기 위한
일종의 신체의 자기방어 현상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수면장애와 각종 질병의 직간접의 원인이 됩니다.
이것이 스트레스 입니다. 스트레스야 말로 현대인의 가장 큰 적일지
모릅니다. 현대인은 그 해방을 위해 여가문화를 발전 시켰고 레크레이션
을 개발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더 큰 스트레스의 수렁에서 허우적거리며 잠못이
루는 밤을 지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단잠을 자고 유쾌하게
깨어나는 비밀이 있을까요?

창조자 하느님이 나의 구원이라고 믿는다면, 그리고 동일하신 그 하느님
이 오늘 내 삶의 길에 인도자가 되어 나를 붙들고 계시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걱정하는 대신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 삶의 터전에 위협처럼 보이는 이들이 결코 나를 해할수 없다
고 믿는 순간 우리는 그분이 우리의 방패요 영광임을 찬미하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안식의 밤을 지나 아침의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믿음과 기도는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비방입니다.

하느님,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마치 나를 대적하는 무리
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삶은 힘들고 도움의 손길이 없어 보일때, 그 때야말로 주를 신뢰하고
기도할 때임을 가르쳐 주소서.
그리하여 기도로 잠들수 없는 밤을 하느님과의 사랑을 만나는 밤으로
바꾸게 하소서.
그리하여 고통은 짧고 은총은 긴 신선한 아침을 열게 하소서. 아멘

(이동원님 참고)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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