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무엇이 행복입니까?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10-31 조회수601 추천수3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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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행복입니까?]


사람들이 살면서 실수하는 것은 행복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 것입니다.
행복은 부산물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닙니다.
사람이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바르게 살다보면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반대로 행복을 목적으로 살게 되면 혼동에 빠집니다.
도대체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것입니까? 무엇이 행복이란 말입니까?

무엇이 재미입니까? 어떻게 해야 재미를 누릴 수 있습니까?
놀이문화가 저속해지고 타락하는 이유는 재미만을 추구하기 때문입니
다. 그러다보니 사람이 재미를 얻는 길은 육신적 쾌락을 추구하는 길이
라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재미라는 것도 바른 삶의 부산물입니다. TV에 이런
광고가 나오지 않습니까? 젊은 남녀가 소개팅을 하는 장면입니다.
여성이 남자에게 말합니다. “우리 춤추러 갈래요?” 남자는 무슨 나이트
클럽 같은 데를 가자고 하는 줄 아는데, 실제로 그녀가 제의한 것은
산동네 무의탁 할머니 댁에 빨래를 해드리러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빨래통에 빨래를 넣고 발로 밞는 것이 춤을 연상시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 춤추는 천사를 만났다”란 멘트로 광고가 끝나지 않습
니까?

많은 사람들은 바르고 거룩하게 사는 것이 재미없다고 생각하지만, 그것
은 그렇게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
하며 사는 것처럼 재미있고 행복한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물질은 풍족한데 인생의 목적이 없이 사는 것이 허무하고 무의미
합니다. 재미를 추구한들 기쁨이 되지 못합니다. 행복을 추구한들 복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서 최대의 혜택을 누리는 사람은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가 남을 위하여 예수님을 믿어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의 혜택을 위하여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 않고 그분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최대의
손해를 보는 것도 우리 자신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우리의 복입니다.

(이영준님 참고)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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