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시편5편 [하루를 여는 아침의 기도]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02 조회수1,014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

[하루를 여는 아침의 기도]


아침의 기도는 왜 중요합니까?  그것은 하루를 우리의 삶의 주인이신
하느님과 대면하여 출발하게 합니다. 아침의 기도는 주님 안에서 하루를
그분의 뜻에 따라 계획하게 합니다.  아침의 기도는 하루를 직면하는
위엄있는 삶의 자세를 선물합니다. 아침의 기도는 우리의 창조주 앞에
우리가 머리를 조아리게 하고 무릎을 꿇게 합니다.
아침의 기도는 우리를 겸허하게 합니다.

아침의 기도는 감사로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나간 한밤의 어둠속
에 우리가 안식하는 동안 하느님은 우리를 지켜 보호하시고자 안식하지
못하고 일하셨습니다. 먼저 그분에게 찬미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그분에게 쉼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그분의 일하심이 우리의 안식이었다고 고백하면 좋겠습니다.

아침의 기도는 지나간 한밤에도 아직 떠나지않은 우리 가슴에 얹혀진
부담을 그분앞에 내려놓음으로 나아감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가 새의
깃털처럼 가볍고 유쾌한 비상이기 위하여 이 짐을 털어야 하겠습니다.
그분은 이천년전 갈보리 언덕에서 우리의 짐을 지신 것처럼 지금도 우리
의 짐을 기꺼이 맡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아침의 기도는 오늘 하루 우리들의 삶의 터전에서 우리가 직면할 숙제와
도전들을 차근 차근히 아뢰는 순서로 진행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사탄과 마귀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사탄과 마귀는 오늘도 우리가 그들의 거짓 함정에 빠지고 죄악의 그물에
걸리기를 유도할 것입니다. 그러나 왕이신 우리 하느님과의 교감안에
이 하루길을 걷는다면 너무 걱정할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도움으로 넉넉히 이길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두손 모우고 왕이신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아침에 드리는 기도를 기뻐하며 응답해 주시는 하느님!
아침의 창을 열고 집에서 기도합니다.
또한 성전에 나아가 새벽의 휘장을 열고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거짓과 모함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당신의 은혜를 방패로 이
하루를 승리롭게 살겠아오니 우리에게 아침의 기도를 잊지않게 하소서.
아멘

(이동원님 참고)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